♬ 언제 : 2019년 2월 23일(토)~26(화) - 3박 4일 ♬ 누구랑 : 며칠 있으면 중 3인 아이와~ - 이제 바짝 공부해야 할 시기라 학기중은 피하기로~ ♬ 뭐 타고 : 에바항공 / 인천공항 제 1터미널 - 대만 국적기 / 저가 항공사 아님 - 인천-가오슝 13:20~15:35 - 가오슝-인천 15:45~19:40 ♬ 항공료 : 1인당 319,400 원 - 2018년 7월 와이페이**에서 구입 - 당시 1인당 20만원대 초반 얼리버드 티켓 많이 있었으나 지방에 사는 관계로... 너무 이른 출발은 힘듬... 조금 비싸더라도 진 빠지지 않게~ ★서비스가 좋은 것같아 나쁜 가격 아닌듯... - 수하물 무료 : 1인당 30kg까지 - 기내식 무료 출발 전 특별식 주문 가능 - 좌석 선택 가능 / 추가 요금 없음 ♬ 날씨 : 2월 낮 기온 25도 안팎 |
[출국 전 준비] ♬ 숙소 : Backpackers inn Kaohsiung - 3박 : 3,807 NT$ * 6개월 전 예약 - 스탠다드 트윈룸 / 조식 포함 / 전용 욕실 TV / 에어컨 / 미니 냉장고 / 헤어드라이어 등 - 부킹**에서 예약 - 체크인시 현지 통화로 결제 신용카드로 보증 ♬ 환전 - 환율 우대받기 위해 은행 사이트에서 미리~ - 인천 공항 수취 - 보통 1NT$ = 38~40원 정도 ♬ 대만 사전 입국 신고 -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던 입국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 ♬ 시외버스 예매(우등) - 성인+청소년 - 왕복 : 51,800 원 ♬ 에바 항공 좌석 지정(무료) - 티켓 구매한 와이페이**에서 지정 - 에바항공 홈피에서도 가능 - 비상구 좌석 / 좋은 좌석 확보는 빠르게 ★표 구입 후 바로 지정 가능 - 숏다리지만 다리 쭉 펴고 싶어서~ ♬ 에바 항공 특별 기내식 신청 - 인천-가오슝 : Children Meal / Sea food - 가오슝-인천 : Low Fat Meal & Low Cholesterol ♬ 온라인 체크인 : 출발 48시간 전부터... - 보통 공항 카운터에서 좌석 배정받고 - 보딩패스받고 짐 붙이고... - 에바항공 홈피에서 온라인 체크인하면 좌석지정 뿐만 아니라 특별식 신청 및 보딩패스 인쇄도 가능 ★ 개인 정보랑 여권 번호 등을 입력 ★ 위탁 수화물이 없고 기내에 가지고 탈 짐 정도라면 보딩패스 인쇄해서 바로 출국장 나가서 출국심사 가능 |
★ 출발 전 미리 작성했던 일정표~
거의 그대로 움직였어요.
방향을 잡기 위해 중간중간 구글 지도 검색도 병행하구요...
자유여행 스케쥴이 고민이신 분은 참고해도 좋아요~
## 1일차 :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출국---> 면세점---> 가오슝 도착--->
숙소---> 마랄장원 (무한리필 훠궈)
♬ 여행자 보험 가입
- 인터넷으로 하려하니 작년 수술 이력때매 거절
- 공항에서 완치됐으면 가능하다 하여 가입
♬ 아침식사 : KFC
♬ 면세점 : 화장품 구입
♬ 휴식 공간 (Relax Zone)
- 탑승 전까지 시간 떼우기
- 사람 별로 없음 / 조용
- 42번 탑승구 맞은 편 윗층에 위치
★ 출국 심사 후
- 면세구역 중앙---> 윗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 올라가서 뒤돌아 쭉 걸으면 안락의자+발 받침대
* 에스켈레이터 타고 올라갔는데 바닥에서 물건 재포장하고 있는
중국 보따리상이 많이 보일것임. 그들을 지나가면 됨.
면세구역 내 Relax Zone...자리가 꽤 많아요.
★ 우리가 미리 지정한 38A 좌석
앞이 뻥 뚫려 다리 쭉 뻗을 수 있어요.
운 나쁘면 앞에 승무원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음...
다행히 승무원이 반대편 비상구 좌석 맞은편에 앉았어요.
마주보고 있으면 민망할 듯...
주문한 특별식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나눠줘요.
밥 먹고 있으면 물, 탄산음료, 주스도 주고...
마무리로 커피나 우롱차 주니까 모두 챙겨 드세요~
★ 현지 낮 기온 25도 / 밤 19도 ★
우린 반팔 / 현지인들은 점퍼 또는 얇은 패딩
한국인에겐 반팔+저녁엔 얇은 긴팔이 적당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 유심 구입 : 가오슝 공항
- 4G 무제한+50 NT$ 무료통화 / 5일
♬ 이지카드 구입 : 지하철(MRT) 안내 창구
- 카드 구입비 100 NT$는 환불 불가
- 충전하여 사용 / 약간의 할인
예) R9-R10 한 정거장 20 NT$인데 17 NT$ 찍힘.
- 지하철, 버스, 배 ...대중교통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에게 편리
★ 대중교통 이용시 이지카드만 사용 ★
R9 중앙공원역 2번 출구 나오면 BTS 뷔가 딱!!!
이 전광판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소녀들 많아요..키득키득...
난 고등학생때 박남정 덕후였는데...ㅎㅎ
1층 로비도 있지만 떠들기 뭐해서..
9층으로 고고!!
★ 탁 트인 옥상!!!
여럿이서 떠들고 야경 구경하고 게임하고...
빨래도 하고...
코인 세탁기 2대 / 코인 건조기 1대
세제는 공짜로 제공
★ 세탁기 40분 / 건조기 50분
건조기 싫으면 빨랫줄에 널어도 돼요~
마랄장원 : 무한리필 훠궈
★ 마랄장원 메뉴판 ★
흰 것은 종이요~검은 것은 글자니...
에휴...우린 한글 세대인데..
친절하게 빨간 색으로 한글 적어놨어요~
왼쪽 한글명 보고 오른쪽 종이에 체크해서 주면 돼요.
★ 무한리필 ★ 남기면 벌금 ★
고기 / 해산물 / 야채 / 탄산음료 / 아이스티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고기 : 소고기 / 돼지고기 / 양고기 / 내장 등 다양
우린 육식 체질이라...
고기(소고기 채끝, 꽃등심, 양고기) 10접시+모듬 야채 2접시
+모듬 버섯 3접시+음료수 4병+아이스티+아이스크림
.
.
누가 보면 며칠 굶은 거지들인줄 알겠네...ㅎ
★ 소스 만들기 ★
일본 간장+참깨+매운 오일
요래 먹으니 엄청 맛나요~
매운 오일 진짜 매우니 조금만 넣기
입안이 알싸해짐...
★ 식사시간 : 2시간 ★
마지막 주문 : 1시간 30분 전까지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과자
과자 끝맛이 훠궈 맛!!
난 맛있던데...취향에 따라 싫어할 수 있음..
중국 느낌이 팍!!
## 2일차 :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보얼 예술특구---> 영국 대사관---> 치진섬---> 리우허 야시장
★ 낮 기온 21도 / 반팔 적당
밤에는 바람 불어 쌀쌀..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준비
샌드위치+차
차는 홍차, 녹차 중 선택 / 다른 주스류는 추가 금액내야 함.
메뉴판을 보니 제공되는 식사가 80 NT$정도 되는 것같음.
보얼 예술 특구
정말 쇼킹한!!!
난 이 조형물들의 앞 모습이 너무 궁금했다.
앞으로 가서 얼굴을 보는 순간!!
악!!
몽달귀신이다!!
앞뒤가 똑같아!!!
얼굴이 없어..이리봐도 저리봐도 뒷모습만...
뒤에서 봤을땐 멋진 조형물이라고 생각했다가
앞에서 보고 넘 놀람!!
영국 대사관
★ 입장권에 30 元 (NT$) 할인권 있어요.
한 테이블당 한장만 사용 가능
우린 두장이라...
한 장은 애프터눈 티세트 선불 계산할때..
다른 한 장은 샵에서 차 살때 사용
★ 초코 도너츠 : 수제 초콜릿처럼 진하고 부드러움.
★ 치즈케이크 : 진하고 부드러움.
★ 꼭대기 장미 장식 타르트
장미는 부드러운 머랭 / 타르트는 시큼
★ 마카롱+푸딩 : 엄청 부드러움
차는 두 가지 고를 수 있어요
전 시원한 과일티 / 아이는 뜨끈한 로얄 밀크티
차는 뜨겁게 마셔야 한다나~
쪼그만 게 뭘 안다고!!
둘 다 넘 맛있어요.
과일차가 너무 맛있어서 사왔어요. 2+1 행사 중~
금방 먹을 것같아 가오슝 rose house 에
문의 넣었어요...
국제 배송 해줄 수 있는지~
ㅎㅎ 가능하다고 회신왔어요~
너무 많이 걸어 발 아프다고...
하루에 보통 25,000~30,000 보 걸었어요.
자유여행객에게 이 정도는 기본..
일년치 걸음 다 걸은 것같아요...
어디 갈땐 꼭 밴드류를 챙깁니다.
치진섬
영국대사관에서 걸어서 구산 페리역으로 가는 중~
해안가 따라 15분 정도 소요
다 왔다!! 다리 건너고 있어요~
오른쪽으로 내려가세요~
왼쪽은 오토바이
사람은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이지카드 찍음.
섬을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 필요해요.
걸어서는 불가능
전기 자전거 대여하세요~
★ 가격 흥정은 필수!!
★ 보증금 대신 여권 / 운전면허증 / 호텔 키 등을 요구
★ 여권은 찜찜...
★ 호텔 키 맡겼어요.
나는 운전하느라 정신없구만...
애는 힐링이 된다나...
리우허 야시장
너무 일찍 갔나봐요...
오픈 준비 중~
저녁 6시 넘어서 가세요..
잉~ 6시 안돼서...문 연 곳이 몇 곳 안돼요..
야시장에서 먹은 간식
모두 한국인 입맛에 적합
중국 특유의 향 없음
편의점
시장 간식으론 배가 차지 않아서~
이거 완전 아이디어어 끝내준다!!!
편의점에서 데운 후 테이크아웃하고 싶은 경우...
뜨겁고 기름 흐를 수 있는데
마치 수박 드는 끈처럼 만들어서
편하게 들 수 있게 했다.
길 건너 공원 가서 먹기도 좋다!
글구..뚜껑에 1,2,3...등 숫자가 써있는데
뚜껑에 7 써있으면
전자렌지에서 7을 누르면 된다.
완전 편리!!! 시간 고민할 거 없음!!
## 3일차 :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불광산 / 불타 기념관---> 렌츠탄 풍경구 ( 용호탑, 오리정, 춘추각 등)
★ 아침 기온 21도
★ 짧은 팔 티셔츠가 딱 좋음
★ 현지인들은 패딩, 코트까지 입고 있음...
불광산 / 불타기념관
★ 너무 넓어 운동화 필수
★ 더 더워지면 양산 있으면 좋을 듯
★ 모두 둘러보는데 4시간 정도 걸렸어요~
지하철 R16 / 1번 출구나와서
왼쪽 보면 바로 2번 버스 플랫폼
시간은 구굴 지도에서 "불광산" 으로 검색
우린 E02 (Harvard Express Line) 탔어요~
★ 30분 정도 달려요~
첫번째 정거장에서 모두 내려 당황!!
기사님께 물어보니 다음이 불광산이라 해서 다행~
첫번째(불타 기념관)에서 내리는 것보다
두번째(불광산/종점)에서 내려 훓어내려오는 게 편해요.
규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탑같은 게 엄청 많죠.....
이거 모두 납골당같은 묘에요..
한 탑에 한사람 또는 부부가 안장되어 있기도 해요...
불타 기념관 나오면 입구에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 안내
야간 조명 켜면 멋질 것같은데...
버스가 일찍 끊기기때문에 꼭 시간 확인하시구...
R16 쭤잉역으로 돌아가는 버스는
E02는 직행이고
8050은 완행이라고 봐야 해요..
직행이 편도 30분정도 걸려요~
성인 편도 70 NT$ / 어린이, 경로 우대 편도 35NT$
렌츠탄 풍경구 / 용호탑, 오리정, 춘추각 등
★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려요~
용 입으로 들어갔다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액운이 사라진대요~
올라가는데 6층 정도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작두에 몸이 잘려 피를 흘리나...
거짓말을 많이 했는지 혀도 뽑히고...
착하게 삽시다!!!
이건 뭔 의미지??
부처님이 파계승을 개과천선시킨다는건가??
승진하게 해주세요~
공부 잘 하게 해주세요~
10원짜리 5개를 자판기에 넣어요~
꼬꼬댁이 신나게 춤추며 노래 불러요~
꼬꼬댁~~~!!
황금알이 또르르~
이제 어떤 행운인지 확인해 봅시다!!
한자랑은 안친해서...
호텔 들어가서 직원에세 물어봤다...
부자되세요~~~
루이펑 야시장
이런!! 루이펑 야시장!!
월요일은 쉰단다....
계획 짤때 본 것같았는데..
그래도 몇 개 노점은 열었다...
근데 넘 큰 길가에 있는 것들이어서
먹기 찜찜
매연 다 앉은 것같아서...
저녁식사 : 락사 소고기 면 세트
소고기 면+공심채+음료
★ 한국인 입맛에 딱!!
특유의 향 없어요~
동남에서 흔히 먹는 락사
## 4일차 :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 아침 21도 / 낮 기온 27도
★ 한국 돌아오니 7도...후덜덜
코너 콘 : 캐릭터 아이스크림
이런!! 계획짤 때 시간 체크 못했다...
낮 1시부터 영업이란다...
우린 12시전에 체크아웃하고
귀국해야 하는데...
못먹고 그냥 간다...
아직 정보가 많지 않은 곳이라
꼭 소개하고 싶었는데...
CornerCone酷礦美式手作霜淇淋
★★★★☆ · 음식점 · No. 15, Shangyi Street
www.google.com
중앙공원 : 산책
가오슝 공항
★ 츨국장
지하철 R46번 출구로 나와서
끝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말고
그전에 있는 엘리베이터 타세요.
2층에서 내리세요~
1층은 입국장이에요.
엘리베이터가 서니까 그냥 내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사람들 많았어요.
2층 C와 D 사이
카운터 맞은편(출입구쪽)
저울 있어요~
에바항공은 1인 30kg까지 무료인데...
마트를 못가서 가방이 텅텅 비었어요..
이런 경우는 첨이네..
애 캐리어도 텅텅
온라인 체크인 창구를
C7~9까지 열어줘서
짐 붙이기 편했어요~
인천에서는 안열어줬었는데~
★ 온라인 케크인은 48시간 전부터 가능해요~
출국 심사 마친 후 맨 오른쪽
외국인 나가는 곳
Non-citizen이라고 쓴 곳으로 가세요.
면세점..아...빈약하다
큰일이다..마트 못가서 선물 못샀는데
과자 살만한 곳도 한 군데 정도...
종류도 별로 없고 비싸기까지...
타이페이보다 비싼 3시 15분 밀크티...
꼭 까르푸 들리시라~
기내식
★ 미리 주문한 특별식 : 저칼로리/저콜레스테롤식
닭가슴살+단호박+매쉬드 포테이토
음...젤리는 맹탕..노맛
향이 나는 음식 나올까 겁나는 분
이거 미리 주문해 놓으면 무난
과일 / 주스 / 커피...
★ 대만 가오슝 / 3박 4일 / 2인 / 자유여행 총 경비 ★
1,423,574 원+@
올~
다른 때보다 돈을 덜 썼네~
마트때문이다...
마트에 못가 간식을 안사서...ㅎㅎ
# 가오슝은 아직 한국인 여행자가 많지 않다.
하루에 5명도 안스쳤다!!!
한자 몰라도 잘 다닌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
구글지도도 보고
한자어도 보여주고...
먹거리도 OK~
물가는 우리나라 3분의 2 수준
담에 부담없이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