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9년 12월 5일(목)~8(일) 
- 3박 4일
♬ 누구랑 : 이미 고등학교 입시를 치르고 합격하여
여유 생긴 중 3인 아이와~
- 고등 3년 기숙사 생활로 앞으로는
같이 여행가는 게 불가능할 것같아~
♬ 뭐 타고 : 에바항공 / 인천공항 제 1터미널
- 대만 국적기 / 저가 항공사 아님
- 인천-타이중 12:10~14:10
- 타이중-인천 7:25~10:55
♬ 항공료 : 1인당 255,750 원
- 2019년 11월 위**/ 내일**에서 구입
- 당시 1인당 10만원대 초반 티켓 많이 있었으나
수화물+식사 포함하면 큰 차이없고
지방 거주로 너무 이른 출발의 티**는
첫 차를 타고 올라가도 탑승 불가능하여...
조금 비싸더라도 진 빠지지 않게~
★서비스가 좋은 것같아 나쁜 가격 아닌듯...
- 수하물 무료 : 1인당 30kg까지
- 기내식 무료
출발 전 특별식 주문 가능
♬ 날씨 : 12월 낮 기온 평균 25도 안팎이라는데..
- 우린 완전 날씨 잘못 걸림..
- 이틀동안 비+바람..체감온도 14도
- 긴팔+점퍼..토요일만 맑음..
- 이후 기온 20도 넘고 화창 예보

 
[출국 전 준비]
♬ 숙소​ : Bravo Hotel
- 3박 : 2,855 NT$=약 114,200 원
* 2개월 전 예약
- 스탠다드 더블룸 / 전용 욕실
TV / 에어컨 / 헤어드라이어 등
- 부킹**에서 예약
- 체크인시 현지 통화로 결제
신용카드로 보증
♬ 환전
- 환율 우대받기 위해 은행 사이트에서 미리~
- 인천 공항 수취
- 근데..5년만에 대만 달러 최고치!!
- 보통 1NT$=38~40였는데...
환전하려 하니 41 이 넘음..
가오슝때는 38 조금 넘었는데...
같은 금액을 3만원 가까이 더 주고 사야..
- 더군다나 인천공항에 대만달러 없다고...
(주거래 은행 통해서 하려했더니...)
- 미국 달러 $300 환전한 후...
(수수료 90% 우대)=358,777 원 지불
- 타이중 공항에서 환전
$300=8,994 NT$
(당시 국내에서 환전했다면 373,071 원 정도 필요)
미국 달러로 가져가서 환전하는 것도 생각해보기
14,000 원 정도 이득 봄!! 전화위복!!
+ 이전에 가오슝에서 남은 돈 3,011NT$ 있음.
♬ 시외버스 예매(우등)
- 성인+청소년
- 왕복 : 59,000 원
♬ 여행자 보험
- 국내 실손 중복 부분 삭제
- 미성년자 사망보험금 無
- 온라인 가입 / 아이+나 11,780 원
♬ 풍선 박물관 예약
- 풍선 공장에서 박물관 운영
- 중국어 가이드
- 영어 조금 섞어 설명해 줌
- 박물관 견학+직접 풍선 만들어보기
- 2인 : 15,444 원
♬ 대만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
-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던 입국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
♬ 에바 항공 특별 기내식 신청 안함
하고 싶은 분은 홈피에서 할 수 있음.
♬ 에바항공 온라인 체크인 : 출발 48시간 전부터...
- 보통 공항 카운터에서 좌석 배정받고
- 보딩패스 받고 짐 붙이고...
- 온라인 체크인시 좌석 배정 받음+전자 탑승권 다운
---> 종이 보딩패스 없음.
뱅기 탈때도 QR코드 있는 전자 탑승권 보여줌.
★ 위탁 수화물이 없고 기내에 가지고 탈 짐 정도라면
바로 출국장 나가서 출국심사 가능
 
 
 

★ 출발 전 미리 작성했던 일정표~

자유여행 스케쥴이 고민이신 분은 참고해도 좋아요~

우린..2일 동안 비가 넘 와서

스케쥴 꼬임...

금-토 살짝 바꿈...

에바항공 알림 설정하면

요래 계속 알려줘요~

 


1일차
2019년 12월 5일 (목요일)

출국---> 면세점---> 타이중 도착--->

숙소---> 춘추전과 (무한리필 훠궈)


♬ 약국 : 우째 애가 출발 전부터 목+코감기

♬ 아침식사 : 버거킹

♬ 면세점 : 화장품 구입..

100 달러 이상이면 더 큰 할인 해준다하여...

이렇게 맑은 하늘이...

타이중에는 비가 내려

풍경이 안예뻐요...잉

★ 현지 오후 기온 15도 / 체감 온도 14도 ★

비가 와서 그러함

원래는 20도 넘음...

긴팔 + 점퍼 또는 얇은 패딩

하지만...이후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 환전 : 미국 달러---> 대만 달러

♬ 유심 구입 : 타이중 공항

- 4G 무제한+50 NT$ 무료통화 / 5일

♬ 이지카드 충전 : 통신사에서 가능했음.

- 원래 카드 구입비 100 NT$는 환불 불가

- 충전하여 사용

- 우린 가오슝에서 사용하던 거 있어서 충전만..

- 타이중엔 지하철 없어...버스만..

- 10km 이내는 무료라고 함.

-버스는 난이도 높은 대중 교통인 것같음.

 

 

가오슝이라고 적혀 있지만 괜찮아요~

사용 가능

공항을 나와 왼쪽으로 쭉 가서

다시 왼쪽...버스 승강장 있어요

9번 버스가 곧 온다네...

타이중 공항---> 브라보 호텔(타이중 역 건너편)

1시간 10정도 소요...노선 많고 자주 있어요.

★ 늘 구글 검색 필수!! ★

타이중 공항---> 브라보 호텔

타야 할 버스랑 시간, 하차역 등이 자세히 나와요.

왼쪽에 버스 그림이 계속 움직여서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

근데 좀 전송이 좀 느릴 수 있으니

정거장명 보고 버스 안내 잘 듣고

하차벨 누르기 바람

요금 빵원이라고 나오는데 아냐...

100% 맞는 건 아님!

택시는 40분 정도 걸리고

보통 700 NT$ (28,000 원)정도 드는데

우린 저렴한 버스로 이동하여

1인당 21NT$(840 원)

버스에서 내려 우회전 후 횡단보도

건너니 바로 호텔

(9번 버스는 역 건너편 골목에서 섰음)

체크인하고 방문을 여는 순간!!

화들짝 놀람!!

헉!!

침대가 바로 문 앞에!!

보통 문을 열고 현관 들어가면

사이드에 욕실 있고

좀 안쪽에 침대가 있는데...

문 열자마자 침대!!

욕실이 맨 안쪽...

하지만 주변 소음은 전혀 없었어요.

모텔급이지만 저렴하고

위치가 끝내주니

그걸로 만족~

 

가방 내려놓고

저녁 먹으러 고고씽~

무한리필 훠궈~

아직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

블로그에서 본 적 없음.

딱 한 분이 재밌게 동영상 올린 거 봤음.

 

 

타이중 역 랜드마크 조형물
구 역사 (마치 서울역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난다~

 

타이중역 뒷편에

타로코몰(백화점)

지하에 24시간 까르푸 있다!

작은 도시 공항 면세점은

너무 작아 상점이

몇 개 없고 살 것도 없어.

가오슝에서 마트 못간 거 후회.

아예 첫날 마트 순례 잡았지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A%B9%8C%EB%A5%B4%ED%91%B8%20(%ED%83%80%EC%9D%B4%EC%A4%91%EC%97%AD)&query_place_id=ChIJFaHT6hU9aTQR9_e7mn-NdDQ

 

까르푸 (타이중역) · 401 대만 Taichung City, East District, Section 4, Fuxing Rd, 186號 No

★★★★☆ · 슈퍼마켓

www.google.com

타이중 역 뒤로

걸어서 5분 정도

까르푸 내에는

푸드코트도 있어요~

마트 장보고 돌아오면서

호텔을 바라보며

야경 한 컷

저기 가운데

브라보 호텔 간판 보이네~

진짜 역 바로 건너 코 앞

 

 

2일차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풍선 박물관---> 보각사---> 충렬사 (공자묘)--->

춘수당 원조집---> 빨래방 (24시간)

 

에휴...하루 종일 비...

 

# 풍선 박물관 (Balloon Museum)

견학 및 체험 / 예약 필수!!

 

https://www.prolloon.com.tw/

 

台灣氣球博物館 | 台灣首座氣球博物館 | 台中氣球親子觀光工廠

 

www.prolloon.com.tw

박물관 홈피에서 직접 예약하려 했는데

예약 마지막 단계 페이지 한자들을 도저히 몰라서...

다행히 풍선 박물관 예약 대행해주는 곳 발견!!

k****

예약 대행 가능한 곳이 여기밖에 없더라구..

대만이 본사인

액티비티 예약 대행 업체

한국어 서비스!

 

 

 

https://www.google.com/maps/place/Taiwan+Balloon+Museum/@24.2472932,120.6988987,17z/data=!3m1!4b1!4m6!3m5!1s0x34691740ebbeb031:0xa027f469cad27136!8m2!3d24.2472932!4d120.6988987!16s%2Fm%2F0w68r7d?entry=ttu&g_ep=EgoyMDI0MTAyOS4wIKXMDSoASAFQAw%3D%3D

 

Taiwan Balloon Museum · No. 505號, Section 5, Dafeng Rd, Shengang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29

★★★★☆ · 박물관

www.google.com

풍선 박물관을 향하여 출~발~

버스 타고 1시간 남짓

가는 길목에 예쁜 등

파인애플같은 등을 단 곳이 많음..

식당같았음

견학 마치면 점심시간일 것같아

후다닥 패밀리마트에서 간단 식사

치킨덮밥, 돼지덮밥,

보리 밀크티...오묘한 맛

흑미는 엄청 맛있었음

평범한 동네 안쪽으로 들어감

공장같은 게 있을 것같지 않은 분위기인데...

구글이 쭉 가서 꺾어지래

 

 

올~진짜 있다!!

동그란 건 나중에 풍선 선물이랑 교환

예약하면서 중국어 못한다고 적어 놓으니

중국어 가이드만 가능하다..

취소하면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했는데

좋은 경험일 것같아 참여하고 싶다고 하니

우릴 위해 영어로 설명서 준비해주는 배려까지!!

영어도 조금씩 섞어가며 가이드 해줌!!

현지인 2가족+말레이시아 1가족+우리

10시 타임에 견학생 11명

 

시청각실

요기 모여 풍선 공장

역사에 대한 비디오 감상

 

 

왼쪽 영어 / 오른쪽 중국어 팜플렛

박물관 견학하면서 퀴즈도 내고

맞추면 선물도 주고~

 

풍선에는 네가지가 있대요

고무나무 진액이 흰색이라고

흰 풍선이 만들어지지 않는대요.

그걸로 풍선을 만들면 투명 풍선이 되구

불투명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 안료를 섞는거구...

풍선 종류...

투명 풍선(transparent balloon),

불투명 풍선(candy balloon),

광택이 들어간 펄풍선(pearl balloon),

기다란 요술풍선(magic balloon)

옛날 기계들을 둘러본 후

DIY 룸으로 이동

풍선으로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고무(라텍스)로 풍선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우리가 중국어를 못알아들으니

요런 걸 준비해 주심

 

응고제와 라텍스

응고제를 막대로

쉐킷~쉐킷~

막대기에 응고제를 묻히고

안료를 넣은 라텍스 비이커에

넣었다 빼기

일정 시간 지나 굳으면

엄지와 검지로 돌돌 말아

풍선 주둥이 만들어주기

나중에 풍선들끼리 달라붙지 말라고

파우더 묻혀주기

쉽죠~잉~

♬ 짜잔~ 우리가 직접 라텍스로 만든 풍선~

똥손인거 다 들켰네

주둥이가 못난이 주둥이...

 

기념 스탬프도 쾅! 쾅!

맨날 거꾸로 찍네...

연말에 추첨해서 선물 준다고 해서

적어서 통에 쏘옥~

이제 다시 큰 길가로 나와 버스 타고

보각사로 고고!!

 

# 보각선사 (寶覺禪寺) / 거대 미륵불

담벼락이 예뻐서 한 컷

까꿍!!

보각사 입구

낡은 목조 건물 위에

건물을 지어 보호

거대 배꼽...

팔과 등에도 무언가 많지~

♬ 저게 모두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란다

근데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문을 닫았어...

그래서 미륵불 몸 안으로 못들어갔다...

 

보각사를 나와 10분 정도 걸어

공자묘로~

원래 이름은 충렬사

 

# 공자묘(台中孔廟)(충렬사)

예쁜 벽 장식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룸이 있어서

조용조용~살금살금

비가 계속 내려

운동화가 젖으면 난감하니...

풍선 박물관 견학때만 빼고

쭈~욱~ 이 어글리한

비닐 신발을 신고 다녔다..

길 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 발에 집중돼서

민망한 적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원래 스케쥴대로라면

달리 아트 플라자를 가야 하는데

비 때매 어둑어둑하고

우산 쓰고 외부 설치 작품들을 보면

재미없을 것같아

버스 타고 일단 귀가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한 빨래를

당겨서 저녁에 하기로...

버스 타고 타이중 역앞에

내려야 하는데

한 정거장 놓쳤다

다음 정거장에서 조금 걷지...

웬 걸..

그 짧던 한 정거장이 갑자기 너무 길어!!

버스가 안서!!

어쩔 수 없이 한참을 걷다가...

시청도 보고

 

 

청계천같은 곳 발견!!!

이런 게 여행의 재미지~

정거장을 놓친 실수로

멋진 곳을 보게 되고~

돌아가는 길에

 

# 궁원안과(宮原眼科, 미야하라아이스크림)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A%B6%81%EC%9B%90%EC%95%88%EA%B3%BC%20%EB%AF%B8%EC%95%BC%ED%95%98%EB%9D%BC%EC%95%84%EC%9D%B4%EC%8A%A4%ED%81%AC%EB%A6%BC&query_place_id=ChIJ-bIJXaeQbjQRBlsPVLME9EY

 

궁원안과 미야하라아이스크림 · No. 20號, Zhongshan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0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호텔 근처....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

아이스크림 먹는 건 불가능...

이렇게 길게 대기 타는 거 안좋아해

그래서 식사를 위해 안쪽으로 안내받아

2층 레스토랑 갔더니

1인 기본 138 NT$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근데 음식이 특징도 없어..

그냥 퓨전 레스토랑같은..

메뉴도 별로 안땡기는...

사진만 몇 방 찍고 그냥 나왔다

진짜 멋지긴 하다

 

그냥 저녁 먹으러 춘수당 원조집을 향하여~

 

# 춘수당 (春水堂創始店(台中四維店))

버블티 원조집, 쩐주나이차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6%98%EC%88%98%EB%8B%B9+%EB%B2%84%EB%B8%94%ED%8B%B0+%EC%9B%90%EC%A1%B0%EC%A7%91/@24.1375512,120.6755809,17z/data=!3m1!4b1!4m6!3m5!1s0x34693d9a92c265b5:0x4afe838215448149!8m2!3d24.1375512!4d120.6755809!16s%2Fg%2F1tk88wg7?entry=ttu&g_ep=EgoyMDI0MTAyOS4wIKXMDSoASAFQAw%3D%3D

 

춘수당 버블티 원조집 · No. 30號, Siwei St, West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3

★★★★☆ · 대만 레스토랑

www.google.com

파란 기와

오후 5시쯤 갔더니

사람이 많지 않네

타이중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테이블마다 주문서랑 볼펜

인테리어 잘 해놨다

우육면

 

공부면

이건 짜장이 안들어 갔는데

짜장맛이 난다

근데 엄청 깔끔한 맛!!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중국 특유의 향 없다

입가심으로 밀크티를~

쩐주나이차

따뜻하게~

요래 주니 카푸치노 느낌

스몰 사이즈+당도 레귤러(100%)+핫으로 주문

따뜻한 밀크티에도 쩐주가 들어있다

작고 부드럽게 쫄깃

 

벌써 어두운 저녁

궁원안과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아 포기...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호텔로 돌아와 빨래감을 챙겼다

3박4일 옷을 다 챙기면

짐이 넘 많아지니까

항상 중간에 빨래를 한 번 한다.

첫날 입은 옷을 돌아오는 날 입을 수 있게

24시간 코인 빨래방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 24시간 코인 빨래방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6%B3%A2%E6%B3%A2%E8%87%AA%E5%8A%A9%E6%8A%95%E5%B9%A3%E5%BC%8F%E6%B4%97%E8%A1%A3(%E6%B0%91%E6%97%8F%E5%BA%97)&query_place_id=ChIJNfyQWQ09aTQRE08JiMaWPMU

 

波波自助投幣式洗衣(民族店) · No. 176, Minzu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0

★★★★☆ · 세탁 서비스

www.google.com

 

잉? 가는 길에 홍루이젠 발견!!

그냥 베이커리같음..

밤 10시까지라고 해서

빨래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자

빨래방

자판기에서 세제 사고

세제

소량용 세탁기에

동전 넣고

 

세제넣고~

건조기에 건조까지

1시간은 걸렸다

얼른 가야지!

★ 홍루이젠!

밖에서 보면 샌드위치는 별로 안보이고

일반 빵집처럼 빵만 많이 보인다

밤 9시가 좀 넘었는데

우리가 들어간 후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푸딩, 오리지날 샌드위치, 딸기샌드위치 등

몇가지 구입

음....맛은 그냥그냥

내가 먹은 딸기 샌드위치

먹다 애 줘버림

담엔 나도 오리지날로...힝

호텔로 돌아와 일요일 택시 예약

귀국편 에바항공이 아침 7:25 이라

버스타고 공항 불가

프론트에 새벽 4:20 택시 예약 부탁

이크...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네

 

이런 거 싫어서

티** 이 저렴해도 안타는 거였는데

그렇다고 출국편/귀국편 따로 끊을 수도 없구...

출국때만 조심한다

출발 전부터 기운빠지지 않게~

 

 

3일차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달리 아트 플라자---> 심계신촌--->
국립 미술 박물관 / 춘수당, 로즈하우스, 음악회

원래 어제 오후 방문 예정이었으나

비 때매 스케쥴 변경

그래서 한시 야시장 못갔다.

오후에 미술관쪽으로 올라갈거라

동선이 안맞아 야시장은 포기

한시 야시장(Hanxi Night Market, 旱溪夜市)

아직 여기도 한국인 많지 않단다

탕후루 먹고 싶었는데...힝

* 일,월,수요일 휴무라고 하니

구글 지도에서 위치 및

여러 정보 확인 후 가야 한다.

아! 타이중역 랜드마크를

맑은 날 보니 더 예쁘네!

타이중은 예술의 도시

곳곳에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달리 아트 플라자까지는

타이중역 근처에서 버스 타고 30분

 

ㅋㅋ

살짝 무섭다

꽃 아래 다리가....으으...

고민있어 보인다.

 

나무도 예술을 입고 있다.

철봉에서 노는 중이야

나두 한숨 자고 싶다~

건물 꼭대기에 얼마 전까지

거대 장미꽃이랑

휴대폰 보는 조형물 있었는데

전시 기간 끝났나봐...

구글 지도 캡춰본

원래 보고 싶었던 건 이거...

가는 날이 장날

다 철거되고 없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심계신촌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심계신촌 (審計新村) / 토요일 벼룩시장

요즘 힙한 거리 ; 타이중의 망원동, 연남동

 

달리 아트 플라자 건너편에서

버스타고 40분

시민 광장(citizen plaza) 하차

광장 끼고 쭉 내려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처** 치킨도 보임

반갑네~ 처**치킨

요게 보이면 심계신촌 도착한거임

젤라또 가게..

안에 발 디딜 틈도 없다.

포기하고 나왔다...

2층에서 내려다 본 거리

유명 베이커리 앞

다들 라파누이상이 쓰고 있는

슈크림 모자 쓰고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

사람 없을때 겨우 찍었다.

우린 부끄럼쟁이라

셀카는 잘 안찍는다...

이번 여행에서는

인물 사진이 한 장도 없음...

ㅎㅎ

음료 담은 병 봐~

안 살 수 없게 만들어놨다

팜플렛

꺆~~~~

다 예쁘고 귀여워서

못먹을 것같애

심계신촌은 이렇게

예쁜 가게들이 많아

젊은이들이 들벅들벅하다.

한 바퀴 둘러보고

국립 미술관을 향하여 고고!!

여기서 걸어서 10분밖에 안걸려~

 

 


 

https://www.ntmofa.gov.tw/

 

國立臺灣美術館

 

www.ntmofa.gov.tw

★ 여러 전시회가 열려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

때때로 음악회도 연다.

출발 전 홈피에서

음악회 계획을 보고 토요일 방문으로 결정

음...기대가 너무 컸나...

전시장 1층 한 켠에서 하는

작은 음악회였다...

하지만 아주 수준 높은 연주 실력!!

국립 타이완 교향악단 네 분~

바이올린 3+첼로 1

사진찍는 분 여러 명 있었는데

우리가 맨 앞에 앉았으니(바닥)

지역 신문에라도 나왔을지도 몰라~ㅎ

★ 계획 세울 때 방문하는 곳

홈피 체크는 필수!!!

음악회가 7시라 전시회 둘러보고

1시간정도 여유 있어 저녁식사

이웃 건물에 춘수당이랑 로즈하우스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로즈하우스~

미술관 들어서서

맨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이렇게 지하로 춘수당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공부면 2그릇

그리고 XO 소스 면(멸치볶음 맛?),

밀크티 2+시그니처 블랙티 2,

시그니쳐 블랙티는

그냥 홍차여~ 끙

시그니쳐 블랙티

미술관 2층에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순 없다!!

로즈하우스에 직접 주문해서 먹는데

그럼 배송비 들거든

이때 사야지~얼씨구~

이제 우리의 타이중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온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3박4일은 좀 짧다...

그 도시에 익숙해질만 하면

돌아오는 것같다...

담부터는 하루 늘려 잡아야겠다...

연차를 이틀정도만 쓰려고

노력하느라 그랬는데 안되겠어...

직장인의 비애..

학교 결석을 넘 오래시킬 수

없는 어려움도 있구..

타이중역 계단 ..

밤에 보면 무서운

이 잠자리를 뒤로 하고..

패밀리마트에서 야식

 

 

4일차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귀국

EVA 항공 7:25

며칠 전 미리 예약해둔

택시를 4:20 에 타고

공항으로...

떠날 때 되니

20도가 넘구...끙

20도 넘으면

낮에 짧은 팔 입고 다녀도

나쁘지 않거든....앙

전날 미리 온라인 체크인하면서

배정받은 좌석이

맘에 안들어 변경하고

(우리 둘만 앉는 자리로 변경~)

QR코드 있는 전자 탑승권 발부

종이 보딩패스 필요없음.

이거 보여주면 됨.

출국 심사받으려고

줄 섰는데

갑자기 직원이 나더러

여권 보여달라고..

따라 오래...

잘못한 거 없는디...쩝

카메라 봐라

오른손 검지

왼손 검지

됐대...

가래

뭐지??

다시 줄 서니

날 데리고 내국인이 이용하는

자동 출입국 코너로 데려감.

아~

당황해서 못봤던

윗쪽을 보니

날 데려갔던 곳...

e-gate라고 씌여 있었다.

주변을 잘 안돌아보는

내 성격이 다 들어났네..

바로 위에 e-gate라고

적혀 있는 것도 못보고...ㅎ

대만 자동 출입국 등록 가능해진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이 대만 3번째 방문이라

더 이상 올 일 없을 것같아서

할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애도 등록하면 좋겠지만

만 17세 이상이란다...

한국 자동 출입국 등록이

이미 되어 있는 거 보고

해 준건지...

내 의사도 안물어보고...ㅎ

이왕 이렇게 된 거

담에 타이페이를 가야 하나~

자꾸 오라는 신의 계시?

타이페이는 몇 년 전

워크샵으로 갔었지...

비바람 때매 제대로

못보긴 했어

지우펀,예류 등

비 쫄딱 맞고 춥고...

거지꼴로 다녔지..

스쿠*항공 엄청난 지연으로

도착 후 잠도 못자고

여행해야 했던 끔찍한 기억

싱가폴에 폭우가 심해

뱅기가 못오고 있었다나...

그 뱅기가 와야 인천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황당한...

그런 뱅기는 타지 마시길...

타이중 갈 때는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도 못찍구

올 때 치킨덮밥

조각 케이크 맛있구...

가운데 과일

뭔지 모르겠는데

맹탕임

야무지게 주스랑 커피도 마시고~

★ 대만 타이중 / 3박 4일 / 2인 / 자유여행 총 경비 ★
1,220,633 원+@

* 실제 사용한 총액임.

(출발 전 호텔,박물관,보험 등

소요 비용 모두 포함)

* @는 출발 전 준비물 구입비

우린 한자에 까막눈이다...

그래도 잘 다닌다..

교통 난이도 높은

버스 타고 잘 다닌다..

늘 얘기하지만

걱정마시라!!!

영어...

물론 잘 하면 도움된다.

하지만 못해도 여행 가능하니

겁 먹지마시라!!!

♬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 구글 지도

요거 정말 요물이다!!

검색하면 위치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관련 정보까지 보여준다.

경로 검색으로 교통편 이용도 편리하게~

중국어, 한자 몰라도 글자 맞춰가며

눈치로 가능

어디든 그 나라 언어나 영어를 몰라서

못가는 게 아니라

치안 문제가 있어서

가기 어려운 거다.

언어도 안되는데

문제 생기면 어찌하리

 

이제 애가 기숙사 들어가면

예전처럼 혼행해야 한다...

아니...

교육비 대느라

3년 동안 꼼짝 못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부모는

애들 교육때매

힘든 거 공감할 수 있을 거다..

아직 타이중에 한국인 많지 않다.

패키지 상품이 아직

많지 않아서 그런 것같다.

하루에 5명도 안마주쳤다..

춘수당 원조집하고

까르푸 가서

겨우 몇 사람 봤다.

♬ 우리는 남들과 좀 다른 곳들

♬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방문했다.

★ 남들과 다른~

★ 색다른 여행을 원한다면

내 여행 코스 추천!!!

담에 다시 간다면

일월담(르웨탄), 고미습지,무지개 마을,칭징농장

고려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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