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일본 소도시 여행 끝판왕??? 나가사키 진짜 미쳤다!!!

후쿠오카만 가봤다면 이번엔 꼭 나가사키 가보시길~~~
항구 도시 감성 + 언덕 + 야경 + 온천 + 짬뽕 + 레트로 감성까지

상대적으로 덜 붐벼서 여행 만족도가 진짜 높았다.

특히 이번 여행은
맛집, 야경, 온천, 감성 산책
조합이 너무 완벽해서 아직도 사진첩을 보면
다시 가고 싶어진다.

나가사키 배경으로 나가노 메이 나오는 드라마 생각났다.
그래서 드라마 장소 열심히 찾아봤다.
心を与えたから(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 2024)

* 히가시야마테 13 : 아메와 할머니가 살던 집
* 오란다자카 : 아메와 타이요가 빨간 우산을 쓰고
함께 걸어내려오던 통학로 언덕길
* 수변공원(미즈베노모리공원, Seaside Park) : 고교 시절 둘이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을 나누던 장소 / 나가사키현 미술관 근처
* 메가네바시 : 축제 때 둘이 마주치거나 타이요가
빨간 우산을 쓴 아메를 발견하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
* 오우라 천주당 옆 좁은 골목 : 타이요와 저승사자들이 스쳐 지나가던 언덕길
* 구라바엔 : 둘이 불꽃놀이 하던 데이트 장소
* 나가사키현 미술관 : 사고 이후 타이요가 입원했던 병원 옥상으로 등장


🎒여행 개요
▶ 여행 기간 : 2026년 4월 11일(토) ~ 14일(화) / 3박 4일
▶ 항공편 : 대한항공 / 인천⇔나가사키 왕복
▶ 숙소 : 나가사키 버스터미널 호텔 / 신치중화가에 위치 / 호텔에서 도시세 별도 납부
▶ 이동 수단 : 트램, 버스, 도보
▶ 방문지 : 글로버가든, 이나사야마, 오바마온천, 운젠, 데지마, 메가네바시, 원폭자료관 등

https://www.discover-nagasaki.com/ko

DISCOVER NAGASAKI/일본 나가사키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나가사키현의 공식 관광·여행 정보 사이트. 야경, 온천, 세계유산, 교회군, 낙도 등 나가사키현에는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아주 많습니다. 나가사키현에 가고 싶어지는 특집기사, 관광 명

www.discover-nagasaki.com

 
# 나가사키 항공편
인천 출발은 대한항공 (주 4회)
부산에어 부산출발도 있긴 함..

# 내가 사는 곳 기준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버스
작년까지만 해도 2주 전 오픈이었는데
한 달 전에 오픈해서 후다닥 예약해야 함.

여행 전 세우는 계획....백프로 실천은 어려워~

 
✈️ 1일차 : 오란다자카> 공자묘> 시카이로> 오우라 천주당> 이나사야마 야경

※ 출발 2달 전 항공 스케쥴 변경 연락 옴.
인천발 : 오전 7: 30>> 10:30
나가사키발 : 오전 10:30> 오후 1:20
오히려 잘 됐어. 지방에 살아서 첫 차 타고 가도
7:30 비행기 타기 어려워서 전날 다락휴 예약했었는데
3시간 지연 출발한다 하여 다락휴 취소하고
새벽에 버스타고 올라감. 지방 거주자는 너무 힘들어.

지방 5:20 출발> 6:40 T1 도착 / 5분 정차
6:55 T2 도착 (1시간 35분 소요)
평상시보다 엄청 일찍 도착
※ T2는 2시간 예상하고 출발하는 게 안전

※ 셀프백드랍 (위탁수화물)
모바일 체크인된 상태면
대한항공 5:30~ 그날 항공기 모두 미리 가능

셀프백드랍> 스마트패스 / 출국심사> 보안검색
T2에 7시경 도착해서 7:35경 모두 마치고 면세구역 도착
 
※ 스마트패스 : 2C, 2D

먹어야지....마티나라운지
252게이트 안내판 보이면
바로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있어서 찾기 쉬움.
대기줄 엄청나네...
40분 정도 대기하고 8:20 경 입장...에쿠

가끔 비행기 안에서 아무리 바람을 보내도
귀가 덜 뚫려서 귀가 아플때가 있더라구.
그래서 약국에서 비행기용 기압조절 귀마개 구입.

완전 좋아!!!
작은 비행기인가 봄.
대한항공 2-3 좌석 배열
내가 앉은 곳은 2인석 창가였는데 아무도 안왔어.우훗!
아이고~편해라~

옆 줄에 재밌는 여자 아이
대한항공 승무원 코스프레
승무원하고 똑같이 입었는데
아이라서 그런지 머리띠네.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지 모니터 없어.
10:05 탑승 시작
10:35 문닫음
10:55 달려라 달려!!
단 몇 십초만에 붕~~
12:05 도착
짐 찾고 12:40 입국 심사
ATM에서 돈 찾고 13시에 시내로 출발
스이카 사용 가능
약 35분만에 신치중화가에 도착
아직 체크인 시간 안되어
13:40 짐 맡기고 오란다자카로....

아이고 다리야...언덕

구라바자카 초입에서 당 충전
솔티캬라멜 푸딩

♬ 공자묘
https://nagasaki-koushibyou.com/

長崎孔子廟中国歴代博物館

入館料(博物館の観覧料込み) 個人:大人 880円 高校生 550円 小中学生 440円 ※団体割引料金はありません 営業時間 9:30~18:00(最終受付は17:30まで) 長崎市内の小中学校の校外学習等及び

nagasaki-koushibyou.com

운이 좋으면 변검 공연도 볼 수 있음.
홈페이지에서 일정표 확인
어마무시하게 큰 잉어들도 살고 있어

 
 

 

 생각보다 거기거기여서

시간이 많이 안걸리고

호텔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가 있는 것같기도 하고

♬ 시카이로 / 나가사키짬뽕 원조집

3시인데 브레이크 타임인가 봄. 문닫았네.

발바닥 불난다!  

 

오란다자카

오우라성당

 
♬ 글로버가든
https://glover-garden.jp/

【公式】グラバー園|世界遺産構成要素、旧グラバー住宅を中心として明治期の洋館を移築復

世界遺産「明治日本の産業革命遺産 製鉄・製鋼、造船、石炭産業」の構成資産のひとつである旧グラバー住宅を中心に、国指定重要文化財・旧リンガー住宅・旧オルト住宅等、市内に点在し

glover-garden.jp

여긴 다 언덕이야.
그나마 무빙워크 2번 있어서 오르막을 수월하게 올라갔다.

 

이런이런!
입장료가 2026년 4월부터 거의 2배로 올랐다.
돈독이 올랐어...2배는 너무하지 않나....

사진 보정 / 연못가에 사람 엄청 많아서 갤럭시에서 사람 좀 지웠음.

아침부터 계속 먹어댔으나 많이 걸어서 배가 고프네.
호텔 1층 식당 "소야"
https://www.sho-ya.co.jp/brand/shoya/

レストラン庄屋|業態紹介|庄屋フードシステム

和食を極めれば、 健康が見えてくる。 アンチエイジング(老化防止)やメタボリックシンドローム対策(肥満防止)、厚生労働省が推進する食事バランスガイドなど、食事に関する健康志

www.sho-ya.co.jp

닭볶음 정식+달걀찜

♬ 나가사키 버스터미널 호텔
저녁 먹고 체크인 했더니
낮에 맡긴 짐을 이미 내 방에 가져다 놓았네~
이렇게 친절할 수가~~

숙박세 하루당 100 엔씩=300 엔 별도로 납부했다.

 
방은 캐리어를 펼치는데 문제가 없었으나
화장실이 너무 협소하여 숏다리인 나조차
문 닫고 앉으면 무릎이 닿을 정도...

♬ 로프웨이역으로 가기
호텔 이웃 건물 안에 버스터미널 있다. (이온몰 건물)
건물 통해서 승강장으로 나가야 함.
바로 버스 앞으로 가면 안됨.
구글지도가 자꾸 버스가 정차해 있는 곳으로 안내해서
그리 갔더니 경비아저씨가 뭐라뭐라 하심.
건물 앞쪽으로 가서 안으로 들어간 후
그 쪽을 통해서 승강장으로 나오라고...
이놈의 구글...
여기서 3번 버스타고 15분 정도 걸려
후치진자역(로프웨이역) 도착

♬ 이나사야마 야경
여기에 사람들이 다 모여 있네.
토요일인데 희한하게 한산하다 싶었는데
세상에나...
이나사야마 전망대 가니
한국말 엄청 들리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람.
난간이 꽉 차서 야경 찍기가 힘들어!! 앙!!
야경이 진짜 멋지긴하다.
기타큐슈의 사라쿠라야마보다 조금 더 멋진 느낌.
신치중화가 근처 메디컬센터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7시여서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는 게 좋을 것같아 그냥 버스타고 왔어.
무료 왕복셔틀 있으니 그걸 타도 된다..
당일 12시 이후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거구.
전망대 라이브캠으로 시야 확인하고 방문 결정하심.
https://reserve.nagasaki-ropeway.jp/

長崎ロープウェイ無料循環バス予約

長崎ロープウェイ無料循環バス予約 いつも長崎ロープウェイをご利用いただ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長崎ロープウェイ無料循環バスは、市内中心部にある5つのホテル等を回遊し、長

reserve.nagasaki-ropeway.jp

https://www.youtube.com/live/0NKR-wM3EyE

맨홀 뚜껑이 귀여워서 찍음.

 
돌아올땐 40번 버스 타고 옴.
 

 

✈️ 2일차 : 오바마온천> 운젠

호텔 근처 주오바시에서 오바마/운젠 가는
특급버스가 서긴 하나 혹여 자리 없을까봐
일찍 일어나 나가사키역 앞 현영버스터미널로 갔다.
신치중화가 호텔 앞에서 8:20 경 트램 타고
10분 정도 후 나가사키역 도착

 

나가사키역에서 현영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 육교를 건넘.
아래로 지나가는 트램..감성 죽인다!!!

육교 건너 빨간 벽돌 건물이 현영버스터미널
건물 벽에 일본어로 적혀 있음.

현영버스터미널....아....
할 말을 잃었다.
우리나라 80년대 지방 터미널을 연상케 한다.
1시간 넘게 가는 거라 미리 화장실 한 번 갔다가
냄새때매 기절할 뻔..
몇 분만에 찌린내가 옷에 밸까봐 걱정될 정도.
어릴 적 이용하던 터미널이 생각나서
추억에 잠깐 잠기긴 했는데
화장실은 좀 손봤으면 좋겠다.

https://www.keneibus.jp/local/express/unzen/

長崎-小浜・雲仙線(特急)の時刻・運賃表 - 長崎県営バス

座席のご予約は不要です。お並びの順のご乗車ください。 現金にてご乗車いただけますが、車内での壱万円札、五千円札、二千円札、新500円硬貨の両替はできませんのでご注意ください

www.keneibus.jp

# 3번 승강장 9:10 오바마/운젠행
# 오른쪽 창가에 앉아야 오션뷰~~

9:10 현영버스터미널 출발
10:30 오바마온천 도착

♬ 오바마온천
하수가 바다로 직접 버려지는 관에서
김이 풀풀 난다.
물고기들 괜찮나?
바로 근처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인포메이션센터 앞에 내려준다.

무료 찜가마쪽으로 걸어가니 유황냄새? 방구냄새랑 증기가 풍풍풍

# 무료 찜가마

 

매점에서 간단한 식재료를 사거나
집에서 가져와서 비어있는 찜가마 이용하여 쪄먹을 수 있다.
특별하고 재밌는 경험.
그게 MSG

매점에서 달걀, 고구마, 생선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바구니 이용료는 따로 받는다.
나는 달걀 3개만 구입.
7분 정도는 반숙 / 10분은 완숙
달걀이 거의 다 돼서 꺼내니
매점 사장님이 소금 갖다 줌.

 

11시 정도여서 그런지

일요일인데도 사람 몇 명 없었음.

그런데 내가 족욕 마칠때쯤...11:30 정도 되니

사람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

내가 찜가마에서 달랑 달걀만 산 이유

바로 온천 증기 찜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잘 먹기 위해서~

# 무시가마야 (海鮮市場 蒸し釜や)

https://www.musigamaya.com/ko/top-ko/

 

海鮮市場 蒸し釜や

무시가마야에 대하여온천 열량이 일본에서 No.1인 오바마 온천. 그 일본 제일의 온천지에서의 특산물인 풍부한 산해진미를 찜요리로 드실 수 있는 집입니다.많이 방문해 주세요. 온천 가마솥 찜1

www.musigamaya.com

찜을 담당하는 직원이 따로 있어.

재료 고르기...이거 말고 생선, 조개, 게 등 다양

사시미정식
야채찜+참돔찜

이걸 모두 점심으로 혼자 먹은 것임.
아이에게 사진 찍어 보냈더니
코스 요리냐고...ㅎㅎ
내가 원하는 찜 재료 고른 후 카운터에서 계산>>
찜가마로 재료 가져다 주면 타이머 주고 울리면 오라고 함.
>> 증기로 익혀 나옴.

생선이 비린내 하나없이 너무 부드럽네.
기분 탓인가~

# 오바마 역사 박물관(자료관)
로손 편의점 바로 옆에 올라가는 골목 있다.
한 번 둘러볼만 함.
방문자가 너무 없어.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할아버지께서 딱 달라붙어 설명해 주셨다.

온천 원천
온천 관리인이 살던 집

오후 2:30분경 오바마에서 운젠으로 가는 버스
나가사키에서 두번째로 오는 현영 특급버스임.
20분정도 산길을 돌아가면 운젠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약간 어지럽고 울렁울렁.
나는 배를 타도 멀미 안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울렁거리긴 처음.

시간표 윗 부분은 일반버스이고
왼쪽 아래 적힌 세 개가 특급버스
나는 14:27 버스 탔음.

♬ 운젠지옥
땅 속이 펄펄 끓나보다.
부글부글 소리가 요란하고 연기도 자욱
방구 냄새도 심하고
고양이들은 따뜻하니 졸고 있다.

 
 
시내로 돌아가는 막차 놓치면 큰일난다.

오바마에서 4시간
운젠에서 1시간

이렇다 배정하니 딱 좋았다
운젠에서 나가사키 시내로 가는 특급버스
막차가 오후 4:10
이거 놓치면 이렇게저렇게 일반버스타고 기차타고
2시간 넘게 걸려서 돌아가야 한다.
그마저도 5시 30분인가 넘으면 운젠에서
시내로 돌아갈 방법 없어보이니 조심!

 
시내로 돌아오려면 버스 2시간 가까이 걸리니
미리 화장실 다녀오고
여유있게 버스 기다리기

♬ 라멘 히이리기
https://www.ramen-hiiragi.com/menu/

らーめん柊のメニュー

らーめん柊のメニューをご覧いただけます。

www.ramen-hiiragi.com

토마토라멘이 유명하다길래 와 봤지.
영어 가능 메뉴 자판기
현금 결제
달걀 하나 추가했음.
구운 가지? 볶은 가지는 진짜 신의 한 수!!
이것만 따로 판다면 한 접시 사먹고 싶음.
면은 소면인데 개인적으로 그닥...
국물과 가지는 엄청 맛있음.

내가 좋아하는 세븐일레븐 PB 바닐라 소프트아이스크림

이 아이스크림은 여행때마다 꼭 사먹는다.

찐하고 부드러운 우유맛이 끝내준다.

돈키호테 지하에서 군고구마 팔길래 사먹었는데

도쿄 OK스토어 군고구마보다 별로네.

아쉬운대로 먹었다.

OK스토어는 대도시랑 인근 도시들에만 있나 봄.

여기 이온몰에도 없구...

군고구마 파는 곳이 돈키호테 밖에 없네.

돈키호테 : 발가락 양말이 너무 귀여워서 살 수밖에 없었음.

 
 

✈️ 3일차 : 데지마> 메가네바시> 원폭자료관> 우라카미천주당> 평화공원>폭심지

오란다자카 브릿지를 지나 해변공원을 산책.
군함이 보이네.
좀 걸으니 데지마워프가 나온다.
와~요트도 있고....멋지다.
 

데지마워프를 지나 쭉 걸어가면 유메타운이 나온다.
나가사키짬뽕을 먹으려고
링거헛 가는 중
도중에 데지마워프 건물 옆에 링거헛이 있는데
오픈 시간이 조금 늦어 일정 꼬일까봐
조금 일찍 오픈하는 유메타운으로...
거긴 유매타운 오픈시간에 맞춰 열기때문에 편리
마트도 있고 다른 음식도 있고.

나가사키짬뽕(小) + 볶음밥 & 교자 3개 세트

허겁지겁 먹다가 사진 생각이 났네.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처음 링거헛 갔었는데

나가사키짬뽕도 맛있고 교자도 맛있더라구.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먹은 교자는

우리나라 ** 만두랑 완전 비슷한 맛이어서 갸우뚱했음.

내가 원하던 맛이 아니었음.

유메타운을 나와 길을 건너 걷다보니

분메이도(문명당) 보임.

여기서도 상온 푸딩 팔려나?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무슨 맛인지

알 수 있는 느낌이라 이번 여행에서 안사먹음.

방향을 틀어 조금 더 걸으면 데지마

도시가 확실히 작어.

고기고기에 모두 모여 있어.

 

♬ 데지마

https://nagasakidejima.jp/

 

国指定史跡 出島 Dejima

長崎市の出島(国指定史跡 出島和蘭商館跡)の公式ホームページです

nagasakidejima.jp

에도시대 일본과 무역관계에 있던 네덜란드를 위해

에도 막부에서 설치한 무역 거주구 (인공섬)

여기도 2026년 4월부터 입장료가 2배 가까이 오름.

너무들 하는군.

이 좁은 지역에 외국인들을 거의 가두다시피 해서

답답했겠구먼.

 
데지마 모형
포르투갈 작가 작품 이 작품은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에 출품되었던 것으로 이후 데지마로 옮겨왔다고 한다.

 
데지마에서 호텔까지 도보 5분 정도
좀 피곤해서 호텔에서 1시간 쉬다가
메가네바시로 이동

일단 밥부터 먹고

# 나미야 스프카레
메가네바시 바로 앞이네.

치킨카레(맵기5)/밥(S)+토핑 : 가지 추가

한국인에게 맵기 5단계는 별거 아니다.
그냥 보통 수준
사장님이 친한파인가?
아님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가?
들어갈 때부터 한국 노래 들렸는데
한 곡이 아니라 나올 때까지 계속 한국 발라드만 들렸음.
내가 방문한 점심 시간엔
일본 손님 2명과 나 밖에 없었어.
스프카레 추천!!
건더기 풍부, 국물 카레에 밥 말아 먹으니
맛있네. 고급진 카레 요리여~
비주얼 죽이는구먼.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토핑을 마구마구 더 추가하고 싶어.
구운 건더기들이 너무 맛있어.
라멘 히이라기에서도 구운 가지 엄청 맛있었는데.
여기 구운 브로콜리도 맛있었어.

♬ 메가네바시
진짜 메가네바시네!!
다리가 물에 비치니 진짜 안경이다.

개울에 잉어도 살고 분위기 좋다.
하트스톤....
좀 억지스럽게 벽에 끼워 만들어 놓은 티가 나지만
아주 영리한 관광거리인 것같다.

하트가 어디에 있을까~~ ㅎ

♬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자료 정리가 잘 되어 있긴한데
히로시마와 비교해 보면
히로시마는 영상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나가사키는 아주 적나라한 사진까지 보여준다.
히로시마는 화상을 입은 사람들 사진이 조금 있었으나
실제 불 탄 시신, 해골, 시체...이런 사진은 거의(?) 없었던 것같다.
그냥 말로만 사람이 불탔다, 죽었다 했지.
내가 기억을 잘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적나라한 현장 사진은 많이 못 본 것같은데.
여긴 이런 사진들을 보여주니까
당시의 참혹한 상황이 더 팍 와 닿는 것같다.

나선형 : 매표소로 내려가는 길

수학여행? 현장학습? 뭐 이런 시즌이었나 봄.
2~3개 학교랑 동선이 계속 겹쳤음.
내가 여행사처럼 효율적으로 스케쥴을 잘 짰다는 건가?
원폭자료관-우라카미천주당-평화공원...계속 만남.

♬ 우라카미 천주당

우째 또 언덕에 지으셨네. 아이고 다리야.

♬ 평화공원

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있어서 편하네.

 

이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평화의 종
근데 순간 종의 윗부분 세 어린이를 보고 깜짝 놀람.
어린이들 배를 창으로 찔러 세워놓은 느낌
내 생각이 불순한 건가?
삐딱한 사고의 표출인가?
몰라~ 보자마자 그런 모습이 먼저 눈에 확 들어왔어.
그래서 순간 기괴하다고 느꼈어.
나만 그렇게 느끼나 봄.

 

폭심지도 들러주고

이건 은행 건물 열여덟은행 그냥 한국인 관점에서 이름이 재밌어서 찍어 봄.
폭심지 앞에서 버스 타고 가는 도중 보이는 코코워크몰

나가사키역에 있는 무인양품에는 옷이 별로 없어.
살 게 별로 없어.
에쿠...코코워크몰로 갈 걸....

나가사키역에 있는 카모메시장
진짜 시장은 아니구
그냥 상점가 이름이여.

도루코라이스를 먹기 위해 왔지.

# 니키 오스틴

우리가 보통 짜장과 짬뽕을 고민하잖아.
그래서 짬짜면이 있듯...
여러가지 다 먹고 싶어~~이럴 때 좋은 메뉴
인기 1위인 703번으로 주문
오므라이스+고로케+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샐러드
여자 혼자 먹기엔 양이 좀 많아.
엄청난 맛집은 아닌 것같은데 왜 유명한거지?
그냥 여러가지 맛볼 수 있는 게 좋아서 그런건가?
 

다음 날 호텔 조식권을 미리 삼.

 

✈️ 4일차 : 귀국

호텔 조식

호텔 안에 전자렌지가 있다면

편의점에서 미리 도시락 사다놓고 데워 먹었을텐데

전자렌지가 없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간단 뷔페 이용

왼쪽 큰 그릇은 사라우동

엇!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간이 배어있는 얇은 면에

녹말로 걸쭉하게 만든 소스 얹어서 먹음.

머그잔에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일본 컵누들 먹어본 사람은 상상되는 맛

그래서 그닥 특색있거나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음.

에쿠..

.전날 이온몰에서 사라우동 봉지라면 2개나 샀는데(4인분)

나는 국물있는 나가사키짬뽕이 훨씬 맛있다.

 

신치중화가에서 공항가는 리무진버스 시간표

호텔 바로 앞에서 타는 거라 너무 편함.
 
# 나가사키공항
 

공항 3층 전망대

 

면세점

면세점이 매점 수준이니
미리미리 시내에서 쇼핑 하시길~

내가 너무 일찍 면세구역으로 나와나 봄.
면세구역이 이 정도일 줄 몰랐지.
살 것도, 먹을 곳도, 할 것도 없구
게다가 작은 대합실
소도시가 처음도 아니어서 충격을 받진 않았지만
너무 심심해.
너무 일찍 면세구역으로 나오지 마세요~~
 

지방에 사는 관계로 나가사키행 비행기가 너무 이른 시간에

출발만 하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은 곳이다.

원하는 관광지는 다 다녀왔으니

스프카레, 나가사키짬뽕 먹고 쉬엄쉬엄 돌아다니고 싶다.

다음은 나고야다~~

나고야!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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