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23일~28일

10월 하순 도쿄 2박 3일 워크샵 다녀왔는데

한달 만에 또 떠났다.

이건 워크샵보다 훨씬 이전에...

봄에 이미 예약해놨던 거라 취소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워크샵이 끼어들었던 거니

가려고 했던 건 가야지~

작년에 못 가본 곳들을 가려던 거였어.

도쿄는 워낙 큰 도시라 한 두번으로는

다 돌아볼 수 없는 곳같다.

 

어휴...이 사전 준비금은 무조건 들어가는

고정 비용이다.

비용을 줄이고 싶으면

식비, 쇼핑, 문화비에서 줄여야 한다.

# 여행 정보 수집

→ 기본 :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 구글 지도

▶ 도쿄 관광청 https://www.gotokyo.org/kr/index.html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GO TOKYO

도쿄도 공식 관광 사이트. 도쿄 관광 루트, 관광 명소까지의 길안내, 도쿄를 만끽하는 방법, 숙박시설 검색 및 이벤트 정보 등 도쿄도 전역의 모든 관광 정보가 모여 있습니다.

www.gotokyo.org

 

 

출발 전 계획표니...계획은 계획일 뿐...

실제로는 많이 뒤죽박죽 됐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

이제 가 보자고~~

Go Go~~

# 1일차 : 11월 23일 (토)

※ 지방>> 인천공항 T1

프리미엄 공항 리무진 너무 좋아

칭찬을 안할 수 없어.

거의 비행기 비지니스석 수준

좌석도 몇 개 안되어 좌석 간 간격이 넓어

다리도 쭉 뻗고 좌석을 기울여도

뒷 사람에게 전혀 폐가 되지 않을 정도.

물론 가격이야 조금 비싸지.

하지만 개별 커튼도 장착되어 있어

새벽 시간 이용시 편히 잘 수도 있고

모니터도 있어 주행 상황 파악도 되어

진짜 강력 추천!!!

 

인천공항 : 스카이허브 라운지>> 도쿄역>> 마루에츠 쁘띠

※ 스카이허브 T1 / 서편 / 24시간

 

국민카드 티타늄카드 연 2회 라운지 이용 가능.

봄에 히로시마갈 때, 지난 달 워크샵 갈 때도 못 사용해서

벼르고있었다.

우훗!! 드디어 입성!!

동편은 12월 1일 재오픈이라 서편만 이용 가능했다.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니

기분이 한층 UP된다.

사실 아시아나 기내식이

그닥 맛있는 편이 아니어서..

공짜밥이니까 얼씨구나 하면서 먹긴 하지만

맛으로 먹는 게 아냐...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항공 기내식 맛있었음.

 

활주로가 붐빈다면서 1시간 지연 출발....앙

 

 

비행기 타러 가는 이 때가 가장 셀렌다.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 가는 스카이엑세스 시간표

평일과 휴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닌교초는 니혼바시가 도보로 10분 이내고

도쿄역도 15~20분이면 가능.

(실제로 도쿄역까지 걸어갔었음.)

저렴한 스카이엑세스도 환승없이 한 번에

쭉~~ 너무 좋은 위치다.

니혼바시 사이보 호텔로 가려면

A5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계단이어서

엘리베이터 있는 A6번 출구로 나가서

우회전/큰 길 건너서 좌회전 3분

 

※ 니혼바시 사이보 호텔

https://www.hotel-saibo.co.jp/

 

【公式サイト】ホテル日本橋サイボー | 日本橋人形町の駅近ビジネスホテル

日本橋人形町の駅近ビジネスホテル日本橋サイボー。人形町駅から徒歩2分と、ビジネス、家族、カップル旅行に最高の立地。明治座も徒歩圏内。羽田空港や銀座、浅草、秋葉原へも乗り換え

www.hotel-saibo.co.jp

로비 : 아이스크림 냉장고 (무료) / 귀중품 보관함 / 어메니티

무료 아이스크림

미니미니 하지만 맛있어요.

 

2층 : 전자렌지 / 세탁기 / 건조기 / 정수기

모두 한 공간에 있어요.

세탁기와 건조기는 무료...세제만 구입.

조만간 유료로 변경한다고 하네요.

 

화장실이 방보다 높아

계단 하나 올라가는 느낌.

내 방만 그랬던건지...넘어지지 않게 조심.

컴포트 싱글룸 / 금연실

 

방이 좁긴 하지만 24인치 캐리어

펼치는데 문제 없어요.

창문도 열려서 환기 가능했어요.

 

체크인만 하고 도쿄역으로~

☆ 도쿄 무제한 패스

kkday나 클룩 등에서 미리 구매한 티켓을

티켓 발매기에서 바꿔야 해요.

모든 역 / 모든 발매기에서 가능한 건 아니에요.



☆ 도쿄역 / 스이카 구입

무제한 패스 안되는

기차같은 거 탈 때가 가끔 있는데

은근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찍고 갈 수 있는 카드 구입.

인포메이션센터 가서 물어보니 도쿄역의 경우

4번 발매기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보증금 ¥ 500 / 기명식

한국어로 변환>> 새 스이카 구입>>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기재

/ 국가 번호 82+0을 뺀 휴대폰 번호...

이렇게 하니 전화번호 자릿수 맞아요.

 

저녁밥은 지난 달 워크샵때 갔던

오또야에서 먹으려 했는데 대기가 길어서 포기.

기다리는 건 딱 질색이라...

아주 갈망하지 않는 이상 줄 안서는 곳으로...

닌교초로 돌아와서 마루에츠 쁘티 슈퍼.

3번 출구 바로 옆이라 완전 편해요.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라

뭘 많이 먹기 부담스러워서

슈퍼에서 산 간식이랑 로손 편의점에서

산 간식으로 대충 배 채웠어요.

☆ 완전 비추 간식 : 로손에서 파는

(다른 곳에서도 파는지 모르겠지만...사진 안찍어놨네)

타피오카 밀크티 258

이건 타피오카가 아니라 곤약 펄같은...

웩..완전 맛없어요.

공차에서 먹던 쫄깃한 타피오카랑은 천양지차.

밀크티 자체도 별로에요. 개인 입맛 차는 있겠지만

가격에 비해 영~ 별로에요.

밀크티는 오후의 홍차 브랜드로 먹기로~~

 

# 2일차 : 11월 24일 (일)

기생충 박물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도쿄도청

※ 기생충 박물관

https://www.kiseichu.org/e-top

 

Meguro Parasitological Museum : Home (公益財団法人目黒寄生虫館)

Meguro Parasitological Museum is a private research facility specializing in parasites.

www.kiseichu.org

내 몸속엔 기생충 몇 마리가 있으려나?

아이가 유치원 다닐 적

유독 요충이 자꾸 나와서

엉덩이 들라하고 핀셋으로

5마리는 잡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아이가 엉덩이가 간질거린다고 해서 보면

하얀 애들이 몇 마리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라구

약을 먹여도 그 때뿐...계속 재발.

유치원에서 유기농 채소 식단하면서 지속됐던 현상.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니 싹 사라진거야.

유기농 채소가 범인인 듯....

그 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면서도 더럽네....그참..

박물관은 아담한 2층 건물.

그렇게 작은 것들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능력을 가진 과학자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

몸에서 어마무시하게 긴 기생충 나온 경우도 있네.

나름 재밌고 유익한 곳.

기생충 박물관이 메구로 강 가까이 있으니

강 주면 산책도 해보세요.

 

메구로 강 양쪽 모두 벚꽃나무라

봄에 꽃 피면 엄청 예쁠 것같아요.

양쪽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길을 따라 스타벅스로 걸어가요.

점심부터 먹고...

※ 사이제리아 (Saizeriya Nakameguro Ekimae)

Nakameguro Atlas Tower 2층

요 패밀리 레스토랑...아주 요물이에요.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

마게리타 레귤러 정도 사이즈가 400

게다가 200 추가하면 음료 무제한.

푸딩도 완전 맛있어요.

먹느라 정신줄 놔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세계에 몇 군데 없다 하고

내부도 멋진 것같아 꼭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웽....대기가 70번이 넘어가서

예상 대기 시간이 1시간 넘는다고 함.

커피콩 볶는 모습 보는 거 포기.

일요일이라 더 그런가...

평일이면 좀 나으려나?

정말 웃긴 거...

시내에 한국인이 생각보다 우째 없다 했더니....

도쿄에 여행 온 한국인이 여기 다 모인 듯.

깜짝 놀람!!

모두 한국인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건물 겉 모습하고 한국인만 보다 옴.

 

도쿄도청 프로젝션 맵핑은

오후 5:30 부터라 시간이 남고

기온이 10~13도라는데

기모 맨투맨에 얇은 패팅 조끼가 내피로 있는

바람막이만 입었는데도 더워서

기모없는 맨투맨 사러 유니클로 잠깐 들렀어요.

세일 기간이라 이것저것 샀는데

세일이나 환율 문제가 아니어도

확실히 여기가 저렴해요.

유니크로 셀프 계산대는 언제봐도 정말 신박.

바구니 채로 올려 놓으면 저절로 휘리릭 계산.

바구니 안에 있는 바코드들을 모두 읽어내는 기술.

우리나라 마트 같은 곳에도

설치되면 너무 좋을 것같음.

그럼 줄이 쑥쑥 줄어들텐데...

※ 도쿄도청 : 프로젝션 맵핑

https://tokyoprojectionmappingproject.jp/

 

Tokyo Projection Mapping Project 東京都プロジェクションマッピング事業

東京の夜を彩る新たな観光資源を作るため、東京のランドマークの一つである東京都庁舎をキャンバスに、多彩なアート表現を可能とするプロジェクションマッピングの通年での上映を開始

tokyoprojectionmappingproject.jp

쇼 관람 후

실내 45층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 봐도 되고

반대로 45층 전망대 갔다가

내려와서 건물 외벽 맵핑 쇼 봐도 되고..

내년에도 할 테니 체크해 놨다가

내년에 가보심.

 

 

 

 

 

# 3일차 : 11월 25일 (월)

 

아트 아쿠아리움>> 유니클로>> 긴자식스>> 도요스 센카쿠반라이>> 오다이바

※ 아트 아쿠아리움

https://artaquarium.jp/

 

アートアクアリウム | ART AQUARIUM

アートアクアリウムは、光・音・香のオリジナル演出で魅せる金魚アートの展覧会です。

artaquarium.jp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금붕어 전시.

조명으로 아주 환상적인 공간 만들어 놨어요.

희귀 금붕어도 많았구.

아니!! 이렇게 생긴 금붕어가 있어!!

오!! 놀라워라!!

9층 티켓 발매기에서 티켓 발매 후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8층에서 입장

 

 

 

 

※ 유니클로 (긴자점)

사실... 살 건 없는데

12층까지 모두 유니클로라 해서 너무 궁금.

사람 어마무지하게 많어.

근데 한국인 포함 아시아 관광객이 절반 이상.

 

외국인 많이 오는 관광명소이긴 한가봐.

1층에서 안내 용지까지 나눠주고 있더라구.

 

 

12층에서 커피 마실 생각은 안하는 게 좋을 듯

의자도 몇 개 없고 너무 협소하고

오가는 사람 많아서 서서 마시기도 힘들어.

그래도 층마다 창가쪽으로

앉을 수 있는 소파 있어서

힘들면 쉬어갈 수 있어요.

 

※ 요시노야 / 긴자

소고기 카레 전골 정식+감자 샐러드

좌석마다 한국어 지원 테블릿.

좋아좋아~~

테이크아웃 창구도 문 앞에 마련해 두고 운영.

 

원조 소금빵집 팡 메종 가려했는데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여의치 않아 패스.

오다이바쪽으로 넘어 갔어요.

처음 타 본 유리카모메 .

도쿄인데 바닷가가 보이니

낯설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 도요스 센카쿠반라이 (천객만래)

https://www.toyosu-senkyakubanrai.jp/

 

【公式】豊洲千客万来

 

www.toyosu-senkyakubanrai.jp

 

신바시역에서 탑승>> 시조마에역 하차

그냥 고풍스런 건물로 된 상점가

하지만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8층 무료 족욕

꼭대기 옥상에 마련된 족욕탕.

수온이 40 도라 뜨겁지 않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오후에 가면

노을과 야경 둘 다 감상할 수 있어요.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

 

발 닦을 휴지나 수건 챙기세요.

8층 엘리베이터 앞에 수건 자판기가 있긴 해요.

 

다이바역으로 이동.

레인보우 브리지 + 자유의 여신상

저 멀리 도쿄 타워도 보여요.

 

자유의 여신상 앞에 아쿠아 시티 쇼핑몰

※ DEKS (쇼핑몰)

아쿠아시티 옆 건물인데

4층이 복고풍 거리로 꾸며져 있어요.

불량 식품, 완구, 오락실....

여기서 회사 동료들에게 줄

미니 청량과자 잔뜩 샀어요.

개당 천원도 안되니 가격 부담 zero

그런데 맛도 있어요.

 

DEKS 건너편은 후지TV

건물 중앙에 동그라미 큰 거 있는데

그게 25층 전망대라고 하네요.

 

건담은 좀 더 가야 하는데

저녁 8시 정도 되니 주변이 너무 어둑어둑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자 혼자 걸어다니기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

그래서 그냥 다이바시티 내부만

대충 둘러보고 나왔어요.

 

늦은 저녁 밥 먹으러

태국 음식점으로 고고...

사실 이자카야나 체인점 아니면

이 시간에 문 연 식당이 많지 않아서...

닌교초 6번 출구 나와서 근처 골목에 있어요.

눈에 잘 안띄어 눈 크게 뜨고 찾아야 함.

 

  Bangkok Peanut Restaurant

http://bkk-peanuts.com/about

 

バンコクピーナッツ食堂 - 店舗情報

道順 人形町駅A5,A6出口徒歩1分。 細い路地裏にありますので迷いそうになりましたらお電話ください。

bkk-peanuts.com

 

이걸로 부족.

세븐일레븐 가서 오뎅이랑 다른 간식들 사서 호텔로~

☆ 오뎅 중 비추 : 유부 주머니

웽? 부산 유부주머니로 착각.

그래서 안에 당면이나 뭐 그런 거 들은 걸로 생각하고

달라고 했는데....

안에 찹쌀떡이 들어있을 줄이야....

떡을 좋아한다면 모를까..

웬지 유부주머니랑 안어울려.

떡에 국물 양념도 안배어 있어

그냥 찐득한 떡 먹는 느끼만 나요.

 

☆ 강추 : 세븐일레븐 바닐라 아이스크림 (PB 제품)

너무 부드럽고 안달고 맛있으니 꼭 먹어보심.

 

# 4일차 : 11월 26일 (화)

 

도쿄대>> 도쿄 국립 박물관>> 아메요코초

점심을 도쿄대에서

1시 넘어 먹을거라

아침밥을 좀 먹어야 했다.

니혼바시 사이보 호텔 길 건너

※ 나카우 / 24시간

현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 한국어 없어요.

일본어, 영어, 중국어

조식 세트+소 불고기 추가

 

※ 일본 원표

여기서부터 서울까지 몇 킬로미터....

국내·외 도시간 거리를 측정하는 기준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원표는 어디에 있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서울 중구 태평로1가 68-2 에 있대요.

 

 

※ 도쿄대학교

애가 이미 직장인이라

명문대 순례를 올 필요는 없었구.

은행나무길과 아카몬 라멘이 유명하여

너무 궁금.

30년만에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면

마음이 젊어질 것도 같았구.

 

정문에서부터 은행나무가 보인다.

관광객이 은근 많더라구.

봄에 초록초록해도 예쁠 것같아.

고풍스런 건물들이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고

그런 차분한 분위기에서는

열심히 공부해야만 할 것같은....

 

학교 내에 여러 개의 식당이 있는데

중앙식당에서 판매하는 아카몬 라멘

엄청 유명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11시~13시 30분까지는 일반인은 출입을 자제하란다.

관광객들떄문에 학생들이 밥 먹기 힘드니까.

기대가 너무 컸나...

면에 갈은 고기가 들어가 있는 소스를 얹어주는

덮면이다.

소스에 전분이 들어 갔는지 약간 걸죽.

그리고 무슨 맛인지 도무지 와닿지 않았다.

네맛도 내맛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추천 못하겠다.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사람 구경, 건물 구경, 연못 구경....

나름 캠퍼스 산책은 좋았다.

캠퍼스를 나와 좀 걸으면 갈 만한 곳이 있지.

구글 지도만 뚫어져라 보면서

골목골목을 지나 네즈신사로..

 

※ 네즈신사

 

도쿄대에서 네즈신사를 가는데

구글 지도에 귀신계단이라고

되어 있길래 찍어봤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은건지 모르겠음.

올라갈 때의 단수와 내려갈 때의 단수가 다르다는

얘기가 있는데 안세어봤음.

 

돌돌 말린 저건 용의 혀.

특이하구먼.

 

 

 

 

 

※ 도쿄 국립 박물관

네즈 신사를 나와 국립 박물관까지 걸어가려니

생각만 해도 다리가 아파서 그냥 지하철을 탔다.

 

우에노역에 내려서

우에노 공원을 가로질러 깄다.

저기 길 건너 보이는군.

이미 어두워지기 시작.

오후 6시에 문 닫는데

5시 다 돼서 도착.

시간이 없어 본관 티켓만 구입

특별 전시는 모두 추가요금이 있는데

어차피 시간이 없어서 못볼 것같았다.

헬로키티 콜라보 전시 있었는데

아쉽긴 했어.

 

에구....전시 종료라고 모두 나가란다.

본관만 보는데 1시간 걸렸다.

박물관 여유있게 둘러볼 분은

2시간 정도 잡으시길...

저녁 6시밖에 안됐는데 캄캄하고

우에노공원에 불빛이 너무 없어 좀 무서웠다.

우에노공원 통과하지 않고 왼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을 따라갔다.

그랬더니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저기 아메요코초가 보이네.

계획에 없었지만

바로 코 앞에 있으니 가 봐야지.

왼쪽은 우에노역

저기 큰 건물 왼쪽 골목이 아메요코초

음...드럭스토어 가서 몇 가지 물건 사긴 했는데

그거말고는 할 게 없네.

술도 안마시고 딱히 살 게 없어.

마침 호텔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유명한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본점

 

에쿠...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줄 보니 우째 기다리다

영업종료 시간 다 되겠어.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

꿩 대신 닭...텐동 텐야

※ 텐동 텐야

닌교초역에서 아주 가깝고

테블릿에 한국어도 있어서 편해요.

맛은 무난

 

올스타 텐동+냉 우동+장어랑 가지 추가

너무 욕심 부렸나봐요.

배 터지는 줄....

 

☆ 강력 추천

패밀리마트에서 산 딸기 우유

다른 편의점에서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요거 진짜 맛있어요.

딸기 과육이 엄청 들어 있어 씹는 맛도 있고

적당히 달아서 계속 마시게 돼요.

추천해주고 싶어서

마시다 말고 사진 찍었어요.

유사 제품 있으니 잘 보고 사야 해요.

 

# 5일차 : 11월 27일 (수)

 

가와고에

작은 교토라 불리는 에도시대 거리

 

닌교초>> 가야바초>> 다카다노바바

여기서 세이부선 타고 혼카와고에.

닌교초부터 혼카와고에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같다.

 

※ 구마노 신사

가와고에 메인거리 입구에 있다.

까마귀와 뱀이 상징물인가 봄.

 

예쁜 골목을 어슬렁어슬렁

 

골목 산책하고 차 한잔 하면서

여유있게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것같아요.

저녁은 닌교초로 돌아와서

코코이치방에서...

그냥 완전 평범 카레

☆ 강력 추천

OK스토어 / 군고구마

겨울 한정인지 사계절 상시 판매인지

잘 모르겠지만 엄청 크고 맛있어요.

20cm 정도는 족히 되는 것같은데...

진짜 꿀 고구마.

고구마에서 토종 꿀맛이 나서 깜짝 놀람.

질감은 호박 고구마

 

# 6일차 : 11월 28일 (목)

 

귀국편이 아시아나 16:25 인데

오전 10시 안되어 지연 메세지 왔어요.

항공기 연결편때매 스케쥴 조정한다고...

2시간 10분 지연..

저녁 6:35까지니 시간이 널널

그래서 짐 맡기고

어제 못 간 니혼바시에 있는

맛집으로 고고~

※ 고다이메 하나야마 우동

https://www.hanayamaudon.co.jp/nihonbashi/

 

日本橋店 | 花山うどん公式サイト

花山うどん日本橋店の情報です。東京都中央区日本橋2-10-12プレリー日本橋ビル1階 東京メトロ銀座線/東西線 日本橋駅 C4番出口 徒歩2分。群馬の産直食材を活かしたおいしさをご提供いたしま

www.hanayamaudon.co.jp

11시 오픈이라 해서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30명은 정도 대기...

그래서 11:40 정도에 입장.

하나야마 고젠 가케 온우동

(5번째 솥밥)+무 내림 추가

 

음...이 집은 그냥 깔끔하고

고급진 분위기로 먹는 집

모르겠다. 난 그냥 한 번 먹은 걸로 만족.

에쿠...밥 먹고 있는데

아시아나 또 2시간 추가 지연이란다.

저녁 8시 35 출발하겠단다.

4시간 넘게 지연이라

지방 내려가는 버스 취소.

인천 도착하면 내려가는 막차도 끊겨서

인천공항에서 강제 노숙. 앙.....

시간이 또 남네...

근처에 갈 만한 곳이...

쇼핑할 것도 없는데...

그래서 킷테로 갔다. 제일 만만.

무료 자연사 박물관도 있고

옥상 가서 도쿄역 광장 보는 재미도 있고

닌교초에서 니혼바시까지

점심 먹으러 걸었는데

니혼바시에서 도쿄역까지 또 걸어감.

킷테 1층 중앙 홀

크리스마스 전이라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하고 있었다.

 

4시간 10분 지연으로

내려가는 버스도 없구...

다음 날 첫 차가 6:40 이야..

울고  싶다...

인천 공항 도착하여 짐 찾으니 자정이 넘었다.

지하 1층에 있는 사우나 갔더니

만석에 대기까지 길어서 포기

공항 의자에는 자리 차지한 노숙자들도 있고

늦게 도착한 사람 +

다음 날 일찍 떠날 사람들이

의자 여러 개에 걸터 누워서

앉을 자리 찾기도 쉽지 않았어.

너무들 하네.

그래서 차가운 바닥에 누운 사람들도 있더라구.

자기만 편하면 장땡인건지..

공항에서 강제 노숙

겨우 찾은 의자에 앉아서 6시간을 버텼다.

캐리어 손잡이도 망가져서 테이프 칭칭 감고

아시아나가 파손 책임 없다는 종이에

서명까지 했다.

10년을 동고동락한 캐리어를 보내줄 때가

됐나 보다. 지난 달에도 안들어 가는 거 겨우 넣었거든.

 

도쿄 날씨와는 완전 딴 판이다.

 

1일 2G / 저속 무제한 유심 사용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일본 공공 와이파이 병행했다.

 

도쿄는 찾아보면 갈 곳이

스멀스멀 계속 나온다.

다음에도 근교 껴서

4~5일 정도 가면 될 것같다.

♬ 여행 기간 : 2박 3일 / 2024년 10월 25일~27일

♬ 워크샵 / 15명 / 자유여행

회사에서 여름에 갑작스레 가을 워크샵을 잡았다.

7년만인가...기쁨의 눈물이 날 지경...

15명이라...

처음엔 후쿠오카 단독 패키지 진행으로 알아 보다가

도쿄 자유 여행으로 변경.

워크샵을 자유 여행으로 진행하는 회사가 많지 않을 듯.

더군다나 도쿄를 가본 사람이 나랑 윗분뿐이라 대략 난감.

윗분은 도쿄를 여러 번 다녀왔는데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아메요코 시장만 주구장창 다니셔서

다른 곳은 전혀 모르시더라구. 가본 적 없대.

우쩌겠어. 한 번 가 본 내가 나서야지.

항공권, 숙소, 스케쥴, 식사, 회식 등

A부터 Z까지 모두 내 맘대로~~~

여행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나름 경비는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회사에서 부담없는 비용으로 갈 수 있는 거라 생각해야

다음에도 기회가 올 것같아서....

오랫만이라고 왕창 써버리면 회사가 겁먹고

다시는 안가려 할 수도 있잖아...

나 나름의 빅 픽쳐를 그리면서 고민고민.....

Go Go Go!!!

# 엔화는 계산 편리를 위해 ¥ 100 = 900 으로 계산

* 스마트패스 :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smart/smart.do

* Visit Japan Web : https://www.vjw.digital.go.jp/main/#/vjwplo001

< 여행 정보 수집 >

● 구글 지도 : 지도를 확대하여 갈 만한 곳이 있는지 탐색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 https://www.gotokyo.org/kr/index.html

 

# 날씨 참 좋아~~

 

[1일차 : 10월 25일 (금) ]

지방 ▶ 인천공항 T1 ▶ 나리타 공항 ▶ 호텔 ▶ 도쿄역, 킷테 ▶ 회식

지방에서 올라가느라 새벽부터 설침.

서울 사는 사람 너무 부러움. 시간 절약, 돈 절약

일요일 밤 늦게 지방 도착하게 되어

회사 주차장에 모두들 주차하고 출발~~

5:15 에 일어났다고 얼굴에 물칠만 하고

허둥지둥 온 직원때매 약간 늦게 출발했지만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둬서 OK.

너무 오랫만이라 다들 들떠서 차 안에서 잠도 안자고 수다 삼매경

수화물 처리하고 빠르게 출국장 나가면 뭐하리...

다들 쇼핑한다고 정신없는데

난 그런 거 관심없어서 스카이허브 찾아헤맴.

국민카드 티타늄은 1년에 2번 라운지 이용 가능한데

매번 시간이 안맞아 못먹었어.

예전에 마티나 1번 이용해보고 끝이여.

T1 스카이허브 가능하다했는데 서편은 못찾겠구

동편 찾았는데...이런... 리뉴얼 공사중..

12월 1일 재오픈한다는 청천벽력같은...

헤매다 시간 허비하니 시간 어정쩡해서 그냥 포기

티웨이 기내식 탄단지 주문했는데

그걸로 저녁까지 버텨야 하나.

새벽부터 설치고 아무 것도 못먹은 상태인데..

그래서 기내에서 동료가 알밤, 베리 콤부차 사 줌.

베리 콤부차 / 색깔이 너무 예뻐..물론 맛도 좋구요.

티웨이 기내식-탄단지

# 일본 입국시 금제품 신고 기준

유독 금을 좋아하는 한 직원.

귀고리, 손목 팔찌, 목걸이, 발목 발찌 양쪽 등등

온몸에 있는 금부치가 천만원 가까이 됨.

목걸이는 괜찮겠지? 발찌는 포기 못해....

그러고있어....앙

착용은 알아서~~

난 규정만 알려줄 뿐 책임은 본인이....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여 스카이엑세스를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

환승없고 소요 시간도 별 차이없는데

교통비는 절반.

대신 좌석 지정없는 급행지하철같은 거라

타자마자 후다닥 엉덩이 붙여야 함.

안그럼 1시간 서서 갈 수 있음.

티켓은 게이세이 센터에서 샀어요.

하네다 방향 탑승.

주황색만 따라가면 돼요.

시내 방향-스카이 엑세스 시간표

# 아사쿠사 AMANEK 에키마에 호텔

★ 위치 최고! 옥상 테라스 최고!

아사쿠사역 A2b 출구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왼쪽으로 100m 쯤? 엄청 가까움.

파자마는 프론트 가서 얘기하면 줘요.

어쿠...캐리어 무게 측정용 저울.

요즘 누가 앉은뱅이 저울을 쓰나?

재밌는 호텔이네.

아침식사는 두 가지 와플 중 하나 + 음료 하나

옥상 뷰 / 스미다강 바로 옆

강 건너 아사히 본사, 스카이트리

층별 안내

체크인 하고 옥상 뷰 확인하고

도쿄역으로 출발~

미리 구입해 둔 메트로 48시간 패스 15장을

아사쿠사역 매표기에서 수령

도쿄역 지하에 있는

도쿄역 1번가 가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가고

바로 저녁 먹으러 갔어요.

# 가정식 체인 오또야

각자 테이블에서 QR로 주문.

저렴해서 어마무시하게 주문해서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 없어서 시진을 몇 장 안찍었네요.

저렴하고 맛있어요.

 

저녁 먹고 킷테로 갔어요.

2~3층 무료 자연사 박물관 둘러보고

6층 옥상으로 모여!!!

킷테에서 바라보는 도쿄역은 정말 멋져요.

이제 다시 아사쿠사로...

밤 9시 회식을 예약해 놔서 부랴부랴 이동

아사쿠사 관광센터 뒤

# 해물 이자카야

번역기....아...대략난감.

 

다 먹은 빈 접시는 뺀 상태라 좀 휑해 보이네.

이자카야에서 호텔로 걸어 가는 중...스카이트리

예약 2시간 지나고 나서

추가로 돈 더주고 신나게 마셨으나

워낙 저렴해서 회식비가 생각보다 많이 안나옴.

우리가 너무 시끄럽게 해서 조금 미안.

다음부터 한국인 금지...뭐 이런 거 아니길...

 

[ 2일차 : 10월 26일 (토) ]

하라주쿠 ▶ 하라카도 ▶ 오모테산도 ▶ 시바공원 / 조죠지 ▶도쿄타워

▶ 니혼바시 ▶ 돈키호테 ▶ 호텔 옥상 (테라스)

전날 이자카야 다녀와서 옥상에서

또 술 마신 대단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도 멀쩡..아침 일찍 일어나

스미다강변으로 운동을 나갔다는...와~~

게도 만날 수 있어요.

# 호텔 조식

 

1층에 식사할 공간 있지만

분위기 좋은 옥상에 모여

와플과 차 한잔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이케아

하라주쿠-타케시타 거리 입구

 

# 하라카도 (도큐 프라자 하라주쿠)

하라키도 층별 안내

 

하라카도 옥상 계단

하라카도와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점심 먹으러 오모테산도 힐즈 본관으로

가기 위해 길 건너기.

주말이라 그런건지 거리에 인파 어마어마.

가는 길에 키디랜드 들러 캐릭터 굿즈 사려 했는데

밖에 대기줄이 100m 가 뭐야 그 이상 되는 듯

뭔 일이래...1시간은 족히 줄서야 할 것같아 포기.

# 오모테산도힐즈 / 본관 3층 / Tsukiji Tama Sushi Sasashigure

유명한 오모테산도힐즈 계단

일부는 이 가게에서 스시, 치라시동 세트.

일부는 이웃 가게에서 탄탄멘, 햄버거

점심시간이라 대기명단에 이름 올리고

30분 정도 기다린 것같아요.

# 시바공원 / 조죠지

 

스트리트카트 타는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조죠지

조죠지 뒤로 도쿄타워가 빼꼼 보이죠.

# 도쿄타워

https://www.tokyotower.co.jp/

 

 

작년에 도쿄도청에서 야경 본 적 있어서

도쿄타워 갈 생각 안했는데

돈 내고 갈 만한 곳이에요.

저녁식사하러 지하철 타고 니혼바시로...

지하철 탈 때는 항상

카톡으로 환승역과 출구를 공지했어요.

타다 보면 서로 다른 칸에 있을 때도 있고..

JR을 이용하지 않고 메트로로만

이동하다 보니 애로사항이 좀 있더라구요.

 

# 니혼바시 / 코레도2 무로마치 지하

Udon Kanekohannosuke

コレド室町2, 地下1階, 2 Chome-3-1 Nihonbashimuromachi, Chuo City, Tokyo 103-0022 일본

미니 텐동 + 냉우동

미니 텐동 + 온우동

무제한 토핑 박스 / 반숙란, 마늘후레이크, 해초 등

난 냉우동을 먹었는데

우동 면발이 아주 찰지고 부드럽고..

정말 끝내줬어요.

하지만 텐동은 미니한데

위에 소스를 뿌려서 그런지

좀 축축...그래서 바삭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안좋아할 수 있어요.

돈키호테 (아사쿠사점) 가서 다들 폭풍 쇼핑

호텔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돈키호테 가는 길

# 다과회 : 호텔 옥상에서 담소 나누기

호텔 파자마 입고 모두 옥상으로 모이세요~~

단체복을 맞추지 않아서

파자마로 대신하면 재미있을 것같았어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라스를 지닌 호텔은 많지 않죠.

단체인 경우 모여서 아침도 같이 먹고

담소도 나누기 좋은 장소.

밤이라 야경도 끝내주고...

담소라지만 또 술이 빠질 순 없지.

주택가니 조용조용~

 

[ 3일차 : 10월 27일 (일) ]

반다이 캐릭터 스트리트 ▶ 센소지 ▶ 에키미세 백화점

▶ 호텔 : 캐리어 픽업 ▶ 귀국

첫날 와플 먹고 다음 날 또 와플 먹으려니

지겨워서 편의점에서 주먹밥, 빵, 컵라면 사다가

같이 먹었더니 직원들이 아주 만족스러워 함.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에는 얼큰한 컵라면 국물이 최고지~

# 반다이 캐릭터 스트리트

호텔 바로 건너편에 반다이 장난감 회사 본사

우리가 아는 캐릭터들이 쭈~욱~

본사 내 작은 박물관 있어서 견학 가능하대요.

이제 센소지로...

# 센소지

센소지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나카미세도리

발 디딜 틈이 없어.

운세 끝내줌.

이제 점심 먹으러 에키미세 백화점으로 이동

# 에키미세 아사쿠사 / 7층 식당가

에키미세 아사쿠사

1 Chome-4-1 Hanakawado, Taito City, Tokyo 111-0033 일본

입맛이 제각각이라

푸드코드처럼 선택지가 많은 곳 물색

점심 특선을 주문하지 않고

메뉴판에서 선택..

좀 비쌌지만

텐동이랑 장어덮밥 GOOD!!

장어덮밥 세트 (특)

중화요리 먹겠디고

다른 가게로 간 사람들은

누룽지탕하고 만두 등을 먹었다고...

그것들도 엄청 맛있었대요.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

이제 나리타공항으로.

48시간 메트로 패스가 오후 4시까지라서

아사쿠사역에서 그냥 메트로패스로 스카이엑세스 탑승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비용 정산.

메트로 + 스카이 엑세스

1인 1.380 엔>> 1,200 엔으로 줄어요.

15명이라서 24,000 원 정도는 절약된 듯.

오시아게까지인가가 메트로 구역이어서

그 다음부터 비용 정산되는 거.

# 귀국시 의약품 제한

# 귀국시 면세 한도

15명 자유여행으로 진행하다 보니

제각각의 식성을 맞추기가 좀 어려웠어요.

이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다 들어가기 쉽지 않아서

스케쥴 짤 때 미리 음식점 규모나 메뉴 체크해서

정해놓고 갔어요.

패키지 가면 음식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린 자유라서

맛있으면서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을 미리 골랐어요.

나야 뭐....자유여행에 워낙 익숙해서

스케쥴 짜는 것도 어렵지 않고 재밌었는데

다른 직원들은 패키지만 다녀서

지하철 타고 많이 걷는 게 힘들었나봐요.

자유로 가야 거리거리가 모두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남는 게 있는데....앙

그래도 다들 너무 잘 먹고 즐거워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같다면서 만족.

# 평상시 걸음 수랑 비교

아이고...하루에 한달치는 걸었어요.

3일동안 세달치는 걸은 듯,

1일 2G 소진 후 저속 무제한 유심 구입

그래서

만약을 대비해 일본 공공 와이파이랑 병행.

아이고....개인적으로 프론트에 음식 맡긴 직원 있었나봐요.

식품 놓고 와서 호텔에서 연락왔어...

우쩌...아깝지만 폐기해야지.

# 최종 경비

★ 1인 평균 : 약 10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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