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23일~28일

10월 하순 도쿄 2박 3일 워크샵 다녀왔는데

한달 만에 또 떠났다.

이건 워크샵보다 훨씬 이전에...

봄에 이미 예약해놨던 거라 취소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워크샵이 끼어들었던 거니

가려고 했던 건 가야지~

작년에 못 가본 곳들을 가려던 거였어.

도쿄는 워낙 큰 도시라 한 두번으로는

다 돌아볼 수 없는 곳같다.

 

어휴...이 사전 준비금은 무조건 들어가는

고정 비용이다.

비용을 줄이고 싶으면

식비, 쇼핑, 문화비에서 줄여야 한다.

# 여행 정보 수집

→ 기본 :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 구글 지도

▶ 도쿄 관광청 https://www.gotokyo.org/kr/index.html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GO TOKYO

도쿄도 공식 관광 사이트. 도쿄 관광 루트, 관광 명소까지의 길안내, 도쿄를 만끽하는 방법, 숙박시설 검색 및 이벤트 정보 등 도쿄도 전역의 모든 관광 정보가 모여 있습니다.

www.gotokyo.org

 

 

출발 전 계획표니...계획은 계획일 뿐...

실제로는 많이 뒤죽박죽 됐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

이제 가 보자고~~

Go Go~~

# 1일차 : 11월 23일 (토)

※ 지방>> 인천공항 T1

프리미엄 공항 리무진 너무 좋아

칭찬을 안할 수 없어.

거의 비행기 비지니스석 수준

좌석도 몇 개 안되어 좌석 간 간격이 넓어

다리도 쭉 뻗고 좌석을 기울여도

뒷 사람에게 전혀 폐가 되지 않을 정도.

물론 가격이야 조금 비싸지.

하지만 개별 커튼도 장착되어 있어

새벽 시간 이용시 편히 잘 수도 있고

모니터도 있어 주행 상황 파악도 되어

진짜 강력 추천!!!

 

인천공항 : 스카이허브 라운지>> 도쿄역>> 마루에츠 쁘띠

※ 스카이허브 T1 / 서편 / 24시간

 

국민카드 티타늄카드 연 2회 라운지 이용 가능.

봄에 히로시마갈 때, 지난 달 워크샵 갈 때도 못 사용해서

벼르고있었다.

우훗!! 드디어 입성!!

동편은 12월 1일 재오픈이라 서편만 이용 가능했다.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니

기분이 한층 UP된다.

사실 아시아나 기내식이

그닥 맛있는 편이 아니어서..

공짜밥이니까 얼씨구나 하면서 먹긴 하지만

맛으로 먹는 게 아냐...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항공 기내식 맛있었음.

 

활주로가 붐빈다면서 1시간 지연 출발....앙

 

 

비행기 타러 가는 이 때가 가장 셀렌다.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 가는 스카이엑세스 시간표

평일과 휴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닌교초는 니혼바시가 도보로 10분 이내고

도쿄역도 15~20분이면 가능.

(실제로 도쿄역까지 걸어갔었음.)

저렴한 스카이엑세스도 환승없이 한 번에

쭉~~ 너무 좋은 위치다.

니혼바시 사이보 호텔로 가려면

A5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계단이어서

엘리베이터 있는 A6번 출구로 나가서

우회전/큰 길 건너서 좌회전 3분

 

※ 니혼바시 사이보 호텔

https://www.hotel-saibo.co.jp/

 

【公式サイト】ホテル日本橋サイボー | 日本橋人形町の駅近ビジネスホテル

日本橋人形町の駅近ビジネスホテル日本橋サイボー。人形町駅から徒歩2分と、ビジネス、家族、カップル旅行に最高の立地。明治座も徒歩圏内。羽田空港や銀座、浅草、秋葉原へも乗り換え

www.hotel-saibo.co.jp

로비 : 아이스크림 냉장고 (무료) / 귀중품 보관함 / 어메니티

무료 아이스크림

미니미니 하지만 맛있어요.

 

2층 : 전자렌지 / 세탁기 / 건조기 / 정수기

모두 한 공간에 있어요.

세탁기와 건조기는 무료...세제만 구입.

조만간 유료로 변경한다고 하네요.

 

화장실이 방보다 높아

계단 하나 올라가는 느낌.

내 방만 그랬던건지...넘어지지 않게 조심.

컴포트 싱글룸 / 금연실

 

방이 좁긴 하지만 24인치 캐리어

펼치는데 문제 없어요.

창문도 열려서 환기 가능했어요.

 

체크인만 하고 도쿄역으로~

☆ 도쿄 무제한 패스

kkday나 클룩 등에서 미리 구매한 티켓을

티켓 발매기에서 바꿔야 해요.

모든 역 / 모든 발매기에서 가능한 건 아니에요.



☆ 도쿄역 / 스이카 구입

무제한 패스 안되는

기차같은 거 탈 때가 가끔 있는데

은근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찍고 갈 수 있는 카드 구입.

인포메이션센터 가서 물어보니 도쿄역의 경우

4번 발매기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보증금 ¥ 500 / 기명식

한국어로 변환>> 새 스이카 구입>>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기재

/ 국가 번호 82+0을 뺀 휴대폰 번호...

이렇게 하니 전화번호 자릿수 맞아요.

 

저녁밥은 지난 달 워크샵때 갔던

오또야에서 먹으려 했는데 대기가 길어서 포기.

기다리는 건 딱 질색이라...

아주 갈망하지 않는 이상 줄 안서는 곳으로...

닌교초로 돌아와서 마루에츠 쁘티 슈퍼.

3번 출구 바로 옆이라 완전 편해요.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라

뭘 많이 먹기 부담스러워서

슈퍼에서 산 간식이랑 로손 편의점에서

산 간식으로 대충 배 채웠어요.

☆ 완전 비추 간식 : 로손에서 파는

(다른 곳에서도 파는지 모르겠지만...사진 안찍어놨네)

타피오카 밀크티 258

이건 타피오카가 아니라 곤약 펄같은...

웩..완전 맛없어요.

공차에서 먹던 쫄깃한 타피오카랑은 천양지차.

밀크티 자체도 별로에요. 개인 입맛 차는 있겠지만

가격에 비해 영~ 별로에요.

밀크티는 오후의 홍차 브랜드로 먹기로~~

 

# 2일차 : 11월 24일 (일)

기생충 박물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도쿄도청

※ 기생충 박물관

https://www.kiseichu.org/e-top

 

Meguro Parasitological Museum : Home (公益財団法人目黒寄生虫館)

Meguro Parasitological Museum is a private research facility specializing in parasites.

www.kiseichu.org

내 몸속엔 기생충 몇 마리가 있으려나?

아이가 유치원 다닐 적

유독 요충이 자꾸 나와서

엉덩이 들라하고 핀셋으로

5마리는 잡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아이가 엉덩이가 간질거린다고 해서 보면

하얀 애들이 몇 마리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라구

약을 먹여도 그 때뿐...계속 재발.

유치원에서 유기농 채소 식단하면서 지속됐던 현상.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니 싹 사라진거야.

유기농 채소가 범인인 듯....

그 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면서도 더럽네....그참..

박물관은 아담한 2층 건물.

그렇게 작은 것들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능력을 가진 과학자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

몸에서 어마무시하게 긴 기생충 나온 경우도 있네.

나름 재밌고 유익한 곳.

기생충 박물관이 메구로 강 가까이 있으니

강 주면 산책도 해보세요.

 

메구로 강 양쪽 모두 벚꽃나무라

봄에 꽃 피면 엄청 예쁠 것같아요.

양쪽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길을 따라 스타벅스로 걸어가요.

점심부터 먹고...

※ 사이제리아 (Saizeriya Nakameguro Ekimae)

Nakameguro Atlas Tower 2층

요 패밀리 레스토랑...아주 요물이에요.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

마게리타 레귤러 정도 사이즈가 400

게다가 200 추가하면 음료 무제한.

푸딩도 완전 맛있어요.

먹느라 정신줄 놔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세계에 몇 군데 없다 하고

내부도 멋진 것같아 꼭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웽....대기가 70번이 넘어가서

예상 대기 시간이 1시간 넘는다고 함.

커피콩 볶는 모습 보는 거 포기.

일요일이라 더 그런가...

평일이면 좀 나으려나?

정말 웃긴 거...

시내에 한국인이 생각보다 우째 없다 했더니....

도쿄에 여행 온 한국인이 여기 다 모인 듯.

깜짝 놀람!!

모두 한국인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건물 겉 모습하고 한국인만 보다 옴.

 

도쿄도청 프로젝션 맵핑은

오후 5:30 부터라 시간이 남고

기온이 10~13도라는데

기모 맨투맨에 얇은 패팅 조끼가 내피로 있는

바람막이만 입었는데도 더워서

기모없는 맨투맨 사러 유니클로 잠깐 들렀어요.

세일 기간이라 이것저것 샀는데

세일이나 환율 문제가 아니어도

확실히 여기가 저렴해요.

유니크로 셀프 계산대는 언제봐도 정말 신박.

바구니 채로 올려 놓으면 저절로 휘리릭 계산.

바구니 안에 있는 바코드들을 모두 읽어내는 기술.

우리나라 마트 같은 곳에도

설치되면 너무 좋을 것같음.

그럼 줄이 쑥쑥 줄어들텐데...

※ 도쿄도청 : 프로젝션 맵핑

https://tokyoprojectionmappingproject.jp/

 

Tokyo Projection Mapping Project 東京都プロジェクションマッピング事業

東京の夜を彩る新たな観光資源を作るため、東京のランドマークの一つである東京都庁舎をキャンバスに、多彩なアート表現を可能とするプロジェクションマッピングの通年での上映を開始

tokyoprojectionmappingproject.jp

쇼 관람 후

실내 45층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 봐도 되고

반대로 45층 전망대 갔다가

내려와서 건물 외벽 맵핑 쇼 봐도 되고..

내년에도 할 테니 체크해 놨다가

내년에 가보심.

 

 

 

 

 

# 3일차 : 11월 25일 (월)

 

아트 아쿠아리움>> 유니클로>> 긴자식스>> 도요스 센카쿠반라이>> 오다이바

※ 아트 아쿠아리움

https://artaquarium.jp/

 

アートアクアリウム | ART AQUARIUM

アートアクアリウムは、光・音・香のオリジナル演出で魅せる金魚アートの展覧会です。

artaquarium.jp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금붕어 전시.

조명으로 아주 환상적인 공간 만들어 놨어요.

희귀 금붕어도 많았구.

아니!! 이렇게 생긴 금붕어가 있어!!

오!! 놀라워라!!

9층 티켓 발매기에서 티켓 발매 후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8층에서 입장

 

 

 

 

※ 유니클로 (긴자점)

사실... 살 건 없는데

12층까지 모두 유니클로라 해서 너무 궁금.

사람 어마무지하게 많어.

근데 한국인 포함 아시아 관광객이 절반 이상.

 

외국인 많이 오는 관광명소이긴 한가봐.

1층에서 안내 용지까지 나눠주고 있더라구.

 

 

12층에서 커피 마실 생각은 안하는 게 좋을 듯

의자도 몇 개 없고 너무 협소하고

오가는 사람 많아서 서서 마시기도 힘들어.

그래도 층마다 창가쪽으로

앉을 수 있는 소파 있어서

힘들면 쉬어갈 수 있어요.

 

※ 요시노야 / 긴자

소고기 카레 전골 정식+감자 샐러드

좌석마다 한국어 지원 테블릿.

좋아좋아~~

테이크아웃 창구도 문 앞에 마련해 두고 운영.

 

원조 소금빵집 팡 메종 가려했는데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여의치 않아 패스.

오다이바쪽으로 넘어 갔어요.

처음 타 본 유리카모메 .

도쿄인데 바닷가가 보이니

낯설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 도요스 센카쿠반라이 (천객만래)

https://www.toyosu-senkyakubanrai.jp/

 

【公式】豊洲千客万来

 

www.toyosu-senkyakubanrai.jp

 

신바시역에서 탑승>> 시조마에역 하차

그냥 고풍스런 건물로 된 상점가

하지만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8층 무료 족욕

꼭대기 옥상에 마련된 족욕탕.

수온이 40 도라 뜨겁지 않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오후에 가면

노을과 야경 둘 다 감상할 수 있어요.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

 

발 닦을 휴지나 수건 챙기세요.

8층 엘리베이터 앞에 수건 자판기가 있긴 해요.

 

다이바역으로 이동.

레인보우 브리지 + 자유의 여신상

저 멀리 도쿄 타워도 보여요.

 

자유의 여신상 앞에 아쿠아 시티 쇼핑몰

※ DEKS (쇼핑몰)

아쿠아시티 옆 건물인데

4층이 복고풍 거리로 꾸며져 있어요.

불량 식품, 완구, 오락실....

여기서 회사 동료들에게 줄

미니 청량과자 잔뜩 샀어요.

개당 천원도 안되니 가격 부담 zero

그런데 맛도 있어요.

 

DEKS 건너편은 후지TV

건물 중앙에 동그라미 큰 거 있는데

그게 25층 전망대라고 하네요.

 

건담은 좀 더 가야 하는데

저녁 8시 정도 되니 주변이 너무 어둑어둑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자 혼자 걸어다니기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

그래서 그냥 다이바시티 내부만

대충 둘러보고 나왔어요.

 

늦은 저녁 밥 먹으러

태국 음식점으로 고고...

사실 이자카야나 체인점 아니면

이 시간에 문 연 식당이 많지 않아서...

닌교초 6번 출구 나와서 근처 골목에 있어요.

눈에 잘 안띄어 눈 크게 뜨고 찾아야 함.

 

  Bangkok Peanut Restaurant

http://bkk-peanuts.com/about

 

バンコクピーナッツ食堂 - 店舗情報

道順 人形町駅A5,A6出口徒歩1分。 細い路地裏にありますので迷いそうになりましたらお電話ください。

bkk-peanuts.com

 

이걸로 부족.

세븐일레븐 가서 오뎅이랑 다른 간식들 사서 호텔로~

☆ 오뎅 중 비추 : 유부 주머니

웽? 부산 유부주머니로 착각.

그래서 안에 당면이나 뭐 그런 거 들은 걸로 생각하고

달라고 했는데....

안에 찹쌀떡이 들어있을 줄이야....

떡을 좋아한다면 모를까..

웬지 유부주머니랑 안어울려.

떡에 국물 양념도 안배어 있어

그냥 찐득한 떡 먹는 느끼만 나요.

 

☆ 강추 : 세븐일레븐 바닐라 아이스크림 (PB 제품)

너무 부드럽고 안달고 맛있으니 꼭 먹어보심.

 

# 4일차 : 11월 26일 (화)

 

도쿄대>> 도쿄 국립 박물관>> 아메요코초

점심을 도쿄대에서

1시 넘어 먹을거라

아침밥을 좀 먹어야 했다.

니혼바시 사이보 호텔 길 건너

※ 나카우 / 24시간

현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 한국어 없어요.

일본어, 영어, 중국어

조식 세트+소 불고기 추가

 

※ 일본 원표

여기서부터 서울까지 몇 킬로미터....

국내·외 도시간 거리를 측정하는 기준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원표는 어디에 있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서울 중구 태평로1가 68-2 에 있대요.

 

 

※ 도쿄대학교

애가 이미 직장인이라

명문대 순례를 올 필요는 없었구.

은행나무길과 아카몬 라멘이 유명하여

너무 궁금.

30년만에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면

마음이 젊어질 것도 같았구.

 

정문에서부터 은행나무가 보인다.

관광객이 은근 많더라구.

봄에 초록초록해도 예쁠 것같아.

고풍스런 건물들이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고

그런 차분한 분위기에서는

열심히 공부해야만 할 것같은....

 

학교 내에 여러 개의 식당이 있는데

중앙식당에서 판매하는 아카몬 라멘

엄청 유명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11시~13시 30분까지는 일반인은 출입을 자제하란다.

관광객들떄문에 학생들이 밥 먹기 힘드니까.

기대가 너무 컸나...

면에 갈은 고기가 들어가 있는 소스를 얹어주는

덮면이다.

소스에 전분이 들어 갔는지 약간 걸죽.

그리고 무슨 맛인지 도무지 와닿지 않았다.

네맛도 내맛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추천 못하겠다.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사람 구경, 건물 구경, 연못 구경....

나름 캠퍼스 산책은 좋았다.

캠퍼스를 나와 좀 걸으면 갈 만한 곳이 있지.

구글 지도만 뚫어져라 보면서

골목골목을 지나 네즈신사로..

 

※ 네즈신사

 

도쿄대에서 네즈신사를 가는데

구글 지도에 귀신계단이라고

되어 있길래 찍어봤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은건지 모르겠음.

올라갈 때의 단수와 내려갈 때의 단수가 다르다는

얘기가 있는데 안세어봤음.

 

돌돌 말린 저건 용의 혀.

특이하구먼.

 

 

 

 

 

※ 도쿄 국립 박물관

네즈 신사를 나와 국립 박물관까지 걸어가려니

생각만 해도 다리가 아파서 그냥 지하철을 탔다.

 

우에노역에 내려서

우에노 공원을 가로질러 깄다.

저기 길 건너 보이는군.

이미 어두워지기 시작.

오후 6시에 문 닫는데

5시 다 돼서 도착.

시간이 없어 본관 티켓만 구입

특별 전시는 모두 추가요금이 있는데

어차피 시간이 없어서 못볼 것같았다.

헬로키티 콜라보 전시 있었는데

아쉽긴 했어.

 

에구....전시 종료라고 모두 나가란다.

본관만 보는데 1시간 걸렸다.

박물관 여유있게 둘러볼 분은

2시간 정도 잡으시길...

저녁 6시밖에 안됐는데 캄캄하고

우에노공원에 불빛이 너무 없어 좀 무서웠다.

우에노공원 통과하지 않고 왼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을 따라갔다.

그랬더니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저기 아메요코초가 보이네.

계획에 없었지만

바로 코 앞에 있으니 가 봐야지.

왼쪽은 우에노역

저기 큰 건물 왼쪽 골목이 아메요코초

음...드럭스토어 가서 몇 가지 물건 사긴 했는데

그거말고는 할 게 없네.

술도 안마시고 딱히 살 게 없어.

마침 호텔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유명한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본점

 

에쿠...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줄 보니 우째 기다리다

영업종료 시간 다 되겠어.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

꿩 대신 닭...텐동 텐야

※ 텐동 텐야

닌교초역에서 아주 가깝고

테블릿에 한국어도 있어서 편해요.

맛은 무난

 

올스타 텐동+냉 우동+장어랑 가지 추가

너무 욕심 부렸나봐요.

배 터지는 줄....

 

☆ 강력 추천

패밀리마트에서 산 딸기 우유

다른 편의점에서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요거 진짜 맛있어요.

딸기 과육이 엄청 들어 있어 씹는 맛도 있고

적당히 달아서 계속 마시게 돼요.

추천해주고 싶어서

마시다 말고 사진 찍었어요.

유사 제품 있으니 잘 보고 사야 해요.

 

# 5일차 : 11월 27일 (수)

 

가와고에

작은 교토라 불리는 에도시대 거리

 

닌교초>> 가야바초>> 다카다노바바

여기서 세이부선 타고 혼카와고에.

닌교초부터 혼카와고에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같다.

 

※ 구마노 신사

가와고에 메인거리 입구에 있다.

까마귀와 뱀이 상징물인가 봄.

 

예쁜 골목을 어슬렁어슬렁

 

골목 산책하고 차 한잔 하면서

여유있게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것같아요.

저녁은 닌교초로 돌아와서

코코이치방에서...

그냥 완전 평범 카레

☆ 강력 추천

OK스토어 / 군고구마

겨울 한정인지 사계절 상시 판매인지

잘 모르겠지만 엄청 크고 맛있어요.

20cm 정도는 족히 되는 것같은데...

진짜 꿀 고구마.

고구마에서 토종 꿀맛이 나서 깜짝 놀람.

질감은 호박 고구마

 

# 6일차 : 11월 28일 (목)

 

귀국편이 아시아나 16:25 인데

오전 10시 안되어 지연 메세지 왔어요.

항공기 연결편때매 스케쥴 조정한다고...

2시간 10분 지연..

저녁 6:35까지니 시간이 널널

그래서 짐 맡기고

어제 못 간 니혼바시에 있는

맛집으로 고고~

※ 고다이메 하나야마 우동

https://www.hanayamaudon.co.jp/nihonbashi/

 

日本橋店 | 花山うどん公式サイト

花山うどん日本橋店の情報です。東京都中央区日本橋2-10-12プレリー日本橋ビル1階 東京メトロ銀座線/東西線 日本橋駅 C4番出口 徒歩2分。群馬の産直食材を活かしたおいしさをご提供いたしま

www.hanayamaudon.co.jp

11시 오픈이라 해서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30명은 정도 대기...

그래서 11:40 정도에 입장.

하나야마 고젠 가케 온우동

(5번째 솥밥)+무 내림 추가

 

음...이 집은 그냥 깔끔하고

고급진 분위기로 먹는 집

모르겠다. 난 그냥 한 번 먹은 걸로 만족.

에쿠...밥 먹고 있는데

아시아나 또 2시간 추가 지연이란다.

저녁 8시 35 출발하겠단다.

4시간 넘게 지연이라

지방 내려가는 버스 취소.

인천 도착하면 내려가는 막차도 끊겨서

인천공항에서 강제 노숙. 앙.....

시간이 또 남네...

근처에 갈 만한 곳이...

쇼핑할 것도 없는데...

그래서 킷테로 갔다. 제일 만만.

무료 자연사 박물관도 있고

옥상 가서 도쿄역 광장 보는 재미도 있고

닌교초에서 니혼바시까지

점심 먹으러 걸었는데

니혼바시에서 도쿄역까지 또 걸어감.

킷테 1층 중앙 홀

크리스마스 전이라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하고 있었다.

 

4시간 10분 지연으로

내려가는 버스도 없구...

다음 날 첫 차가 6:40 이야..

울고  싶다...

인천 공항 도착하여 짐 찾으니 자정이 넘었다.

지하 1층에 있는 사우나 갔더니

만석에 대기까지 길어서 포기

공항 의자에는 자리 차지한 노숙자들도 있고

늦게 도착한 사람 +

다음 날 일찍 떠날 사람들이

의자 여러 개에 걸터 누워서

앉을 자리 찾기도 쉽지 않았어.

너무들 하네.

그래서 차가운 바닥에 누운 사람들도 있더라구.

자기만 편하면 장땡인건지..

공항에서 강제 노숙

겨우 찾은 의자에 앉아서 6시간을 버텼다.

캐리어 손잡이도 망가져서 테이프 칭칭 감고

아시아나가 파손 책임 없다는 종이에

서명까지 했다.

10년을 동고동락한 캐리어를 보내줄 때가

됐나 보다. 지난 달에도 안들어 가는 거 겨우 넣었거든.

 

도쿄 날씨와는 완전 딴 판이다.

 

1일 2G / 저속 무제한 유심 사용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일본 공공 와이파이 병행했다.

 

도쿄는 찾아보면 갈 곳이

스멀스멀 계속 나온다.

다음에도 근교 껴서

4~5일 정도 가면 될 것같다.

♬ 여행 기간 : 2박 3일 / 2024년 10월 25일~27일

♬ 워크샵 / 15명 / 자유여행

회사에서 여름에 갑작스레 가을 워크샵을 잡았다.

7년만인가...기쁨의 눈물이 날 지경...

15명이라...

처음엔 후쿠오카 단독 패키지 진행으로 알아 보다가

도쿄 자유 여행으로 변경.

워크샵을 자유 여행으로 진행하는 회사가 많지 않을 듯.

더군다나 도쿄를 가본 사람이 나랑 윗분뿐이라 대략 난감.

윗분은 도쿄를 여러 번 다녀왔는데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아메요코 시장만 주구장창 다니셔서

다른 곳은 전혀 모르시더라구. 가본 적 없대.

우쩌겠어. 한 번 가 본 내가 나서야지.

항공권, 숙소, 스케쥴, 식사, 회식 등

A부터 Z까지 모두 내 맘대로~~~

여행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나름 경비는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회사에서 부담없는 비용으로 갈 수 있는 거라 생각해야

다음에도 기회가 올 것같아서....

오랫만이라고 왕창 써버리면 회사가 겁먹고

다시는 안가려 할 수도 있잖아...

나 나름의 빅 픽쳐를 그리면서 고민고민.....

Go Go Go!!!

# 엔화는 계산 편리를 위해 ¥ 100 = 900 으로 계산

* 스마트패스 :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smart/smart.do

* Visit Japan Web : https://www.vjw.digital.go.jp/main/#/vjwplo001

< 여행 정보 수집 >

● 구글 지도 : 지도를 확대하여 갈 만한 곳이 있는지 탐색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 https://www.gotokyo.org/kr/index.html

 

# 날씨 참 좋아~~

 

[1일차 : 10월 25일 (금) ]

지방 ▶ 인천공항 T1 ▶ 나리타 공항 ▶ 호텔 ▶ 도쿄역, 킷테 ▶ 회식

지방에서 올라가느라 새벽부터 설침.

서울 사는 사람 너무 부러움. 시간 절약, 돈 절약

일요일 밤 늦게 지방 도착하게 되어

회사 주차장에 모두들 주차하고 출발~~

5:15 에 일어났다고 얼굴에 물칠만 하고

허둥지둥 온 직원때매 약간 늦게 출발했지만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둬서 OK.

너무 오랫만이라 다들 들떠서 차 안에서 잠도 안자고 수다 삼매경

수화물 처리하고 빠르게 출국장 나가면 뭐하리...

다들 쇼핑한다고 정신없는데

난 그런 거 관심없어서 스카이허브 찾아헤맴.

국민카드 티타늄은 1년에 2번 라운지 이용 가능한데

매번 시간이 안맞아 못먹었어.

예전에 마티나 1번 이용해보고 끝이여.

T1 스카이허브 가능하다했는데 서편은 못찾겠구

동편 찾았는데...이런... 리뉴얼 공사중..

12월 1일 재오픈한다는 청천벽력같은...

헤매다 시간 허비하니 시간 어정쩡해서 그냥 포기

티웨이 기내식 탄단지 주문했는데

그걸로 저녁까지 버텨야 하나.

새벽부터 설치고 아무 것도 못먹은 상태인데..

그래서 기내에서 동료가 알밤, 베리 콤부차 사 줌.

베리 콤부차 / 색깔이 너무 예뻐..물론 맛도 좋구요.

티웨이 기내식-탄단지

# 일본 입국시 금제품 신고 기준

유독 금을 좋아하는 한 직원.

귀고리, 손목 팔찌, 목걸이, 발목 발찌 양쪽 등등

온몸에 있는 금부치가 천만원 가까이 됨.

목걸이는 괜찮겠지? 발찌는 포기 못해....

그러고있어....앙

착용은 알아서~~

난 규정만 알려줄 뿐 책임은 본인이....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여 스카이엑세스를 타고

아사쿠사까지 이동.

환승없고 소요 시간도 별 차이없는데

교통비는 절반.

대신 좌석 지정없는 급행지하철같은 거라

타자마자 후다닥 엉덩이 붙여야 함.

안그럼 1시간 서서 갈 수 있음.

티켓은 게이세이 센터에서 샀어요.

하네다 방향 탑승.

주황색만 따라가면 돼요.

시내 방향-스카이 엑세스 시간표

# 아사쿠사 AMANEK 에키마에 호텔

★ 위치 최고! 옥상 테라스 최고!

아사쿠사역 A2b 출구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왼쪽으로 100m 쯤? 엄청 가까움.

파자마는 프론트 가서 얘기하면 줘요.

어쿠...캐리어 무게 측정용 저울.

요즘 누가 앉은뱅이 저울을 쓰나?

재밌는 호텔이네.

아침식사는 두 가지 와플 중 하나 + 음료 하나

옥상 뷰 / 스미다강 바로 옆

강 건너 아사히 본사, 스카이트리

층별 안내

체크인 하고 옥상 뷰 확인하고

도쿄역으로 출발~

미리 구입해 둔 메트로 48시간 패스 15장을

아사쿠사역 매표기에서 수령

도쿄역 지하에 있는

도쿄역 1번가 가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가고

바로 저녁 먹으러 갔어요.

# 가정식 체인 오또야

각자 테이블에서 QR로 주문.

저렴해서 어마무시하게 주문해서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 없어서 시진을 몇 장 안찍었네요.

저렴하고 맛있어요.

 

저녁 먹고 킷테로 갔어요.

2~3층 무료 자연사 박물관 둘러보고

6층 옥상으로 모여!!!

킷테에서 바라보는 도쿄역은 정말 멋져요.

이제 다시 아사쿠사로...

밤 9시 회식을 예약해 놔서 부랴부랴 이동

아사쿠사 관광센터 뒤

# 해물 이자카야

번역기....아...대략난감.

 

다 먹은 빈 접시는 뺀 상태라 좀 휑해 보이네.

이자카야에서 호텔로 걸어 가는 중...스카이트리

예약 2시간 지나고 나서

추가로 돈 더주고 신나게 마셨으나

워낙 저렴해서 회식비가 생각보다 많이 안나옴.

우리가 너무 시끄럽게 해서 조금 미안.

다음부터 한국인 금지...뭐 이런 거 아니길...

 

[ 2일차 : 10월 26일 (토) ]

하라주쿠 ▶ 하라카도 ▶ 오모테산도 ▶ 시바공원 / 조죠지 ▶도쿄타워

▶ 니혼바시 ▶ 돈키호테 ▶ 호텔 옥상 (테라스)

전날 이자카야 다녀와서 옥상에서

또 술 마신 대단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도 멀쩡..아침 일찍 일어나

스미다강변으로 운동을 나갔다는...와~~

게도 만날 수 있어요.

# 호텔 조식

 

1층에 식사할 공간 있지만

분위기 좋은 옥상에 모여

와플과 차 한잔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이케아

하라주쿠-타케시타 거리 입구

 

# 하라카도 (도큐 프라자 하라주쿠)

하라키도 층별 안내

 

하라카도 옥상 계단

하라카도와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점심 먹으러 오모테산도 힐즈 본관으로

가기 위해 길 건너기.

주말이라 그런건지 거리에 인파 어마어마.

가는 길에 키디랜드 들러 캐릭터 굿즈 사려 했는데

밖에 대기줄이 100m 가 뭐야 그 이상 되는 듯

뭔 일이래...1시간은 족히 줄서야 할 것같아 포기.

# 오모테산도힐즈 / 본관 3층 / Tsukiji Tama Sushi Sasashigure

유명한 오모테산도힐즈 계단

일부는 이 가게에서 스시, 치라시동 세트.

일부는 이웃 가게에서 탄탄멘, 햄버거

점심시간이라 대기명단에 이름 올리고

30분 정도 기다린 것같아요.

# 시바공원 / 조죠지

 

스트리트카트 타는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조죠지

조죠지 뒤로 도쿄타워가 빼꼼 보이죠.

# 도쿄타워

https://www.tokyotower.co.jp/

 

 

작년에 도쿄도청에서 야경 본 적 있어서

도쿄타워 갈 생각 안했는데

돈 내고 갈 만한 곳이에요.

저녁식사하러 지하철 타고 니혼바시로...

지하철 탈 때는 항상

카톡으로 환승역과 출구를 공지했어요.

타다 보면 서로 다른 칸에 있을 때도 있고..

JR을 이용하지 않고 메트로로만

이동하다 보니 애로사항이 좀 있더라구요.

 

# 니혼바시 / 코레도2 무로마치 지하

Udon Kanekohannosuke

コレド室町2, 地下1階, 2 Chome-3-1 Nihonbashimuromachi, Chuo City, Tokyo 103-0022 일본

미니 텐동 + 냉우동

미니 텐동 + 온우동

무제한 토핑 박스 / 반숙란, 마늘후레이크, 해초 등

난 냉우동을 먹었는데

우동 면발이 아주 찰지고 부드럽고..

정말 끝내줬어요.

하지만 텐동은 미니한데

위에 소스를 뿌려서 그런지

좀 축축...그래서 바삭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안좋아할 수 있어요.

돈키호테 (아사쿠사점) 가서 다들 폭풍 쇼핑

호텔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돈키호테 가는 길

# 다과회 : 호텔 옥상에서 담소 나누기

호텔 파자마 입고 모두 옥상으로 모이세요~~

단체복을 맞추지 않아서

파자마로 대신하면 재미있을 것같았어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라스를 지닌 호텔은 많지 않죠.

단체인 경우 모여서 아침도 같이 먹고

담소도 나누기 좋은 장소.

밤이라 야경도 끝내주고...

담소라지만 또 술이 빠질 순 없지.

주택가니 조용조용~

 

[ 3일차 : 10월 27일 (일) ]

반다이 캐릭터 스트리트 ▶ 센소지 ▶ 에키미세 백화점

▶ 호텔 : 캐리어 픽업 ▶ 귀국

첫날 와플 먹고 다음 날 또 와플 먹으려니

지겨워서 편의점에서 주먹밥, 빵, 컵라면 사다가

같이 먹었더니 직원들이 아주 만족스러워 함.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에는 얼큰한 컵라면 국물이 최고지~

# 반다이 캐릭터 스트리트

호텔 바로 건너편에 반다이 장난감 회사 본사

우리가 아는 캐릭터들이 쭈~욱~

본사 내 작은 박물관 있어서 견학 가능하대요.

이제 센소지로...

# 센소지

센소지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나카미세도리

발 디딜 틈이 없어.

운세 끝내줌.

이제 점심 먹으러 에키미세 백화점으로 이동

# 에키미세 아사쿠사 / 7층 식당가

에키미세 아사쿠사

1 Chome-4-1 Hanakawado, Taito City, Tokyo 111-0033 일본

입맛이 제각각이라

푸드코드처럼 선택지가 많은 곳 물색

점심 특선을 주문하지 않고

메뉴판에서 선택..

좀 비쌌지만

텐동이랑 장어덮밥 GOOD!!

장어덮밥 세트 (특)

중화요리 먹겠디고

다른 가게로 간 사람들은

누룽지탕하고 만두 등을 먹었다고...

그것들도 엄청 맛있었대요.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

이제 나리타공항으로.

48시간 메트로 패스가 오후 4시까지라서

아사쿠사역에서 그냥 메트로패스로 스카이엑세스 탑승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비용 정산.

메트로 + 스카이 엑세스

1인 1.380 엔>> 1,200 엔으로 줄어요.

15명이라서 24,000 원 정도는 절약된 듯.

오시아게까지인가가 메트로 구역이어서

그 다음부터 비용 정산되는 거.

# 귀국시 의약품 제한

# 귀국시 면세 한도

15명 자유여행으로 진행하다 보니

제각각의 식성을 맞추기가 좀 어려웠어요.

이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다 들어가기 쉽지 않아서

스케쥴 짤 때 미리 음식점 규모나 메뉴 체크해서

정해놓고 갔어요.

패키지 가면 음식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린 자유라서

맛있으면서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을 미리 골랐어요.

나야 뭐....자유여행에 워낙 익숙해서

스케쥴 짜는 것도 어렵지 않고 재밌었는데

다른 직원들은 패키지만 다녀서

지하철 타고 많이 걷는 게 힘들었나봐요.

자유로 가야 거리거리가 모두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남는 게 있는데....앙

그래도 다들 너무 잘 먹고 즐거워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같다면서 만족.

# 평상시 걸음 수랑 비교

아이고...하루에 한달치는 걸었어요.

3일동안 세달치는 걸은 듯,

1일 2G 소진 후 저속 무제한 유심 구입

그래서

만약을 대비해 일본 공공 와이파이랑 병행.

아이고....개인적으로 프론트에 음식 맡긴 직원 있었나봐요.

식품 놓고 와서 호텔에서 연락왔어...

우쩌...아깝지만 폐기해야지.

# 최종 경비

★ 1인 평균 : 약 100 만원

 

♬ 2023.11.4~8

정말 오랫만에 떠나는 혼행

22년만인가? 결혼하고 아이 키우다 보니 혼행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아이도 다 커서 반독립....

이 얼마만에 누리는 홀가분함인지~

하지만

예전보다 위험한 세상이 된 것같기도 하고...

젊을 때의 패기도 사라지다 보니

살짝 혼행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왔다.

개미 지옥같은 도쿄 지하에서 잘 빠져나올 수 있을까...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런지...

구글맵을 보면서도 헤매는 길치가 되어버린

내 모습이 약간은 한심하기도 하고

긴 세월 앞에서 서글프기도 하고...

스마트폰 이전 시절에는 종이 지도 보면서 잘도 다녔것만...

출발도 하기 전부터 걱정 한가득

집에만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길을 나섰다....

출발하기 전 항공권 구입, 숙소 예약 등 여행 전 선행되어야 할

항목들이 의외로 많다...

가볍게 모두 스킵하고 현지 도착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

유비무환이라고도 하지 않았는가...

당황하지 않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들이다.

도쿄가 의외로 고정 비용이 크다.

항공권이 타 도시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

저가항공은 15kg 에 식비랑 위탁 수화물 추가하면

대형 항공사랑 가격 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비쌌다.

더군다나 난 15kg은 택도 없다..

간식을 바리바리 싸오기때문에 20kg는 필수

이번에 아시아나를 처음 탔는데 괜찮았다.

위탁수화물 23kg + 기내식 + 비상구 라인 좌석 선택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좌석이라 무지하게 좋음.

서론이 너무 길군....얼른 본론으로 GO GO~~!!

# 엔화 결제는 계산 편리를 위해 ¥100 = 900 으로 계산

엔화 하락세라 중간중간 계속 매수...남으면 다음에 사용하면 되니까~~ 카드는 트레블월렛으로 엔화 결제

# 여행 정보 수집

→ 기본 :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 구글 지도

지도를 확대해서 여기저기 찾아봐요.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  https://www.gotokyo.org/kr/index.html

항상 여행 전 구글 검색해서 미리 스케쥴을 짜요...

물론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현지에서 조금씩 변경.

어느 정도 틀이 잡혀 있지 않으면 시간 낭비하는 것같아

가능하면 큰 틀을 잡고 가는 거죠~

도쿄는 워낙 커서 외곽까지 가려면 다음에 한 번 더 가야 해요.

왕궁이나 시부야도 안갔구..

다리도 아프고 체력이 달려서 쉬엄쉬엄 다닐 수 있게 짰어요.

<일정표>

*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어찌어찌 하다 못갔어요.

신용카드... 1년 2번 무료인데 맨날 그냥 날리기만 해서 아깝구먼...

 

1일차 : 11월 4일 (토) ★ 

♬ 인천공항 >> 나리타 공항 >> 올시즌스 커피 >> 아사쿠사>> 돈키호테

지방에 사는 자의 설움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섬.

새벽 4:30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기 위해

잠도 설치고...집에서 3:40에 나왔다.

에휴...

정신없이 졸다보니 1터미널 도착

어쿠...예상 소요 시간 2시간 1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6:00 도착

여유있게 도착해서 좋긴 한데....

뭐여~새벽인데 사람이 왜 이리 많어?

환전하고 셀프 백드랍하고...얼른 출국수속 밟았다.

혼자 여행이 너무 오랫만이라 두근두근 쾅쾅!

아시아나는 처음 탔는데 미리 선택한 좌석이 환상적이야~

2층... 비상구 좌석이 있는 열의 가운데 4좌석 중 하나

그러다 보니 앞이 엄청 넓어..

앞에 벽이 없는 프론트 좌석같은~

그냥 사람이 슝슝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의 좌석 간격

창문 옆 비상구 좌석은 아니어서 추가금이나 착석 조건도 없어.

♬ Visit Japan Web

미리 입국 신고서 / 세관 신고서 작성> 제출 후 QR 생성> 캡춰해놓고

입국시 사용하면 편리

입국 심사하는데 사이트 안열리거나 연결이 늦어지면 난감하니까 준비~

https://services.digital.go.jp/visit-japan-web/

11월 4일 나리타공항 날씨  더워~

맨투맨 하나 입었는데도 땀이 삐질삐질.

일주일 예보 보고 혹시나 해서 반팔 챙겨 옴...휴~

 

고토쿠지는 지하철 패스 안돼서 공항에서 교통카드 미리 구입-

웰컴 스이카는 보증금 없지만 환불 불가므로

여행 기간 내에 충전금액 다 써야 해요. (유효 기간 28일)

♬ 나리타공항-시내 리무진 버스 시간 확인

 

이제 시내로 들어가 봅시다~

공항 리무진 타고 신주쿠 서쪽 출구(게이오 백화점 앞)에서 하차 예정

숙소가 신주쿠교엔역 근처라 빨간선 / 마루노우치라인 탈거임....

나리타 공항 1터미널 / 시내 방향 공항 리무진 승강장

공항에서 시내 진입-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공항 리무진 버스 / 신주쿠 서쪽 출구(게이오백화점)에 내려서

뒤돌면 티켓부스 보여요.

kkday에서 구입해서 공항 리무진버스 부스에서 교환한

돌아가는 예약 표(날짜 / 시간 미기재)...요기서

미리 날짜와 시간 확정해서 가지고 있는 게 편해요.

드륵드륵 캐리어 끌고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미리 구매한 QR코드가 있는 용지를

지하철역 내 기계에 대고 표로 바꿨어요.

 

지하철 타면 뒷면에 유효일 / 시간 찍혀요.

현금 / 동전이 아직 많이 사용되는 나라라서

동전 지갑 필요...헷갈려서 그냥 다이소에서 약통 구입

500 엔은 너무 커서 안들어가요.

각 칸마다 5개씩 들어가요.

신주쿠역에서 마루노우치라인 타고 두 정거장

신주쿠교엔역 2번 출구 올라와서 우회선

(3번 출구인 경우 좌회전)

몇 걸음 걸은 후 로손 끼고 우회전

몇 걸음 걸으면 호텔....

와~ 위치 끝내준다!

역 출구에서 2~3분밖에 안걸려~

체크인이 4시....아시아나 1시간 지연돼서 호텔에 3:20 분 도착

프론트에 캐리어 맡기고 일단 푸딩 먹으러~

호텔에서 카페까지 5분? 가는 길에 조그만 암자 비스무리한 거 있길래 찰칵

올시즌스 커피

https://allseasonscoffee.jp/

클래식 푸딩

요거 먹으려고 한참을 줄 섰어요...

캐러멜 소스가 엄청 찐함. 푸딩은 말랑말랑한 연두부같은 거 아니구

부침용 두부처럼 단단한 느낌...그래서 호불호 갈릴 수 있을 듯.

보통 푸딩이 찰랑찰랑 부드러운 게 많았던 것같은데 너무 다른 느낌.

하지만 깊은 맛이 있었어...독특...아이스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잘 어울림.

이제 체크인...

♬ 토요코인 신주쿠교엔마에에키 호텔

싱글룸 / 금연실 / 조식 포함

캐리어 펼치는데 문제 없어요.

 

로비 겸 식당 / 무료 가운 및 어메니티

 

정수기, 음료수 자판기 /맞은 편엔 세탁실(유료)-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푸딩 먹고 오니 시간이 빡빡...

아사쿠사 밤 축제 / 댄스가 7:30 이라 대충 정리하고 이동

2024년 2월 초까지 밤 축제가 주말에만 있어요.

신주쿠교엔역에서 지하철 타고 45분

♬ 아사쿠사 : Asakusa Yomatsuri

(浅草夜祭, Night Festival)

https://asakusarokku.jp/asakusayomatsuri

매년 일정  다르므로 확인 필요!

* 2023.7.22~2024.2.11 / 18:00~22:00

* 토요일 및 다음날이 휴일이 되는 휴일 [39일간]

* 아사쿠사 6구 / 돈키호테 앞거리

아사쿠사역 내려서 브로드웨이쪽으로 걸어가는 중.....

스카이트리가 보이네.

빛의 큐브 - 오징어 알같아

앞에 돈키호테 아사쿠사점 있어요. 그래서 축제장 찾기 쉬워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순 없다...

코 앞에 돈키호테가 있어 한 바퀴 휘~익~

그러고 보니 건전지 2개가 엄청 비싸네요.

 

 

2일차 : 11월 5일 (일) ★ 

♬ 신주쿠교엔 >> 고토쿠지 >> 도쿄 도청 전망대 >> 에비소바 이치겐>> 마루에츠 슈퍼

호텔 조식(간단 뷔페) / 식당에서 먹어도 되고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방에 가져가서 먹어도 됐어요.

실제로는 비가 안왔어요.

근데 더워서 반팔 입었어요.

♬ 신주쿠교엔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있어요.  

신주쿠교앤 : https://www.env.go.jp/garden/shinjukugyoen/index.html

숙소 나와 큰 길 건너서 조금만 걸으면 신주쿠교엔...

이 정도면 완전 코 앞인거지.

1906년 완성된 황실 정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정원으로 재지정되어 일반에 공개됐대요.

대도시에 초록초록한 공원이 넓게 펼쳐져 있어

뉴욕의 센트럴 파크같은 느낌 아닐까 싶어요...

(에쿠...뉴욕은 못가봤지만...)

식물원, 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아요.

입구에서 한글 안내도 챙기세요~

키오스크에서 표 구입 후 QR 찍으며 입장해도 되고

스이카로도 바로 결제하면서 입장해도 돼요.

가을이라 국화 축제 중

 

온실이 엄청 커요. 뾰족뾰족한 게 모두 온실

 
 
 
 
 

로손 들러서 간식 몇 개 사서 점심으로 해결

신주쿠교엔이 너무 넓어서 다리도 아프구...

숙소가 10분 이내라 잠시 들러서 쉬다가 움직임...

나이는 못 속임..

 

점심 : 로손 / 치킨 샐러드, 우유 푸딩

로손에서 간식으로 컵과일, 반숙란, 이로하스 딸기맛도 샀어요.

♬ 고토쿠지 (호덕사) 

gotokuji.jp

 

마네키네코의 발상지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 타고 갔어요.

오다큐선은 무제한 패스 안되요. 스이카 사용

가까워요...15분 정도...

하차 후 훼밀리마트가 보이는 골목을 따라 쭉 가면 돼요.

 

 

고토쿠지역으로 나오면 보이는 랜드마크

기둥에 호덕사라고 적혀 있죠.

절의 유래를 홈페이지에서 읽고 가면

재미가 두 배~

 

완전 주택가를 지나게 되네요..

담벼락 바구니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목탑 가까이 찍어보니 와~

요기에도 고양이가 숨어 있어요.

 

부처님 발 아래에도 고양이들이 있어요...

고양이에 진심인 듯~

♬ 도쿄도청 전망대 (무료)

https://www.yokoso.metro.tokyo.lg.jp/tenbou/

꼭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지상 45층, 202m 높이에서 도쿄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후지산 전망 가능

신주쿠역에서 분홍색 도에이선 타고

도초마에역 하차 / 3번 출구 Tokyo Metropolitan Assembly building.

나오면 바로 왼쪽에 있어요.

일요일이라 그런건지 원래 사람이 이리 많은건지

입장 대기 30분...줄 엄청 길었어요.

가방 검사 후 엘리베이터 45층 하차

약간 늦은 오후...4시 30분 쯤 가서 사진 찍다보니

금방 일몰이어서 예쁜 노을도 보고...또 좀 지나니 어둑어둑

야경도 보고...

늦은 오후에 가니 세 가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보다 동쪽이라 그런지

해가 30분 정도 일찍 지더라구요.

 

 

이제 슬슬 배가 고프고 지치네요.

먹으러 갑시다! 새우된장 라멘

♬ 에비소바 이치겐

http://www.ebisoba.com/

 

えびそば一幻

紅い甘エビの旨味と風味を凝縮した渾身の一杯。それが、一幻の「えびそば」。

www.ebisoba.com

새우 된장 라멘+달걀 추가, 새우 주먹밥

면 다 먹고 국물에 주먹밥 말아먹으니 엄청 맛있어요.

너무 배불러

국물은 찐한 새우탕면? 짜지만 맛있어요.

일본 라멘은 늘 짠 것같아서 짠맛은 그러려니 해요.

♬ 마루에츠 슈퍼 (신주쿠점)

아이가 당고 사오라고 신신당부 해서

당고가 유통기한이 3일이라

우선 당고 만드는 재료랑 구워 먹는 모찌만 샀어요.

다음 날 보고 싶은 가부키 예약

가부키자 일막견석(single act ticket)은 전날 12시에 열려요.

풀타임은 중간에 쉬면서 3시간 보는 거라 너무 힘들고

한 시간만 골라서 볼 수 있는 표가 몇 십석 나와요.

4층만 가능....지정석도 있고 자유석도 있고.

모든 공연마다 일막견석이 있는 거 아니니 확인 후 예약

물론 현장 판매도 있지만 현장 판매는 당일만 가능해서

스케쥴 꼬일 수 있어서 온라인 예약이 편리

 

가부키자 일막견석 예약 https://www.e-tix.jp/shochiku_makumi/en/

 

 3일차 : 11월 6일 (월) ★  

♬ 빨래 >> 문명당 >> 신주쿠 3D 빌보드 >> 스카이뷰 다이닝>> 센소지

항상 중간에 빨래 한 번 해요.

매일 갈아입을 옷을 다 챙기면 짐이 너무 많아져서...

 

숙소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아침에 눈 뜨니 우두둑 빗방울 소리가 커서

일기예보 보니 10시에 비 그친다고..

그래서 빨래하고 분메이도 본점 가서

푸딩 왕창 샀어요.

직구로 비싸게 사먹었었는데 본점이 숙소에서

2분 거리에 있을 줄이야~

실온보관 가능하고 상미기한이 몇 달 돼서

많이 사도 돼요.

♬ 문명당 (분메이도) 제과점 / 본점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1 Chome−19−4 エスワン新宿 1F

 

4, 6, 8개 세트가 있어요. 실온보관

11월 6일 구입했는데 상미기한이 2024년 2월 25일 적혀 있으니까 3개월 넘는 유통기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분메이도 제과점

말랑말랑 푸딩 / 캐러멜 소스가 따로 들어 있어요.

안에 스푼은 없어요.

♬ 신주쿠 3D 빌보드

 

 

Cross Shinjuku Space ·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23−18 クロス新宿ビル 1F - 3F

★★★★★ · 문화적 랜드마크

www.google.com

3D 고양이 광고판 / 15분에 1번

 

♬ 스카이뷰 다이닝

노무라빌딩 50층 / 점심 특선 11:30~14:00 (LO 13:30)

 

 

 

Sky View Dining 星空の中へ · 일본 〒163-0590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1 Chome−26−2, SHINJUKU NOMURA BUI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탁 트인 창 밖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고급 식당이라 비싼 건 못먹고 저렴한 걸로...

♬ 센소지

도쿄 내 가장 오래된 절

* 가미나리몬 (雷門) : 센소지 입구 등불 있는 문

- 오른쪽 : 바람의 신상 / 왼쪽 : 천둥의 신상

- 등불 : 직경 3.3m, 높이 3.9m, 무게 700kg

*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 센소지를 배후로 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

- 보통 10시~18시 (상점마다 상이)

* 센소지 호조몬 (宝蔵門)

- 수호상 2개 / 등불 3개의 사찰

나카미세도리-상점가가 줄지어 있어요.

 

운세 뽑기-다행히 뒷면에 영어 설명 있어요.

둘이 어찌나 애정 행각을 벌이던지...그참

센소지 옆 골목 당고가게

예쁜 사색당고-망고,딸기,말차,팥 앙금을 얹었어요.

 

이 가게들 골목을 따라 나오다 보면

아사쿠사 관광안내센터가 보여요.

 

♬ 아사쿠사 관광안내센터

2 Chome-18-9 Kaminarimon, Taito City, Tokyo 111-0034 

영어 가이드, 시설 이용, B1 화장실,

7층 상설 전시, 8층 전망 테라스, 카페 등

8층 전망대 올라가서 쭉 한번 둘러보고

화장실 들렀다가 스카이트리쪽으로 이동

나카미세도리 사진이 요기 전망대에서 찍은 거~

관광센터 8층에서 본 스카이트리

스미다강 다리 초입에 있는 귀여운 냥냥이

이건 X이 아니에요~

아사히맥주 거품이에요~

스미다강을 건너 스카이트리 포토 스팟을 찾기 위해 가는 중

♬ 스카이트리 (東京スカイツリー)

360도 전망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전파탑

한적한 마을 골목

조용조용....관광객이 없는 주민 거주지에요.

 

불빛이 자꾸 바뀌니 순간 포착 잘 해야 해요.

자전거 타는 아이들

가끔 오가는 자동차

사람도 없구...가로등도 거의 없어서

여자 혼자서 컴컴한 골목을 배회하려니

좀 무섭기도 하구...주민들이 사는 주택가지만

저녁 시간에 요 골목을 여자 혼자 가기엔

조금 으슥하고 부담...

친구랑 같이 가서 사진 찍으면 좋을 것같아요.

대신 절대 떠들면 안돼요~~

어제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한

가부키 보러 가부키자 가요~

 

가부키자 외관 / 공연장 앞 벽면 포스터

가부키 공연장 / 일막견석 큐알 티켓

 

 

4일차 : 11월 7일 (화) ★ 

♬ 츠키지시장 >>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도쿄역 1번가 >> 킷테 마루노우치

진짜 더워~ 계속 반팔

 

♬ 츠키지시장

일본 〒104-0045 Tokyo, Chuo City, Tsukiji, 4 Chome, 及び6丁目一部

츠키지 혼간지 : 17C 불교 사원

지하철 내려서 시장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여요.

타마고야끼..음....내 입맛엔 보통..맛없는 건 아니지만

몇 개씩 먹을 정도는 아닌 것같음...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요.

스시잔마이 카이센동 / 해물 12가지(?) + 미소장국 세트

츠키지 시장 오는 목적은 요거죠~카이센동 (해물덮밥)

배를 채웠으니 이제 또 옮겨 봅시다~

도쿄역쪽으로 출발~

♬ 도쿄역 마루노우치광장

닭둘기가 꼼짝 안하네요.

고풍스런 건물과 주변 마천루가 묘하게 조화는 이루는 도쿄역

♬ 킷테 마루노우치

https://marunouchi.jp-kitte.jp/

옛 중앙 우체국 건물 / 현재 상업시설

B1 인포메이션 센터 / 1층 우체국 / 2~3층 무료 전시관 / 6층 옥상 정원

킷테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도쿄역 마루노우치광장

 

2층, 3층 무료 전시관도 둘러보세요.

무료 전시라 기대 안했는데 꽤 볼만하더라구요.

커피 한 잔 들고 6층 옥상 정원 가서

도쿄의 복잡한 철도 노선,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도 내려다 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좋아요.

♬ 도쿄역 1번가 ( 東京駅一番街)

www.tokyoeki-1bangai.co.jp

도쿄역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왼쪽(건물 오른쪽)으로 쭉...

북쪽 출입구>> 들어서면 왼편에 인포메이션센터>>

바로 옆으로 난 길 따라가면

먹거리 나오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쎈 편이라

그닥 끌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고 뽑기 2개

 
 

에쿠...원하는 호빵맨은 안나오구....

신주쿠역 버스터미널에 있어요.

지나가는 지하철도 보고

야경도 즐기고 커피 마시면서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돈키호테 들렀다가 숙소 옆 유명 라멘 집으로~

♬ 본가 제일 아사히 신주쿠점

국물이 엄청 찐하긴 해요. 먹고 나면 운동장 다섯 바퀴는 뛰어야 할 듯

이거 먹고 바로 옆 로손 가서

또 간식 사서 달랑달랑 들고 오다가

길에서 사장님과 마주쳐서 조금 민망

라멘에 오렌지주스까지 마시고

또 뭔가를 들고 있자니 식탐대왕된 기분

5일차 : 11월 8일 (수) ★ 
♬ 집으로~~

로손에서 파는 당고

실온 보관 / 유통기한이 3일이라

아침에 체크아웃 하기 전에 후다닥 가서

잔뜩 사왔어요.

첫 날 신주쿠역 게이오 백화점 앞 / 공항 리무진 내렸던 곳에서 타요.

가는 길에 디즈니랜드가 보이네요~ 첫날은 버스 안에서 자느라 몰랐네.

◆ 도쿄 4박5일 자유여행 경비 (1인) ◆

에필로그

4박5일이었음에도 도쿄 절반 밖에 다니지 못했어요.

그래서...다시 한 번 도쿄에 가기로 결심.

일본으로 가는 항공료가 전체적으로 예전의 2배인 것같아요.

숙박료도 엄청 올랐는데 운좋게 좋은 위치에

조식 포함 깔끔한 호텔 예약할 수 있어서

그나마 비용이 절감되었어요.

10월부터 갑자기 교통비...공항 리무진 가격 대폭 인상

너무해 너무해!

열차 패스쪽도 마찬가지구...

엔화 환율이 많이 내려갔지만

여행 경비가 별로 줄지 않는 웃픈 상황

아무튼 도쿄 여행 2탄 준비 중~

구글 지도만 있다면 혼자 자유롭게

여행하는데 문제 없으니

언어가 안된다고, 혼자라고 겁먹지 마세요~

♬ 여행 기간 : 3박 4일 / 2024년 3월 17일~20일

아직 도쿄를 절반밖에 돌지 못했지만

잠시 분위기 좀 바꿀 겸 소도시 탐방

어디가 좋을까~~~?

대중교통 편리하면서 볼 거리도 있고

뭔가 의미가 있는 곳....

히로시마!!!

떠오르는 건 원자폭탄밖에 없었지만

슬슬 떠나가 볼까~~!!

# 엔화는 계산 편리를 위해 ¥ 100 = 900 으로 계산

 

엔화 하락세라 중간중간 계속 매수

남으면 다음에 사용하면 되니까....

< 여행 정보 수집 >

● 구글 지도 : 지도를 확대하여 갈 만한 곳이 있는지 탐색

● 히로시마 공식 관광 사이트 https://dive-hiroshima.com/kr

< 일정표 >

계획은 계획일 뿐.....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수정하기도 한다.

* 슛케이엔 정원은 비 오고 다리도 아파서 포기

 

 1일차 : 3월 17일 (일) 

지방 ▶ 인천공항 T1 ▶ 히로시마 공항 ▶ 메르파르크 호텔 ▶ 히로시마 성

7: 45 항공편....지방에서 올라 가기엔 좀 힘들다.

첫 차인 3:50 심야 프리미엄 공항 버스를 타고

부랴부랴 올라갔다.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시간때문에

잠을 거의 못잤어...

다시는 이렇게 일찍 출발하는 거 안탈거야....

5개월 전에 미리 예약할 때는 이거 하나였는데

새해에 오전 한 편 더 생겼다...

에쿠...변경 수수료때문에 시간 변경도 못하고

게슴츠레한 눈을 하고 출발....

그래도 비싼 버스는 좀 다르긴 하더라.

앞 좌석과의 간격이 넓고 동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도 있고 커튼도 쳐서 독립된 공간.

버스계의 비지니스 클래스라고나 할까~

비싼 값을 하네~

제주항공 탑승동이 T1 102..출국 심사 후

면세구역에서 셔틀 트레인 타고 이동

참! 빠르게 출국장 벗어나길 원하시는 분은

스마트패스 등록 잊지 마시길....

확실히 사람 적어 빠르게 출국장 통과할 수 있어요.

 

출국장을 지나 보안 검색대 줄을 섰다.

보안 요원이 자리가 있다면서 이리로 오라고 날 불렀다.

" 어머니~~"

앗! 내가 동안이고 젊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네.

한국에서 미리 입국 신고+세관 신고 해 두고...

QR 캡춰해놓으면 편리

* 비지트 재팬 웹 : https://services.digital.go.jp/visit-japan-web/

비행기는 10분 늦게 출발했는데

본래의 예정 시간보다 빨리 도착하는 매직

 

히로시마 공항 인포메이션센터로 가서

미리 구입해 둔 투어리스트 패스를 수령

 

히로덴(전차) 탈때 날짜 적힌 요거 보여주면 돼요.

공항에서 시내 버스터미널까지 50분 소요.

공항 리무진 버스 티켓

 

숙소 앞 히로덴(전차) / 길 건너 유리 건물 옆 골목으로 가면 혼도리 메인이 5분도 안걸려요.

시내에 11시에 도착했는데 호텔 체크인이

오후 3시 / 이른 체크인은 시간당 ¥ 1,000

그래서 그냥 캐리어 맡기고 움직였다.

우선 샤레오 지하상가에 있는 이온뱅크 ATM에서

트래블월렛 / 현금 인출 (수수료 無)

지하상가 입구가 호텔 바로 근처.

* 하단 맨 오른쪽 메뉴 international card 클릭하고 시작

* 비밀번호는 6자리...그래서 뒤에 00을 붙여준다.

가미야초 샤레오 쇼핑몰 지하 / 동쪽 2출구 남자 화장실 옆에 위치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점심부터 먹고...

* 요시노야 : 소고기 정식 세트

(1인 화로 소고기+샐러드+밥+미소장국)

 

♬ 히로시마 성

* 히로시마 성 : https://www.rijo-castle.jp/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로 엄청 가까웠지만

아쉽게도

비가 와서 사무라이 공연이 취소됐다.

성 내부는 현대적인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는데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엄청 가파라서

무섭더라구.

사무라이 칼도 들어봤는데

잉?? 생각보다 안무겁네!!

나도 들고 싸울 수 있을 것같아~

장수들 갑옷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

키가 도대체 몇 센치지?

키가 160cm 정도도 될둥말둥한 사람의 갑옷같아.

이게 진짜 장수의 갑옷이 맞는 건지 의구심이 들더라구.

아무리 예전에 일본인이 작았다고 해도 이 정도인가?

그리고 투구를 볼 때마다 난 왜 자꾸 바퀴벌레가 생각나는지..

아주 개인적인 느낌...비하의 뜻이 있는 건 아니고

외형이 자꾸 곤충을 떠올리게 하네..

잠도 못자고 도착하자마자 히로시마 성을 돌았더니

너무 피곤해서 2시간 동안 뻗었다.

5:40 넘어 슬금슬금 저녁 먹으러 혼도리로...

 

스키야 : 해산물 육회덮밥+된장국&야채절임

안약을 365일 달고 살아서

돈키호테에서 안약 잔뜩 구입..

PC로 인해 피로한 눈에 사용하는 게 있더라구.

 

 

다른 안약보다 2배 비쌈...효과가 있을지..

♬ 메르파르크 호텔

바로 옆에 소고 백화점

길 건너 5분이면 혼도리

원폭돔, 히로시마 성 등 주요 관광 스팟이

걸어서 5~10분 이내

3층이 버스터미널 / 공항행 정류장과 연결되어 있어 너무 편리

 

싱글룸, 금연실 / 꽤 넓어요.

9층에 세탁실, 자판기, 정수기, 전자렌지 있어요.

호텔 3층 웨딩홀 / 버스 터미널갈 때 여기 지나감.

 

 2일차 : 3월 18일 (월) 

 

미야지마 섬 ▶ 빨래

숙소 앞에서 히로덴 타고

미야지마구치역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투어리스트패스가 있으면 미야지마 섬 JR페리는 무료라서

입도세만 내면 된다.

페리로 10분만에 섬 도착

♬ 미야지마 섬

섬 주민같은 사슴들이 날 반겨줬다.

아주 자유롭게 산책 하기도 하고

낮잠도 자는 귀여운 아이들

 

쉬엄쉬엄 거닐면서 이것저것 먹고

 

굴 카레 도너츠

 

모미지에 진심~ 맨홀 뚜껑에도 ...

섬 내에 있는 역사 박물관

 

절 (대성원), 절 입구

 동자승 : 동전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어요.

어느 상점 앞 장식품

♬ 로프웨이

케이블카 (로프웨이) 타러 고고!!

로프웨이 스테이션까지 가는 셔틀버스 있어요.

* 셔틀버스 시간표 : http://miyajima-ropeway.info/access/

 
 

사람이 왜 이리 많은 겨...1시간을 줄 섬.

 

히로시마가 한 눈에~~이거 보려고 힘들게 올라온 거지~

♬ 이츠쿠시마 신사

물에 잠겨있을 때가 더 멋있다

.

 
 

썰물때 바닥이 다 드러나서 내려가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가키카라 : 굴 3개+치킨 3개 튀김

리락쿠마 상점 : 모미지에 진심~~

6시간 정도 체류가 적당

호텔로 돌아와서 빨래 하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가서 호또 코히 마시고~

김유신의 말처럼 내 두 발은 돈키호테로~~

 

 3일차 : 3월 19일 (수) 

히로시마 평화 공원 ▶ 마츠다 자동차 ▶ 오코노미무라

오늘은 마츠다 자동차 견학 가는 날~~두둥!!!

♬ 히로시마 평화 공원

호텔 바로 건너 원폭 돔이 있다.

강을 끼고 그 길을 따라가다

오른 편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평화의 종, 조선인 위령비, 불꽃, 자료관 등등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 소요

원폭 돔

3월 중순 나뭇가지가 앙상하여

건물과 더불어 을씨년스럽다.

과거를 기억하기 위해 남겨두었다고 한다.

원폭으로 무고한 주민들이 많이 희생돼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원폭 투하가 왜 있었는지

원인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

원폭 과정과 현장을 가감없이 보여주여

사상자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으나

원폭의 원인에 대한 기술은 좀 부족하여

후손들이 괜시리 원폭으로 희생된 자신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올리며 억울함만을 가지게 될까 걱정되었다.

이건 순전히 내가 일본인 아니기때문에 가지게 되는 시선이겠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되지..

 

폐허가 된 도시

* 국립히로시마 원폭희생자 추도평화기념관

https://www.hiro-tsuitokinenkan.go.jp

마쓰야에 가서 얼른 점심 먹고

치즈 규동(미니 / 돈지루미소 포함)+야채 샐러드+으깬 감자샐러드

호텔 가서 양치질 하고...

호텔이 코 앞이라 너무 편하네...

중간중간 쉬다 갈 수도 있고...

♬ 마츠다 자동차

히로덴 타고 히로시마역 가서 기차(산요 본선)으로 갈아 탐.

무카이나다역 하차

* 기차라서 투어리스트패스 안돼요.

자동 발매기에서 표 구입

왜 도대체 무카이나다라고 안적혀 있는 거야!!

한자만 있으니 미치겠더군.

♬ 마츠다 자동차 박물관 & 공장 견학

* 예약 : https://www.mazda.com/ja/about/museum/reservations/

* 전시 개요 : https://www2.mazda.com/ja/onlinemazdamuseum/?_ga=2.10095733.1179385949.1706839731-1938514923.1706839731

2:15 부터 영어 가이드

견학자의 과반이 서양인. 나 혼자 한국인

3달 전부터 예약 일정 오픈하는데

보통 2달 전 매진되는 날 많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 힘들다.

본사 1층 로비에 모여 본사 윗층에 있는 전시관을 둘러 본 후

셔틀 버스를 타고 강 건너 생산 현장으로 들어간다.

 
                                                                                마츠다 자동차 본사

셔틀버스

# 공장 내 ZONE 9 & 당사 부지 풍경은 촬영 금지

# ZONE 1~8 및 ZONE 10 촬영은 가능

 
 
 

정말 눈 앞에서 자동차 조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완전 색다른 경험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 안되어 아쉬웠다.

* 실제 현장이다 보니 소음이 심함.

* 유리로 된 견학로 아님. 2층에서 직접 내려다 봄.

* 2층 벽면을 따라 견학로를 만들었는데

여긴 직원들도 다닐 수 있는 곳

* 마츠다가 미쳤군!! 우리야 좋은 경험이지만...

진짜 몰래 사진 찍거나 일 저지르는 사람 있으면 어쩌려구.

완전 개방이야!!

원폭 후 도시 재건에 앞장서고

기술학교를 운영하여 교육생들을 바로 현장에 투입한다 하니

인간적으로 조금 감동 받았다.

탐나는 멋진 차도 너무 많구...

개인이 자동차 생산 현장을 견학하기란 쉽지 않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내가 일본인이라면 마츠다의 역사를 듣게 된다면

국뽕이 차오를 것같더라구.

외국인인 내가 이리 감동을 받을 정도임.

♬ 오코노미무라

* 오코노미야키

아이고...첫 날에 오코노미야키 먹으려고 했는데

오코노미무라뿐만 아니라 주변 가게들 모두 대기 엄청 나서 포기

드디어 3일차에 입성

5시 정도라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다행

예약석으로 잡혀 있는 곳도 있어서

빈 자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음.

맛은....음....그냥 한 번 경험으로 족함.

다음에 다른 가게도 가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같네.

오사카 빈대떡 스타일과는 확실이 달라.

층층이 쌓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디럭스 오코노미야키

♬ 유메마트

다음 날 아침밥 준비...유메마트에서 초밥

유메마트엔 간단 식사거리는 많지만

일반적인 군것질 거리는 별로. 간식은 돈키호테로 가시길~

 

 

아시히 맥주 135ml

한 손에 속 들어오는 귀여운 사이즈라

우습게 봤는데 평소 술을 안마시는 나에게는 그것도 많은 양처럼 느껴졌다.

 

 4일차 : 3월 20일 (수) 

짐 정리 ▶ 스타벅스 (혼도리) ▶ 공항

이런이런..

무료 수화물 15kg 넘을까봐 미리 5kg 구매했는데

저울 달아보니 14kg 대네...돈 날렸다!!

예전보다 돈키호테에서 간식을 좀 덜 사긴 했어.

오후 비행기라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스타벅스로 브런치 먹으러 갔다.

쉬폰 케이크+까페라떼

우째 마지막 날도 비가 오는지...

편의점 가서 집에 가져갈 빵 사고...

호텔로 돌아가 프론트에서 짐 찾고

엘리베이터 타고 3층으로 이동

내려서 왼쪽>>왼쪽 길을 따라 가면

바로 공항행 리무진 버스 타는 곳

환상적이야~~3분 걸림.

♬ 히로시마 공항

엥? 뭔 일이여!

3월 중순인데 눈이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래서 비행기가 지연되고...

저가항공이다 보니 밥을 사 먹어야 해서

아예 밥을 먹고 타는 게 나을 듯.

도시락 전문점이 있어서

장어 도시락 구입. 기내로 가져 가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출발도 지연되고 있어

대합실에서 까먹기로~~

 
소스를 내가 좀 안예쁘게 뿌린거임.

이건 뭔감!! 아무리 소도시여도 그렇지...

코딱지만한 면세점 2개?

하긴 대만 타이중은 공항 자체가

시골 터미널 같았지(2019년, 코로나 직전)

저렴하지도 않고 물건도 별로 없고...

히로시마 명물 사케 1병만 샀다.

돈키호테에서 미리 다 살 걸... 몹시 후회

날씨때문에 1시간 지연 출발

2층 맨 앞자리 좌석인데 나만 있네.

유료라 그런지 내 라인의 5개가 모두 비었어.

편당 16,000 원씩 해서 32,000 원 추가 결제했는데

다리 쭉 뻗고 앞에 아무도 없어서 엄청 편한데

아무도 안샀나봐. 뒤쪽 무료 좌석들은 꽉 찼어.

화장실 갈 때 엄청 불편해서 난 웬만하면

지나 다니기 편한 좌석을 선택한다.

소도시라고 해서

도쿄보다 비용이 엄청나게 덜 드는 건 아닌 것같다.

경비가 준 이유는 하루가 짧고 쇼핑이 조금 줄어서..

그래서 체감상...

항공편이 10만원 저렴한 정도의 차이

어쨌든 표면적으로 3박 4일동안

백만원 정도로 다녀올 수 있고

자동차 공장 견학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전쟁의 참혹함을 보며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는

교육적인 여행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혼자 가는 게 무섭지 않냐...

언어가 안통해서 못가겠다....

이러면서 겁을 낸다..

치안이 불안한 나라나 외지를 가는 게 아니니

무서울 거 없고 지리는 구글.

언어는구글 번역기나 갤럭시에 AI 통역기능도 있구...

일본어 못해도 어느 정도의 영어는 통하고

안되면 손짓발짓, 눈치로 하는 거지~

어릴 적, 젊을 때의 많은 배낭 여행 경험이

겁없는 나를 만들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자유 여행을 통해

모험과 도전에 익숙해지면

여행뿐만 아니라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잘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지는 것같다.

그래서 자녀가 있다면 자유여행으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시키길 권한다.

 

♬ 언제 : 2019년 12월 5일(목)~8(일) 
- 3박 4일
♬ 누구랑 : 이미 고등학교 입시를 치르고 합격하여
여유 생긴 중 3인 아이와~
- 고등 3년 기숙사 생활로 앞으로는
같이 여행가는 게 불가능할 것같아~
♬ 뭐 타고 : 에바항공 / 인천공항 제 1터미널
- 대만 국적기 / 저가 항공사 아님
- 인천-타이중 12:10~14:10
- 타이중-인천 7:25~10:55
♬ 항공료 : 1인당 255,750 원
- 2019년 11월 위**/ 내일**에서 구입
- 당시 1인당 10만원대 초반 티켓 많이 있었으나
수화물+식사 포함하면 큰 차이없고
지방 거주로 너무 이른 출발의 티**는
첫 차를 타고 올라가도 탑승 불가능하여...
조금 비싸더라도 진 빠지지 않게~
★서비스가 좋은 것같아 나쁜 가격 아닌듯...
- 수하물 무료 : 1인당 30kg까지
- 기내식 무료
출발 전 특별식 주문 가능
♬ 날씨 : 12월 낮 기온 평균 25도 안팎이라는데..
- 우린 완전 날씨 잘못 걸림..
- 이틀동안 비+바람..체감온도 14도
- 긴팔+점퍼..토요일만 맑음..
- 이후 기온 20도 넘고 화창 예보

 
[출국 전 준비]
♬ 숙소​ : Bravo Hotel
- 3박 : 2,855 NT$=약 114,200 원
* 2개월 전 예약
- 스탠다드 더블룸 / 전용 욕실
TV / 에어컨 / 헤어드라이어 등
- 부킹**에서 예약
- 체크인시 현지 통화로 결제
신용카드로 보증
♬ 환전
- 환율 우대받기 위해 은행 사이트에서 미리~
- 인천 공항 수취
- 근데..5년만에 대만 달러 최고치!!
- 보통 1NT$=38~40였는데...
환전하려 하니 41 이 넘음..
가오슝때는 38 조금 넘었는데...
같은 금액을 3만원 가까이 더 주고 사야..
- 더군다나 인천공항에 대만달러 없다고...
(주거래 은행 통해서 하려했더니...)
- 미국 달러 $300 환전한 후...
(수수료 90% 우대)=358,777 원 지불
- 타이중 공항에서 환전
$300=8,994 NT$
(당시 국내에서 환전했다면 373,071 원 정도 필요)
미국 달러로 가져가서 환전하는 것도 생각해보기
14,000 원 정도 이득 봄!! 전화위복!!
+ 이전에 가오슝에서 남은 돈 3,011NT$ 있음.
♬ 시외버스 예매(우등)
- 성인+청소년
- 왕복 : 59,000 원
♬ 여행자 보험
- 국내 실손 중복 부분 삭제
- 미성년자 사망보험금 無
- 온라인 가입 / 아이+나 11,780 원
♬ 풍선 박물관 예약
- 풍선 공장에서 박물관 운영
- 중국어 가이드
- 영어 조금 섞어 설명해 줌
- 박물관 견학+직접 풍선 만들어보기
- 2인 : 15,444 원
♬ 대만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
-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던 입국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
♬ 에바 항공 특별 기내식 신청 안함
하고 싶은 분은 홈피에서 할 수 있음.
♬ 에바항공 온라인 체크인 : 출발 48시간 전부터...
- 보통 공항 카운터에서 좌석 배정받고
- 보딩패스 받고 짐 붙이고...
- 온라인 체크인시 좌석 배정 받음+전자 탑승권 다운
---> 종이 보딩패스 없음.
뱅기 탈때도 QR코드 있는 전자 탑승권 보여줌.
★ 위탁 수화물이 없고 기내에 가지고 탈 짐 정도라면
바로 출국장 나가서 출국심사 가능
 
 
 

★ 출발 전 미리 작성했던 일정표~

자유여행 스케쥴이 고민이신 분은 참고해도 좋아요~

우린..2일 동안 비가 넘 와서

스케쥴 꼬임...

금-토 살짝 바꿈...

에바항공 알림 설정하면

요래 계속 알려줘요~

 


1일차
2019년 12월 5일 (목요일)

출국---> 면세점---> 타이중 도착--->

숙소---> 춘추전과 (무한리필 훠궈)


♬ 약국 : 우째 애가 출발 전부터 목+코감기

♬ 아침식사 : 버거킹

♬ 면세점 : 화장품 구입..

100 달러 이상이면 더 큰 할인 해준다하여...

이렇게 맑은 하늘이...

타이중에는 비가 내려

풍경이 안예뻐요...잉

★ 현지 오후 기온 15도 / 체감 온도 14도 ★

비가 와서 그러함

원래는 20도 넘음...

긴팔 + 점퍼 또는 얇은 패딩

하지만...이후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 환전 : 미국 달러---> 대만 달러

♬ 유심 구입 : 타이중 공항

- 4G 무제한+50 NT$ 무료통화 / 5일

♬ 이지카드 충전 : 통신사에서 가능했음.

- 원래 카드 구입비 100 NT$는 환불 불가

- 충전하여 사용

- 우린 가오슝에서 사용하던 거 있어서 충전만..

- 타이중엔 지하철 없어...버스만..

- 10km 이내는 무료라고 함.

-버스는 난이도 높은 대중 교통인 것같음.

 

 

가오슝이라고 적혀 있지만 괜찮아요~

사용 가능

공항을 나와 왼쪽으로 쭉 가서

다시 왼쪽...버스 승강장 있어요

9번 버스가 곧 온다네...

타이중 공항---> 브라보 호텔(타이중 역 건너편)

1시간 10정도 소요...노선 많고 자주 있어요.

★ 늘 구글 검색 필수!! ★

타이중 공항---> 브라보 호텔

타야 할 버스랑 시간, 하차역 등이 자세히 나와요.

왼쪽에 버스 그림이 계속 움직여서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

근데 좀 전송이 좀 느릴 수 있으니

정거장명 보고 버스 안내 잘 듣고

하차벨 누르기 바람

요금 빵원이라고 나오는데 아냐...

100% 맞는 건 아님!

택시는 40분 정도 걸리고

보통 700 NT$ (28,000 원)정도 드는데

우린 저렴한 버스로 이동하여

1인당 21NT$(840 원)

버스에서 내려 우회전 후 횡단보도

건너니 바로 호텔

(9번 버스는 역 건너편 골목에서 섰음)

체크인하고 방문을 여는 순간!!

화들짝 놀람!!

헉!!

침대가 바로 문 앞에!!

보통 문을 열고 현관 들어가면

사이드에 욕실 있고

좀 안쪽에 침대가 있는데...

문 열자마자 침대!!

욕실이 맨 안쪽...

하지만 주변 소음은 전혀 없었어요.

모텔급이지만 저렴하고

위치가 끝내주니

그걸로 만족~

 

가방 내려놓고

저녁 먹으러 고고씽~

무한리필 훠궈~

아직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

블로그에서 본 적 없음.

딱 한 분이 재밌게 동영상 올린 거 봤음.

 

 

타이중 역 랜드마크 조형물
구 역사 (마치 서울역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난다~

 

타이중역 뒷편에

타로코몰(백화점)

지하에 24시간 까르푸 있다!

작은 도시 공항 면세점은

너무 작아 상점이

몇 개 없고 살 것도 없어.

가오슝에서 마트 못간 거 후회.

아예 첫날 마트 순례 잡았지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A%B9%8C%EB%A5%B4%ED%91%B8%20(%ED%83%80%EC%9D%B4%EC%A4%91%EC%97%AD)&query_place_id=ChIJFaHT6hU9aTQR9_e7mn-NdDQ

 

까르푸 (타이중역) · 401 대만 Taichung City, East District, Section 4, Fuxing Rd, 186號 No

★★★★☆ · 슈퍼마켓

www.google.com

타이중 역 뒤로

걸어서 5분 정도

까르푸 내에는

푸드코트도 있어요~

마트 장보고 돌아오면서

호텔을 바라보며

야경 한 컷

저기 가운데

브라보 호텔 간판 보이네~

진짜 역 바로 건너 코 앞

 

 

2일차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풍선 박물관---> 보각사---> 충렬사 (공자묘)--->

춘수당 원조집---> 빨래방 (24시간)

 

에휴...하루 종일 비...

 

# 풍선 박물관 (Balloon Museum)

견학 및 체험 / 예약 필수!!

 

https://www.prolloon.com.tw/

 

台灣氣球博物館 | 台灣首座氣球博物館 | 台中氣球親子觀光工廠

 

www.prolloon.com.tw

박물관 홈피에서 직접 예약하려 했는데

예약 마지막 단계 페이지 한자들을 도저히 몰라서...

다행히 풍선 박물관 예약 대행해주는 곳 발견!!

k****

예약 대행 가능한 곳이 여기밖에 없더라구..

대만이 본사인

액티비티 예약 대행 업체

한국어 서비스!

 

 

 

https://www.google.com/maps/place/Taiwan+Balloon+Museum/@24.2472932,120.6988987,17z/data=!3m1!4b1!4m6!3m5!1s0x34691740ebbeb031:0xa027f469cad27136!8m2!3d24.2472932!4d120.6988987!16s%2Fm%2F0w68r7d?entry=ttu&g_ep=EgoyMDI0MTAyOS4wIKXMDSoASAFQAw%3D%3D

 

Taiwan Balloon Museum · No. 505號, Section 5, Dafeng Rd, Shengang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29

★★★★☆ · 박물관

www.google.com

풍선 박물관을 향하여 출~발~

버스 타고 1시간 남짓

가는 길목에 예쁜 등

파인애플같은 등을 단 곳이 많음..

식당같았음

견학 마치면 점심시간일 것같아

후다닥 패밀리마트에서 간단 식사

치킨덮밥, 돼지덮밥,

보리 밀크티...오묘한 맛

흑미는 엄청 맛있었음

평범한 동네 안쪽으로 들어감

공장같은 게 있을 것같지 않은 분위기인데...

구글이 쭉 가서 꺾어지래

 

 

올~진짜 있다!!

동그란 건 나중에 풍선 선물이랑 교환

예약하면서 중국어 못한다고 적어 놓으니

중국어 가이드만 가능하다..

취소하면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했는데

좋은 경험일 것같아 참여하고 싶다고 하니

우릴 위해 영어로 설명서 준비해주는 배려까지!!

영어도 조금씩 섞어가며 가이드 해줌!!

현지인 2가족+말레이시아 1가족+우리

10시 타임에 견학생 11명

 

시청각실

요기 모여 풍선 공장

역사에 대한 비디오 감상

 

 

왼쪽 영어 / 오른쪽 중국어 팜플렛

박물관 견학하면서 퀴즈도 내고

맞추면 선물도 주고~

 

풍선에는 네가지가 있대요

고무나무 진액이 흰색이라고

흰 풍선이 만들어지지 않는대요.

그걸로 풍선을 만들면 투명 풍선이 되구

불투명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 안료를 섞는거구...

풍선 종류...

투명 풍선(transparent balloon),

불투명 풍선(candy balloon),

광택이 들어간 펄풍선(pearl balloon),

기다란 요술풍선(magic balloon)

옛날 기계들을 둘러본 후

DIY 룸으로 이동

풍선으로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고무(라텍스)로 풍선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우리가 중국어를 못알아들으니

요런 걸 준비해 주심

 

응고제와 라텍스

응고제를 막대로

쉐킷~쉐킷~

막대기에 응고제를 묻히고

안료를 넣은 라텍스 비이커에

넣었다 빼기

일정 시간 지나 굳으면

엄지와 검지로 돌돌 말아

풍선 주둥이 만들어주기

나중에 풍선들끼리 달라붙지 말라고

파우더 묻혀주기

쉽죠~잉~

♬ 짜잔~ 우리가 직접 라텍스로 만든 풍선~

똥손인거 다 들켰네

주둥이가 못난이 주둥이...

 

기념 스탬프도 쾅! 쾅!

맨날 거꾸로 찍네...

연말에 추첨해서 선물 준다고 해서

적어서 통에 쏘옥~

이제 다시 큰 길가로 나와 버스 타고

보각사로 고고!!

 

# 보각선사 (寶覺禪寺) / 거대 미륵불

담벼락이 예뻐서 한 컷

까꿍!!

보각사 입구

낡은 목조 건물 위에

건물을 지어 보호

거대 배꼽...

팔과 등에도 무언가 많지~

♬ 저게 모두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란다

근데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문을 닫았어...

그래서 미륵불 몸 안으로 못들어갔다...

 

보각사를 나와 10분 정도 걸어

공자묘로~

원래 이름은 충렬사

 

# 공자묘(台中孔廟)(충렬사)

예쁜 벽 장식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룸이 있어서

조용조용~살금살금

비가 계속 내려

운동화가 젖으면 난감하니...

풍선 박물관 견학때만 빼고

쭈~욱~ 이 어글리한

비닐 신발을 신고 다녔다..

길 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 발에 집중돼서

민망한 적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원래 스케쥴대로라면

달리 아트 플라자를 가야 하는데

비 때매 어둑어둑하고

우산 쓰고 외부 설치 작품들을 보면

재미없을 것같아

버스 타고 일단 귀가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한 빨래를

당겨서 저녁에 하기로...

버스 타고 타이중 역앞에

내려야 하는데

한 정거장 놓쳤다

다음 정거장에서 조금 걷지...

웬 걸..

그 짧던 한 정거장이 갑자기 너무 길어!!

버스가 안서!!

어쩔 수 없이 한참을 걷다가...

시청도 보고

 

 

청계천같은 곳 발견!!!

이런 게 여행의 재미지~

정거장을 놓친 실수로

멋진 곳을 보게 되고~

돌아가는 길에

 

# 궁원안과(宮原眼科, 미야하라아이스크림)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A%B6%81%EC%9B%90%EC%95%88%EA%B3%BC%20%EB%AF%B8%EC%95%BC%ED%95%98%EB%9D%BC%EC%95%84%EC%9D%B4%EC%8A%A4%ED%81%AC%EB%A6%BC&query_place_id=ChIJ-bIJXaeQbjQRBlsPVLME9EY

 

궁원안과 미야하라아이스크림 · No. 20號, Zhongshan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0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호텔 근처....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

아이스크림 먹는 건 불가능...

이렇게 길게 대기 타는 거 안좋아해

그래서 식사를 위해 안쪽으로 안내받아

2층 레스토랑 갔더니

1인 기본 138 NT$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근데 음식이 특징도 없어..

그냥 퓨전 레스토랑같은..

메뉴도 별로 안땡기는...

사진만 몇 방 찍고 그냥 나왔다

진짜 멋지긴 하다

 

그냥 저녁 먹으러 춘수당 원조집을 향하여~

 

# 춘수당 (春水堂創始店(台中四維店))

버블티 원조집, 쩐주나이차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6%98%EC%88%98%EB%8B%B9+%EB%B2%84%EB%B8%94%ED%8B%B0+%EC%9B%90%EC%A1%B0%EC%A7%91/@24.1375512,120.6755809,17z/data=!3m1!4b1!4m6!3m5!1s0x34693d9a92c265b5:0x4afe838215448149!8m2!3d24.1375512!4d120.6755809!16s%2Fg%2F1tk88wg7?entry=ttu&g_ep=EgoyMDI0MTAyOS4wIKXMDSoASAFQAw%3D%3D

 

춘수당 버블티 원조집 · No. 30號, Siwei St, West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3

★★★★☆ · 대만 레스토랑

www.google.com

파란 기와

오후 5시쯤 갔더니

사람이 많지 않네

타이중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테이블마다 주문서랑 볼펜

인테리어 잘 해놨다

우육면

 

공부면

이건 짜장이 안들어 갔는데

짜장맛이 난다

근데 엄청 깔끔한 맛!!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중국 특유의 향 없다

입가심으로 밀크티를~

쩐주나이차

따뜻하게~

요래 주니 카푸치노 느낌

스몰 사이즈+당도 레귤러(100%)+핫으로 주문

따뜻한 밀크티에도 쩐주가 들어있다

작고 부드럽게 쫄깃

 

벌써 어두운 저녁

궁원안과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아 포기...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호텔로 돌아와 빨래감을 챙겼다

3박4일 옷을 다 챙기면

짐이 넘 많아지니까

항상 중간에 빨래를 한 번 한다.

첫날 입은 옷을 돌아오는 날 입을 수 있게

24시간 코인 빨래방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 24시간 코인 빨래방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6%B3%A2%E6%B3%A2%E8%87%AA%E5%8A%A9%E6%8A%95%E5%B9%A3%E5%BC%8F%E6%B4%97%E8%A1%A3(%E6%B0%91%E6%97%8F%E5%BA%97)&query_place_id=ChIJNfyQWQ09aTQRE08JiMaWPMU

 

波波自助投幣式洗衣(民族店) · No. 176, Minzu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0

★★★★☆ · 세탁 서비스

www.google.com

 

잉? 가는 길에 홍루이젠 발견!!

그냥 베이커리같음..

밤 10시까지라고 해서

빨래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자

빨래방

자판기에서 세제 사고

세제

소량용 세탁기에

동전 넣고

 

세제넣고~

건조기에 건조까지

1시간은 걸렸다

얼른 가야지!

★ 홍루이젠!

밖에서 보면 샌드위치는 별로 안보이고

일반 빵집처럼 빵만 많이 보인다

밤 9시가 좀 넘었는데

우리가 들어간 후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푸딩, 오리지날 샌드위치, 딸기샌드위치 등

몇가지 구입

음....맛은 그냥그냥

내가 먹은 딸기 샌드위치

먹다 애 줘버림

담엔 나도 오리지날로...힝

호텔로 돌아와 일요일 택시 예약

귀국편 에바항공이 아침 7:25 이라

버스타고 공항 불가

프론트에 새벽 4:20 택시 예약 부탁

이크...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네

 

이런 거 싫어서

티** 이 저렴해도 안타는 거였는데

그렇다고 출국편/귀국편 따로 끊을 수도 없구...

출국때만 조심한다

출발 전부터 기운빠지지 않게~

 

 

3일차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달리 아트 플라자---> 심계신촌--->
국립 미술 박물관 / 춘수당, 로즈하우스, 음악회

원래 어제 오후 방문 예정이었으나

비 때매 스케쥴 변경

그래서 한시 야시장 못갔다.

오후에 미술관쪽으로 올라갈거라

동선이 안맞아 야시장은 포기

한시 야시장(Hanxi Night Market, 旱溪夜市)

아직 여기도 한국인 많지 않단다

탕후루 먹고 싶었는데...힝

* 일,월,수요일 휴무라고 하니

구글 지도에서 위치 및

여러 정보 확인 후 가야 한다.

아! 타이중역 랜드마크를

맑은 날 보니 더 예쁘네!

타이중은 예술의 도시

곳곳에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달리 아트 플라자까지는

타이중역 근처에서 버스 타고 30분

 

ㅋㅋ

살짝 무섭다

꽃 아래 다리가....으으...

고민있어 보인다.

 

나무도 예술을 입고 있다.

철봉에서 노는 중이야

나두 한숨 자고 싶다~

건물 꼭대기에 얼마 전까지

거대 장미꽃이랑

휴대폰 보는 조형물 있었는데

전시 기간 끝났나봐...

구글 지도 캡춰본

원래 보고 싶었던 건 이거...

가는 날이 장날

다 철거되고 없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심계신촌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심계신촌 (審計新村) / 토요일 벼룩시장

요즘 힙한 거리 ; 타이중의 망원동, 연남동

 

달리 아트 플라자 건너편에서

버스타고 40분

시민 광장(citizen plaza) 하차

광장 끼고 쭉 내려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처** 치킨도 보임

반갑네~ 처**치킨

요게 보이면 심계신촌 도착한거임

젤라또 가게..

안에 발 디딜 틈도 없다.

포기하고 나왔다...

2층에서 내려다 본 거리

유명 베이커리 앞

다들 라파누이상이 쓰고 있는

슈크림 모자 쓰고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

사람 없을때 겨우 찍었다.

우린 부끄럼쟁이라

셀카는 잘 안찍는다...

이번 여행에서는

인물 사진이 한 장도 없음...

ㅎㅎ

음료 담은 병 봐~

안 살 수 없게 만들어놨다

팜플렛

꺆~~~~

다 예쁘고 귀여워서

못먹을 것같애

심계신촌은 이렇게

예쁜 가게들이 많아

젊은이들이 들벅들벅하다.

한 바퀴 둘러보고

국립 미술관을 향하여 고고!!

여기서 걸어서 10분밖에 안걸려~

 

 


 

https://www.ntmofa.gov.tw/

 

國立臺灣美術館

 

www.ntmofa.gov.tw

★ 여러 전시회가 열려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

때때로 음악회도 연다.

출발 전 홈피에서

음악회 계획을 보고 토요일 방문으로 결정

음...기대가 너무 컸나...

전시장 1층 한 켠에서 하는

작은 음악회였다...

하지만 아주 수준 높은 연주 실력!!

국립 타이완 교향악단 네 분~

바이올린 3+첼로 1

사진찍는 분 여러 명 있었는데

우리가 맨 앞에 앉았으니(바닥)

지역 신문에라도 나왔을지도 몰라~ㅎ

★ 계획 세울 때 방문하는 곳

홈피 체크는 필수!!!

음악회가 7시라 전시회 둘러보고

1시간정도 여유 있어 저녁식사

이웃 건물에 춘수당이랑 로즈하우스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로즈하우스~

미술관 들어서서

맨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이렇게 지하로 춘수당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공부면 2그릇

그리고 XO 소스 면(멸치볶음 맛?),

밀크티 2+시그니처 블랙티 2,

시그니쳐 블랙티는

그냥 홍차여~ 끙

시그니쳐 블랙티

미술관 2층에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순 없다!!

로즈하우스에 직접 주문해서 먹는데

그럼 배송비 들거든

이때 사야지~얼씨구~

이제 우리의 타이중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온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3박4일은 좀 짧다...

그 도시에 익숙해질만 하면

돌아오는 것같다...

담부터는 하루 늘려 잡아야겠다...

연차를 이틀정도만 쓰려고

노력하느라 그랬는데 안되겠어...

직장인의 비애..

학교 결석을 넘 오래시킬 수

없는 어려움도 있구..

타이중역 계단 ..

밤에 보면 무서운

이 잠자리를 뒤로 하고..

패밀리마트에서 야식

 

 

4일차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귀국

EVA 항공 7:25

며칠 전 미리 예약해둔

택시를 4:20 에 타고

공항으로...

떠날 때 되니

20도가 넘구...끙

20도 넘으면

낮에 짧은 팔 입고 다녀도

나쁘지 않거든....앙

전날 미리 온라인 체크인하면서

배정받은 좌석이

맘에 안들어 변경하고

(우리 둘만 앉는 자리로 변경~)

QR코드 있는 전자 탑승권 발부

종이 보딩패스 필요없음.

이거 보여주면 됨.

출국 심사받으려고

줄 섰는데

갑자기 직원이 나더러

여권 보여달라고..

따라 오래...

잘못한 거 없는디...쩝

카메라 봐라

오른손 검지

왼손 검지

됐대...

가래

뭐지??

다시 줄 서니

날 데리고 내국인이 이용하는

자동 출입국 코너로 데려감.

아~

당황해서 못봤던

윗쪽을 보니

날 데려갔던 곳...

e-gate라고 씌여 있었다.

주변을 잘 안돌아보는

내 성격이 다 들어났네..

바로 위에 e-gate라고

적혀 있는 것도 못보고...ㅎ

대만 자동 출입국 등록 가능해진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이 대만 3번째 방문이라

더 이상 올 일 없을 것같아서

할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애도 등록하면 좋겠지만

만 17세 이상이란다...

한국 자동 출입국 등록이

이미 되어 있는 거 보고

해 준건지...

내 의사도 안물어보고...ㅎ

이왕 이렇게 된 거

담에 타이페이를 가야 하나~

자꾸 오라는 신의 계시?

타이페이는 몇 년 전

워크샵으로 갔었지...

비바람 때매 제대로

못보긴 했어

지우펀,예류 등

비 쫄딱 맞고 춥고...

거지꼴로 다녔지..

스쿠*항공 엄청난 지연으로

도착 후 잠도 못자고

여행해야 했던 끔찍한 기억

싱가폴에 폭우가 심해

뱅기가 못오고 있었다나...

그 뱅기가 와야 인천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황당한...

그런 뱅기는 타지 마시길...

타이중 갈 때는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도 못찍구

올 때 치킨덮밥

조각 케이크 맛있구...

가운데 과일

뭔지 모르겠는데

맹탕임

야무지게 주스랑 커피도 마시고~

★ 대만 타이중 / 3박 4일 / 2인 / 자유여행 총 경비 ★
1,220,633 원+@

* 실제 사용한 총액임.

(출발 전 호텔,박물관,보험 등

소요 비용 모두 포함)

* @는 출발 전 준비물 구입비

우린 한자에 까막눈이다...

그래도 잘 다닌다..

교통 난이도 높은

버스 타고 잘 다닌다..

늘 얘기하지만

걱정마시라!!!

영어...

물론 잘 하면 도움된다.

하지만 못해도 여행 가능하니

겁 먹지마시라!!!

♬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 구글 지도

요거 정말 요물이다!!

검색하면 위치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관련 정보까지 보여준다.

경로 검색으로 교통편 이용도 편리하게~

중국어, 한자 몰라도 글자 맞춰가며

눈치로 가능

어디든 그 나라 언어나 영어를 몰라서

못가는 게 아니라

치안 문제가 있어서

가기 어려운 거다.

언어도 안되는데

문제 생기면 어찌하리

 

이제 애가 기숙사 들어가면

예전처럼 혼행해야 한다...

아니...

교육비 대느라

3년 동안 꼼짝 못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부모는

애들 교육때매

힘든 거 공감할 수 있을 거다..

아직 타이중에 한국인 많지 않다.

패키지 상품이 아직

많지 않아서 그런 것같다.

하루에 5명도 안마주쳤다..

춘수당 원조집하고

까르푸 가서

겨우 몇 사람 봤다.

♬ 우리는 남들과 좀 다른 곳들

♬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방문했다.

★ 남들과 다른~

★ 색다른 여행을 원한다면

내 여행 코스 추천!!!

담에 다시 간다면

일월담(르웨탄), 고미습지,무지개 마을,칭징농장

고려해보겠다...

 

## 데려온지 2주 됐는데 하루하루 다르네요~

 

## 품종 : 모름

그냥 흔한 길냥이

## 출생 : 모름

2019년 10월 13일 데려왔는데

눈을 안뜬 상태였음.

(애견샵 가서 물어보니

그럼 태어난지 일주일 정도라고....)

## 입양 : 엄마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데려옴.

## 식사 : 분유 섭취중

 

길냥이 티 엄청 남...

완전 불쌍해 보임.

 

분유 과식~ 배 빵빵

 

머리, 등...털이 마를 날이 없음....이크...

왜일까

.

.

.

코너로 몰기

우리 집 막내였던 호돌이

요 녀석때매 심기 불편해짐

무는 흉내내며 침 바름...

실제 물지도 못하면서...

 

멍멍이를 피해

냉장고와 벽 틈새로 피신

그러다 잠이 들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냉장고 뒤로 들어가 낑낑대서

냉장고 들고 꺼냄.

틈새를 소화기로 막아버림..

이제 소파 밑으로 피신...

둘 사이에 시간이 필요할 듯...

멍멍이가 새로 생긴 동생 질투하는거라 생각

삐지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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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돌이 🧡  (0) 2019.10.27

♬ 품종 : 스피츠

## 출생 : 2016년 9월

## 입양 : 2016년 11월 (생후 2개월)

## 분양해 주신 분 : ** 당구장 사장님

무료

잡아먹지 않고 잘 길러주기만 하면된다고 하심.

★ 호돌이 엄마, 아빠 ★

당구장 옥상에서 엄마, 아빠와 살고 있었어요.

옥상에서 멍멍이를 안고 나올때

큰 저항이 없었어요.

 

옥상에서 자라던 아이라 꼬질꼬질

동물병원 먼저 들러

간단한 검사 받고 집으로 데려왔어요.

 

★ 입양 며칠 후 모습 ★

너무 잘 적응~ 원래 자기 집이었던 것처럼

첫날부터 잘 잤어요~

아직 애기라

완전 순둥순둥

 

애기때 혼나는 중

오리됐어요..ㅠㅠ

헉!!

너 누구니???

앙~깔끔하게 미용했어요 ^^;

♬ 어느 덧 다시 된 털찐이~

 

★ 멋진 폭발 ★

 

침대가 편해~

 

혼나는 중

혼날때는 귀를 뒤로 젖힘.

 

어느 화창한 오후

Vit.D 축적 중~

나이들수록 뼈 건강이 중요해~

 

요즘 새로 온 요 녀석때문에

심기가 몹시 불편해요.

♬ 사이좋게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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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롱이 ♥  (0) 2019.10.27

대만 가오슝 다녀온지

벌써 3달이나 지났다.

영국 대사관

로즈 하우스에서의

3단 디저트만큼이나

찐한 여운이 남은

Fruit Tea!!

3통이나 사왔지만...

비슷한 맛의 과일차가 시중에서

눈에 띄지 않아 할 수 없이

3월에

대만 로즈하우스 홈피를 찾아냄!!

배송비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문의 메일을 보냈다.

한국으로 보내줄 수 있냐구...

어떤 거, 얼마나 주문할건지 알려주면

예상 배송 비용 알려주겠다고 하더군.

글구

회원 가입하면 10% 할인도 있다는

꿀팁도 줘서..

* 회원 가입시 300 NT$ 지급

일종의 가입 축하금(credit으로 표현)

주문할 때마다 할인해주는

10%를 여기서 차감...

일단 회원 가입...

근데 아직 3통이나 있어서 주문 못하고 있다가

1통 남게 된 5월 어느 날

드뎌 주문!!

https://www.rosehouse.com/

 

古典玫瑰園官網(古典玫瑰園,古典玫瑰园,英式下午茶,台北下午茶,台中下午茶,下午茶推薦,黃騰輝藝術)

古典玫瑰園創立於1990年,創辦人為著名玫瑰藝術家黃騰輝先生,集團經營包括有古典玫瑰園餐飲體系,英國茶專賣店,先喝道茶飲體系,rose house cafe,打狗英國領事館,台中國美館,台中市役所等文創園區,古典玫瑰園不但是台灣最大的英國茶經營體系,也是廣泛被認同最具代表性的文化創意產業之一。

www.rosehouse.com

한자는 까막눈인데...윽...

언어를 영어로 변경해도...

상품명 정도만 영어...그냥

동물적 감각으로 주문하는거지~

 

## PC 기준으로 설명드려요~

모바일은 좀 달라요~

## 회원 가입

## 언어 변경 : 영어로~

홈페이지 접속 후 맨 오른쪽 상단

 

1. 상단 오른쪽 : LOG IN 클릭

2. 왼쪽 Sign up 클릭--->작성--->Sign me up

 

## 쇼핑하기

1.로그인 : 상단 오른쪽 LOG IN 클릭

2. Sign in : 이메일/비번---> Let's go!

3. 상단 ACCOUNT 클릭

4. Profile 작성해서 Save

* 내 정보를 미리 저장해 놓으면 편해요.

## 본격적으로 쇼핑 돌입!!!

상단 메뉴탭...本月促銷商品

요거 클릭하면 쇼핑몰로 고고!!!

세일 중~

원하는 상품 클릭~

제가 미친 Fruit Tea!!!

가오슝에서 구입했던 과일차

가오슝에서도 2+1 행사

노란 건 혼합 과일맛

파란 건 블루베리맛

개인적으로 혼합과일이 제일 좋았어요.

그래서 노란것만 구입

 

언어를 영어로 변경해도

우째 한자만 가득.....

계산하기 쉽게

* 1 NT$=40 원

1통 390 NT$

2+1 행사 중이니...

3통에 780 NT$= 약 31,200 원

장바구니에 2개 담았어요.

* 행사 중이라

+1으로 3개 왔어요~~

 

장바구니에 담으면

왼쪽 상단에 요거 떠요.

이제 결제~

 

South Korea 선택

카드 또는 Line Pay 중 선택

Proceed to Checkout 클릭

미리 넣어놓은

회원 정보 있어서

기본 정보(Default Address) 기재됨

Payment Detail에

카드에 기재된 이름 그대로 넣고

카드번호 넣고

유효기한 그대로 기재

카드 뒷면 끝에 숫자 3개 넣고

Place Order 클릭하면

주문 완료!!!

5. 상단 ACCOUNT 클릭 후

Orders 클릭--->주문 내역 확인 가능

6. 주문/결제 후 customer@rosehouse.com 로 주문했다고 메일 보냈어요.

(영어로...)

그러면 소포비 알려주면서 결제할 수 있게

나를 위한 별도 코드를 따줘요.

(로그인 하고 들어가 보면 생성되어 있음)

주문할때처럼 결제

## 소포는 무게나 부피 중

큰 금액을 적용받게 되므로

주문 전 미리 메일 보내서

구입하고 싶은 상품 얘기하고

예상 배송비 알려달라 하는 게 좋아요.

안그럼 무거워서 배송비 폭탄 맞을 수 있어요.

(또는 배송비때매 주문을 취소해야 할 수도~)

배송비
주문 내역

 

* 각각 회원 10% 할인 적용

* 위는 배송료 / 아래는 주문 상품비

 

## 트랙킹 (배송 추적)

어디까지 왔나~~~??

상단 ACCOUNT > Orders > 주문 상품 VIEW 클릭

Tracking Number 클릭

요런 화면 떠요~

1. 위칸 / item number : Tracking Number 기재

2. 아래칸 / Captcha : 그림에 보이는 숫자 넣으세요~

3. 맨 아래 클릭

국내 택배 배송처럼 상세히 기록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드뎌 도착!!

박스 한쪽 면에 인보이스(물품대금 목록) 넣었어요.

박스 안에는 영수증 동봉되어 있음

 

전 머그잔에

밥 숟가락 3(분말)+물+얼음

향긋 달달한 게 좋아요~

이제...

호로록~~~

 

사과, 오렌지 등등

여러 과일을 잘라 넣어

휙휙~

그럼 더 깊은 과일 맛이 나고

향긋해져요~

 

* 거품 엄청 생겼다고 놀라지마심.

 

더위야~썩! 물러가라!!

시원하게~

달콤하게~

여행의 추억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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